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랫동안,만났던 남자...결혼하네요..

쓰리고에피박 조회수 : 5,332
작성일 : 2012-12-24 17:10:01

이런 기분은 뭔지..참..

6년 넘게 만난 남자이거든요..

어짜피 서로 갈길 가자고,,그러고,,

결국 헤어졌는데..

바람끼가 아주 쩔어서..

제가 참고,용서하고 몇번을 하다가,,

결국 제가 너무 힘들어서 헤어졌거든요..

정말 너무 사랑했고,집착 많이 했었는데요..

저랑 헤어진지 8개월만에 결혼소식이 들었네요..

참..

기분이 이상하네요,,

화도나고..

IP : 61.39.xxx.21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축~
    '12.12.24 5:11 PM (222.106.xxx.201)

    원글님 사주 좋은 분이네요.
    그런남자랑 결혼하면 평생 속썩어요..
    속썩으면 피부 썩고, 피부만 썩나? 내장도 썩지.
    원글님 액땜 잘 하셨고, 내년에 조지클루니같은 남자 만나세요~

  • 2.
    '12.12.24 5:12 PM (58.121.xxx.138)

    그런 줏대없는 잉간이 어딨나요... 이런 새누리같은...잉간..
    아놔... 원글님이 6년이상 만났따고해서 여기까지만할께요..
    참 살아도 바람끼때문에 힘들었을꺼같아요...
    잘되셨어요. 내년엔 달님처럼 개념찬 분 만나세요^^ 꼭!!
    마음아파할 필요도 없어요!

  • 3. 쓰리고에피박님이
    '12.12.24 5:13 PM (203.142.xxx.23)

    닉넴처럼 쓰리고에피박이 아니셨네..
    올 대선이 님에겐 액땜이셨나봅니다. 운이 펼쳐지려나봐요.

    바람기 쩔은 남자랑 결혼해서 살다가 깨지는 것보다 피박님 인생에 단연코 훨씬 더 낫습니다.
    예방주사 맞았다고 생각하시고 조금만 앓으시길..

  • 4. ㅇㅇ
    '12.12.24 5:15 PM (211.237.xxx.204)

    아휴
    6년 만난사람이 8개월만에 결혼.. 참내..
    양심도 없는 사람이네 ㅎ
    잘됐어요~ 잘된거에요 원글님에겐
    바람기까지 쩔었다면서요.. 아쉬울거 없는 패에요.

  • 5. 저도 덕담
    '12.12.24 5:18 PM (121.141.xxx.125)

    아 미치겠다 조지 클루니 ㅋㅋ
    문클루니 같은 남자 만나세요!!ㅋ

  • 6. ...
    '12.12.24 5:32 PM (223.62.xxx.62)

    그 남자가 결혼하면 일편단심 순애보 찍을거 같으세요? 사람 안바뀝니다.

  • 7. 킬리만자로
    '12.12.24 5:41 PM (203.252.xxx.121)

    어이쿠
    원글님
    조상님이 도우셨네요.
    뭐가 화가 나요! 잘됐다, 누가 똥차 치웠구나, 에헤라디여!! 자축하세요

  • 8. 그 여자분
    '12.12.24 5:43 PM (58.143.xxx.120)

    안되었습니다. 하물며 물건도 내가 쓰던거 버릴려면 이상한데 ... 딱 거기까지 인거죠.

  • 9. ..
    '12.12.24 6:32 PM (61.33.xxx.226)

    원글님 토닥토닥
    옆에 계시면 안아드리고 싶어요.

    헤어질때도 힘들었겠지만
    결혼 소식들으면 더 힘들겠지요.
    비록 나쁜남자여서 헤어졌지만
    6년동안 깊이 사랑했으니까요..
    하지만 원글님의 사랑을 받아줄만한 그릇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는것도 기억하세요.
    냉정하게 말해서 결혼해서 바람끼 주체못하는 것보다
    미리 알게되어서 잘 된거라고 위로하세요.
    그리고 더 좋은, 님을 아낌없이 사랑해주는 분 만나실거에요.
    힘내세요. ^^

  • 10. 이루펀트
    '12.12.24 9:45 PM (218.186.xxx.10)

    폭탄돌리기 하다가 때가 되서 그 여자 손에서 폭탄 터진 것 뿐입니다.
    그런 하자 물품 아까우세요? 천만에요.. 님 만나면서 그 여자분 만났을 것 같고,
    고로 그여자분도 양다리의 희생양이고
    결혼은 나이 차서 하는 것 뿐이지
    결혼한다고 그 버릇 어디 안갑니다.
    속시원하다고 생각하시고 미련없이 잊으세요.

  • 11. 또마띠또
    '12.12.25 12:34 AM (112.151.xxx.71)

    잘 됬네요. 인생 공부 제대로 하고, 더러운 똥은 피해가셨으니, 축하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5552 각탕기 2일째 사용(후기+질문) 5 왜일까 2013/01/09 2,584
205551 실비보험 어디꺼 들었나요??> 14 ㅇㅇㅇ 2013/01/09 2,852
205550 종편 뉴스에서 여성비하? "김치녀" 논란 1 이계덕/촛불.. 2013/01/09 878
205549 시사인을 동사무소에 살포시 놓고 옵니다 5 시사인 2013/01/09 935
205548 정청래 트윗....수개표 14 2013/01/09 2,678
205547 버리고버려도 끝이 없네요 5 2013/01/09 2,676
205546 아파트 사시는분들, 베란다에 얼음얼었나요? 3 오잉 2013/01/09 2,416
205545 명동에 여자 넷이 조용히 밥먹고 수다떨수 있을만한 곳 어디가 있.. 3 ... 2013/01/09 1,267
205544 부모님에 대해 절절한 마음인 친구와 공감을 못해요 5 두려움 2013/01/09 1,544
205543 7살우리딸 심리상담 결과 나왔는데 슬프네요ㅠ.ㅠ 11 마음아파요... 2013/01/09 6,112
205542 안타깝고 가혹한 시절 1 나도 그렇고.. 2013/01/09 559
205541 싱크대 깊은서랍 수납 용기가 있을까요? 1 살림신접신중.. 2013/01/09 1,421
205540 외신 UPI 에 박그네 국정원게이트 기사 떴어요.. 2 .... 2013/01/09 1,602
205539 박준영 소리 정말 맞는 말이죠. 31 ... 2013/01/09 9,713
205538 솔치 주문하신 분들.. 이거 맛이 어때요? 3 솔치 2013/01/09 1,596
205537 감각과 센스있으신분 조언좀 주세요 -전세도배관련 2 이너공주님 2013/01/09 939
205536 식당에서 불합리한 일을 당했을때 싸우시나요? 7 기막혀 2013/01/09 2,076
205535 산부인과 관련 질문... 질염일까요? 3 ... 2013/01/09 2,016
205534 시장씬에 나온 차화연 코트 참 예쁘네요.. .. 2013/01/09 1,802
205533 유승호요 너무 불쌍해요 9 혜진군 2013/01/09 3,808
205532 치킨, 피자도 자꾸 먹을수록 중독되는것 같아요. 3 중독 2013/01/09 1,377
205531 "성폭행 당하고 있다" 전화에 성폭력상담소 .. 1 이계덕/촛불.. 2013/01/09 2,090
205530 멜라닌 트리*먼트 크림 3 이거 ???.. 2013/01/09 758
205529 울동네 사람들 마음씨가 참 곱네요 13 고양이돌보기.. 2013/01/09 2,470
205528 사각접시요... 1 사고파요 2013/01/09 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