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말..이 새벽 1시가 넘은 시간에 웃고 떠드는 윗집 소리땜에 정말...미치겠네요.
층간소음으로 윗집 사람들 소리까지 들리나요?...
아파트는 아닌데요. 이렇게 가끔 사람들 소리까지 들려요.
가끔은 휴대폰 진동음까지 느껴지기도...
이 시간에 떠드는 사람들은 도대체가 무슨 심보인지...증말 열받네요.
증말..이 새벽 1시가 넘은 시간에 웃고 떠드는 윗집 소리땜에 정말...미치겠네요.
층간소음으로 윗집 사람들 소리까지 들리나요?...
아파트는 아닌데요. 이렇게 가끔 사람들 소리까지 들려요.
가끔은 휴대폰 진동음까지 느껴지기도...
이 시간에 떠드는 사람들은 도대체가 무슨 심보인지...증말 열받네요.
다들 어떻게 타자는 칠 수 있으신가봐요
저는 키보드 아래에다 스폰지 5cm, 물 넣은 방석 10cm, 그리고 랩으로 둘둘 만 무소음 키보드를 무릎에 안고 살짝살짝 낮에 쳐도 아랫집에서 난리입니다. 보통 마우스는 아예 못 쓰구요 무소음 마우스 랩으로 둘둘 말아 살짝 눌러봐도 그것도 난리쳐서 펜타블렛씁니다.
안방에서 잘 떄는 윗집 잠자는 숨소리까지 다 들리고 돌아눕는 소리 전부 다 들려요.
거의 한 방에서 같이 자는 기분입니다.
화장실 소음은 말할 것도 없고.. 욕실 미는 소리도 다 들려서 어제는 욕실 들어가니까 먼저 목욕중이던 아랫집 학생이 인사를 하더라구요. "오셨어요~"
신도시에서 나름 비싸다는 아파트예요.
이거 이런 줄 알았으면 절대로 안 들어왔을텐데.. 이 아파트 팔면 아무리 추워도 단독 사서 나갈거예요.
요새 단독 사면 개발한다고 밀어대서 강제로 쫒아내대니 그게 무서워서 아파트 들어왔더니
책도 못 읽구요 낮에도 책 종이 넘기는 소리 나면 윗집에서 발작을 해요.
설겆이 할 때는 아주 대놓고 애가 막 미친듯이 뛰어다니고,
옆지기한테 조그맣게 한마디라도 할 때면 윗집에서 스피커로 굉음을 냅니다.
저 윗집 뛰어다니는 거 한마디도 안 했구요, 스폰지 온 집안에 깔려있고 실내화 바닥 푹신한 거 신어요
목소리도 작고 tv도 안 봐요. 애도 없고, 몸무게도 많이 안 나가고 살살 걸어요...
처음엔 무섭다가 이젠 웃겨 죽겠어요. 윗집 산우우울증인가 하고 있어요...
치킨시켜서 무우 씹는 데에도 반응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