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5학년 피아노 체르니50해야할까요??

피아노 조회수 : 4,950
작성일 : 2012-12-27 09:20:53

초등5학년 여자아이가  피아노를 좋아해요

그리고  지금 끝내는것을  아까워해서  피아노를 더 하려고하는데여

 

이번에  체르니 40이 거의 끝나가는데요

 

개인레슨선생님께서  체르니 50을  안나가고  연주곡?? 잘 모르겠어요  뭐 이런거  해도 된다고 하는데

전  피아노에 대해 잘몰라서요

선생님 말은 체르니 50은  많이 어렵다고 하고요

전공할꺼  아니면  안나가도 된다고 하는데... 아이가  결정을  못하고 있어요

 

아이가  전공할거는  아니구요  피아노를  좀더  배우고 싶어합니다

 

체르니가  좀 지겹고 재미없긴  한가 보더라구요  하지만 또 체르니50을  해야갈것 같기도 하다고 그러는데...

 

피아노 배우셨던분  어떤것이  좋을까요??

 

 

IP : 121.171.xxx.1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27 9:29 AM (116.33.xxx.148)

    딸아이가 체르니40중간정도 치다 멈추고
    반주법과 명곡(베토벤->쇼팽) 들어갔어요
    중2되면서 레슨은 그만두었는데
    피아노 너무 좋아해서 하루30분 이상 꼭 치구요
    좋아하는곡 생기면 클래식,세미클래식,가요,팝,성가 안가리고
    악보뽑아 칩니다
    체르니40까지 했으면 명곡도 함께 하지 않았나요?
    체르니만 고집할 필요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 2. 원글이
    '12.12.27 9:33 AM (121.171.xxx.131)

    지금 모짜르트와 명곡집도 하고있어요

    명곡(베토벤.. 등등) 뭐 이런거 말하는것 같아요

  • 3. 원글이
    '12.12.27 9:38 AM (121.171.xxx.131)

    아기가 성취욕이 있는편이라 체르니50이 힘들어도 천천히 나가면 괜찮을까요??

  • 4. ...
    '12.12.27 9:49 AM (211.175.xxx.30)

    체르니 50이 안 해도 됩니다.

    서울예고, 서울대 피아노과 나온 사람인데요...
    저도 체르니 50 안 쳤습니다.

  • 5. 간단해요
    '12.12.27 9:54 AM (114.205.xxx.91)

    나중에 "나, 체르니 50까지 쳤어." 라고 얘기하고 싶으면 체르니 50하면 되구요,
    그 소리 하고싶지 않으면 체르니 50 패스하고 곡들만 쳐도 됩니다.

  • 6. 원글이
    '12.12.27 9:57 AM (121.171.xxx.131)

    간단해요 님 명답입니다

    아이가 그거 때문에 아마 고민하는것 같네요^^^

  • 7. 포로리2
    '12.12.27 10:10 AM (110.70.xxx.224)

    저도 50 안 치고 바로 연주곡 넘어갔는데요,
    비전공자입니다만 당시엔 전공 염두에 두고 베토벤 소나타, 쇼팽 에튜드 등 입시곡 쳤어요.
    체르니에 이렇게 집착하는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대요.
    "50까지 쳤어~" 라고 말하고 싶다면 "50 '수준'까지 쳤어~"라고 말하면 되지용^^ (전 실제로 그렇게 말합니다ㅎ)
    갠적으론 지루한 체르니 치고 있을 시간에 아름답고 작품성있는 곡들 하나라도 더 연주하는 게 훨씬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7978 손님한테 종이컵? ㅎㅎㅎㅎㅎ 112 사과 2013/01/18 12,612
207977 시부모한테 입안의 혀처럼 굴다가 나중에 본색 들어나서 팽당하는 .. 14 백여시 2013/01/18 4,635
207976 ㅋㅋㅋㅋ 이젠 '아오안' 이라는 말도 쓰는군요. 3 웃기다 2013/01/18 4,276
207975 밥먹고 과자나 초콜렛 혹은 과일 드시는 분 계신가요? 9 2013/01/18 9,987
207974 드럼세탁기 고민. 버블샷1 17키로 vs 버블샷2 15키로. 고.. 햇살가득 2013/01/18 1,745
207973 벽에 걸었던 액자 쓸데없는 고.. 2013/01/18 637
207972 투표지 소각되는날... 내일 맞죠? 8 내일이네요 2013/01/18 1,453
207971 중학교올라가는 남자아이 선물... 5 ... 2013/01/18 838
207970 드뎌 가입이 되네요. 2 남자입니다... 2013/01/18 543
207969 아... 저희 아기 어린이집에 맡길 생각하니 정말 맘이 너무 무.. 13 복직을 기다.. 2013/01/18 2,290
207968 전문학교와 지방사립대원하지않는 학과 9 조언을얻고자.. 2013/01/18 1,466
207967 지시장에 파는 대용량 올리브 샴푸 괜찮나요?? 궁금 2013/01/18 689
207966 잘 사는 사람은 주변에 돈을 더 많이 써야 하나요? 13 궁금 2013/01/18 3,324
207965 대학생아이를 부양가족으로 넣을때 급여 많은 사람쪽에 넣어야 유리.. 2 연말정산때 2013/01/18 534
207964 반갑습니다~~ 4 수성좌파 2013/01/18 389
207963 정상적인 평범한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 살기 힘든 세상 3 ejf 2013/01/18 1,125
207962 a/s 센타 없어진 독일제 오븐 수리 2 높푸른하늘 2013/01/18 1,752
207961 댓글마다 문재인욕하는 'ㄹ'?뭐하는 애죠?? 7 미친 2013/01/18 668
207960 드디어 가입이 되네요... 눈팅만 하다.. 2013/01/18 360
207959 블랙박스 3 처음 2013/01/18 843
207958 컬투 정성한 결별설 해명 단독인터뷰... 9 오늘도웃는다.. 2013/01/18 4,430
207957 지퍼가 옷 안감에 물려서 잘 안내려가요 4 도와주세요 2013/01/18 3,671
207956 아놔~ 암웨이 디*드랍 2종 세제였네요ㅠㅠ 6 멘붕 2013/01/18 5,083
207955 장거리 연애는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2 ... 2013/01/18 2,182
207954 회원장터 글쓰기가 없어요.. 2 maybe 2013/01/18 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