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미제라블을 가족과 봤는데 감동적이어서 책으로도 한번 읽어보려고 합니다
물론 아이한테도 읽히려고요
원작이 좀 길다고 들었는데 어느출판사 누가 번역한것이 좋은지 알려주세요
너무 감동 받았어요
영화 레미제라블을 가족과 봤는데 감동적이어서 책으로도 한번 읽어보려고 합니다
물론 아이한테도 읽히려고요
원작이 좀 길다고 들었는데 어느출판사 누가 번역한것이 좋은지 알려주세요
너무 감동 받았어요
저희집에는 영어원서(코제트 얼굴이 나온 )와 청목출판사의 레미제라블1,2 (장발장이 고개숙이고 서 있는 모습) 권이 있는데 옛날에 서점에서 나름 골라 샀어요
영어원서와 번역이 거의 똑같이 일치했어요.
한계는 있겠지만 어휘도 그 시대풍으로 쓰려고 애쓴 정성이 보여요.
저 며칠전에 주문했는데
민음사꺼 하려다가 후기도 별로 없고해서
더 클래식이란 출판사 50% 세일하는
한국어번역 5권, 영어 5권 세트로 샀어요~가격도 저렴하고 후기도 좋고 해서요.
혹시 더 좋은 번역책 아시는 분 계시면 답 좀 주셨으면 해요.
일단 저걸로 읽고 더 좋은 책 있으면 소장하고 싶은 생각도 있거든요.
저도 이번에 레미제라블 보고 너무 감동받았어요.
뮤지컬 공연 있으면 찾아서 보러갈 생각이예요.
참. OST 내일 발매 된대요.
전 예약주문해놨어요^^
전 옛날에 동서문화사판으로 읽었습니다. 전 5권. 책과 영화는 다를 겁니다. 매 장마다 지루우우한 설명들이 있지요. 책을 읽으면서도 눈물 흘리며 읽었어요^^
레미제라블인데 최소 5권이 아닌 것은 모두 요약본이라고 생각해도 됩니다.
레미제라블 최소 5권이 아닌것은 모두 요약본입니다. 222222
그냥 장편 소설이 아니라.
우리나라식으로 보면 '토지' '태백산맥'등과 같은 대하소설이예요.
1962년 국내에 최초로 완역본을 냈던 원로 불문학자 '정기수' 전 서울대 교수가 원전을 처음부터 다시 번역해 민음사에서 5권짜리 완역본을 냈답니다 50년전의 완역본은 베스트 셀러로 각광받았지만 세월이 흘러서 보니 흉물이 돼 있었다며 50년 동안의 연구성과와 한국어의변화 새로운 번역술을 총동원 해 출간 했다고밝혔답니다
펭귄클래식도 이번에 5권, 완역본으로 출간됐어요.
저 지금 2권 마치고 3권읽을 차례예요.
펭귄은 책이 가벼워서 들고 다니며 전철 등에서 읽기좋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출판사입니다.
번역은 민음사는 안읽어봐서 비교는 못하지만
펭귄 레미제라블 번역 꽤 괜찮아요.
오늘 영화로도 보고 왔는데 감동이었습니다.
원작과는 또다른 감동이었습니다.
음악도 좋고.
런던으로 날라가 뮤지컬도 봤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품어보기도 했습니다.
저도 사고싶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