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결혼하지 만 1년6개월 아가없는 신혼입니다.
대략집안 배경을 이야기하자면 현재 가세가 기울정도로... 친정이 많이 힘들어요
남동생도 알바하면서 지 용돈 핸폰비충당하며.. 쓰며 지내고요 친정아빠는 장애1급이셔서 경제활동 그런건 전혀 못하시고 엄마도 간간히
경제활동 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저는 결혼하 3년된 언니와형부 가 있고요
사건의 발단은
남편이 제 남동생에게 안부정도의 문자를 보냈었나봐요
근데 남동생이 대답을 '??' 이렇게 보내왔고 남편의 거기서 어른한테 그런식의 문자는 안된다
그런식의 문자 대화등이 오갔고 그중에 남편이 욕??했다네요
남편은 친남동생 생각으로 이쌔키~ 어쩌고 저쩌고 그런식의 발언이었다는데 남동생은 충겨을 먹은듯..
남동생도 거따대고 승질을 낸 모양이예요 짜증나!! 머 그런식..
그런후 남편도 감정 조절하고 다시 전화를 하려는데 그 뒤로 동생이 문자전화를 꺼놓고 잠수아닌 잠수를 타겠됐고
남편은 그 일을 저에게 바로 이야기 했어요
전 중간에서 그냥 크게 생각하지 않고 넘겼는데
지난 주말에 친정엘 갔는데
이놈 시키가 인사를 안하는거죠 형부한테만 인사하고! 그러곤 나가버렸고
온 가족 모두 황당한 상황 전 남편에게 미안했고 저도 어찌해야할질 몰랐고요
일단 엄마가 타이를테니 맘에 두지말아라 꼭 이야기하마 그런식으로 좋게 마무리가 되었고요..
남편도 그사이 자기도 처남입장에선 이해가 간다며 아직 어리니까 ..
잘 이야기해야지 머 그런식으로 좋게? 흘러이야기 마무리되었는데요 그리고나서 어제 친정집에서 그런일이 있으후
아직 서로 그 부분에대해선 이야기가 없었어요
방금 엄마한테 장문의 메시지가 왔는데
어제 아들이한 행동은 너무 잘못된일이다
누나가 중간에서 얼마나 곤란하겠냐 사과해야한다 그런식의 장문의 문자를 동생에게 보냈고
동생이 답문이 오길
어젠 자기가 한 행동이 잘못된거 안다 누나생각하면 사과해야할 일이지만
자긴 그동안 쌓인게? 너무 많다 하기싫다
다시 엄마가
그래도 그럼안되는거다 동생에게 설득문자를 보냈는데
또 동생이 답문이 오길
당장은 못하겠다 그동안 너무 쌓였다 (무슨일이지 모르겠음)
자기와 생각이 안맞으면 욕을 하는 남편이 너무 싫대요(이건 몰랐어요 욕이 욕인지 먼지..모르겠네요)
반면 형부와 비교를 하면서 그형은 나랑 맞지않아서도 어른답게 설득하고 대처하는 모습이지만
제 남편은 너무 윽박? 감정적으로 자기를 대한다,, 라는 비교문자.. ㅜㅜ
엄마뜻에 따르지 않는거 처음이지 않냐? 이번은 정말 제 남편과는 너무너무 보기도 말히기도 싫다네요...
자기한테 시간을 쫌 달라..
엄만 일단 알았다.. 너무 오래 끌지마라..
이런식으로 서로 장문의 문자들이 오간걸
엄마가 저에게 보내왔어요
휴...
엄만 남편한테 문자를 보여주며 남편에게 그래도 어른이니까 처남에게 손을 내밀어 보는게 어떠냐 하시는데..
중간 형부와 비교문자도 있는데.. 이건빼고 말하라 하시네요
엄마취지는 남동생이 이번엔 쫌 많이 꼬이고 서운해하는걸 이해아닌 이해해주길 바라시는 모양이예요 그래도 어른이니까..
남편 성격이 불같이 다혈질이긴 해요..
근데 이야기 조곤조곤 하면 다 알아듯는 스타일이거든요..
외동아들로 자라서 약간 배려같은거에 무딘부분도 없지않지만..
제가 중간에서 현명하게 대처 할수 있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악플은 사양해주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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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수정하자면
이름을 불렀대요 남편말에 의해서 생각해내서 써볼께요 (아직 동생하고는 정확한대화는 못했어요)
---- 문자----
남편 : @@!! (동생이름)
동생 : ??
남편: 어댜? 밖이야? (쫌 기분나빳다네요 적어도 ㅇㅇ 라고는 해야지... 이런마인드)
동생 : ?? 인가 ㅇㅇ 인가 보냈고
남편이 여기서 전화를 함 (동생이 알바하는중인가 해서 전화를 했다네요)
--- 통화-----
적어도어도 형이 문자를 보내면 ㅇㅇ 라고 그렇게라도 해야지 친구들 하고 있으면서 대답을 그런식으로 하면 되겠냐
좋겠지 나쁘겐지 어떤 뤼앙스로 말했는진 모르겠지만.. 여튼
동생 : 아 밖이야!! (짜증낸듯)
남편 : 야 이시키~ 어른이 이야기하면 불라불라~~ 시작된듯
동생 : 아 몰라 짜증나.. 이런식으로 통화가 끝났고
남편이 진정? 하고 다시 통화를 시도하는데 남동생이 잠수.....
여기까진 남편이야기이고 이것만 들으면 동생이 잘못한거 같고
엄마랑 남동생하고 문자이야기 에서 유추한거는
'엄마 난 그 순간이 너무 생각나서 보기도 이야기도 하기 싫다고'
" 어제일(보고 인사안한것)은 내가 잘못하게 맞다 하지만 그동안 나도 너무 쌓인게 많아서 한동안 말도보기도 싫다
지금당장 하라면 도저히 못하겠다 시간을달라..'' 이 문자를 보면 신랑이 어떻게 말? 욕? 했길래
애가 저리 정색하나 싶고..
동생이 저리 쌓였다고 말하니 저는 쫌 놀랐거든요.. 전혀 눈치채고 있지못했어요
아 또 내용이 뒤죽박죽인데
지난번에 친정에 혼자갈때 한번 흘러한적이 있는데 이야기할대 매형이랑말 안한다고
여차저타 아주 짧게 이야기하고 남동생이 울더라고요,,; 밖에서 친구가 기다리고 있어 대충 이야기하다
나갔고요
이때 확 서로 짚었어야 했는데 그냥 제가 넘긴게 이리 화근이 되었네요
둘다 내용을 끄집어 듣기엔
시간도 많이가고 더 문제가 붉어질까봐 못 건드리겠어요..
자주는 아니어도 최근에는 저희집에 둘이 오가며 치킨시켜먹고.. 나름 허물없이 지내는 편이였는데
(판단이 너무 웃긴가요)
동생과도 다음번에 이야기 해봐야 겠네요..
앞으로 대학진학도 나름 진지하게 이야기하고 ...했던모양이고..
물질적으로 막 퍼주지는 못하죠..
아 그리고 결혼초에
남편이 xx(동생이름) 새끼~ 이러는걸 몇번듣고
제가 쫌 듣기거북하다 여보가 친근함 (동로후배한테도 그러고요...) 의 표시로 생각하고해서 그러는거 같은데
듣기불편하다 자기 사촌동생한테는 xx새끼 안그러지 않느냐 (진짜 자기 사촌한테는 이름불르거든요;;)
그리 말하고는 제 앞에서는 안그러거든요..
네 대충 눈치 채셨든 평소에 욕 잘 하는 스탈입니다..
좋게든 나쁘게든... ㅜㅜ
제가 논리적이고 똑 부러지지 못해서 정말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고
님들이 얘기하는것처럼 더 악순환 결과가 될까바 나서는게 조심스럽습니다.
1.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할문제
2. 앞으로 각자 서로 입장에서 해줄수 있는 조언 혹은 해결책? 지시사항?
두가지로요약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