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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동 전세 고민입니다.

전세 조회수 : 2,154
작성일 : 2012-12-27 02:26:51
신혼집 구하고 있구요, 자양동 한강 우성 아파트가 마음에 들어서 보고 왔어요.
단지가 적어서 전세 매물이 그리 많진 않더라구요.

35평 수리된 집이 3억 2천에 나왔는데 한강 보이는 24층이구요. 융자가 1억이 있다고 해요.

부모님은 전세집은 2년이면 옮겨야 할 거라면서 차라리 3억 5천에 매물 나온 다른 지역 소형 아파트를 구매하라고 하시네요. 물룐 이 경우는 3천 정도는 대출을 더 받아야 할 듯 싶어요. 벌이는 세후 420 정도 되구요..

저희는 어차피 집값 어떻게 될지 몰라서 지금 대출까지 해가며 집을 살 필요는 없고, 아이도 없고 신혼 초기에 더 크고 괜찮은 집 살면 좋겠다. 2년만에 바로 나오게 될 정도로 전세값이 많이 뛰진 않을 거 같고 2년 후에 오른다 해도 그 정도는 모을 거 같다..는 입장이구요.

좁고 앞이 늘 막힌 원룸 살다보니 좀 넓고 트인 집에서 살고 싶은데.. 사실 그 동네에 현대 아파트 등 더 최근에 지어지고 가격 저렴한 곳도 있긴 한데..  위치가 마음에 들어서 이 쪽으로 더 마음이 기웁니다. 너무 욕심일까요?

그리고 저 정도 시세면 괜찮은 건지.. 전 한 천만원 정도만 더 깎았으면 싶더라구요 ㅜㅜ 입주 일자를 그쪽 사정에 맞춰야 해서 ( 예상보다 1달 반 후) 좀 무리기도 하고.. 융자도 마음에 걸려서요.

조언 부탁드려요.

IP : 112.158.xxx.12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북아메리카
    '12.12.27 8:13 AM (119.71.xxx.136)

    자양동도 집값 많이 떨어졌어요 전세로 사세요

  • 2. 물방울
    '12.12.27 9:07 AM (115.161.xxx.224)

    주차가 무척 복잡하던데요..
    단지가 작고 오래되지 않았나요?

  • 3. Ll
    '12.12.27 11:28 AM (124.49.xxx.165)

    제가 자양동 사는데요
    자양동이 고가를 기준으로 한강우성쪽은 좀 덜 비싸요
    그 건너편은 전세 30평대는 다 4억대더라구요
    비싸요
    그리고 한강보이는건 좋지만 소음 엄청납니다
    저도 전세지만 만기되기만 손꼽아 기다리고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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