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랫동안,만났던 남자...결혼하네요..

쓰리고에피박 조회수 : 5,294
작성일 : 2012-12-24 17:10:01

이런 기분은 뭔지..참..

6년 넘게 만난 남자이거든요..

어짜피 서로 갈길 가자고,,그러고,,

결국 헤어졌는데..

바람끼가 아주 쩔어서..

제가 참고,용서하고 몇번을 하다가,,

결국 제가 너무 힘들어서 헤어졌거든요..

정말 너무 사랑했고,집착 많이 했었는데요..

저랑 헤어진지 8개월만에 결혼소식이 들었네요..

참..

기분이 이상하네요,,

화도나고..

IP : 61.39.xxx.21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축~
    '12.12.24 5:11 PM (222.106.xxx.201)

    원글님 사주 좋은 분이네요.
    그런남자랑 결혼하면 평생 속썩어요..
    속썩으면 피부 썩고, 피부만 썩나? 내장도 썩지.
    원글님 액땜 잘 하셨고, 내년에 조지클루니같은 남자 만나세요~

  • 2.
    '12.12.24 5:12 PM (58.121.xxx.138)

    그런 줏대없는 잉간이 어딨나요... 이런 새누리같은...잉간..
    아놔... 원글님이 6년이상 만났따고해서 여기까지만할께요..
    참 살아도 바람끼때문에 힘들었을꺼같아요...
    잘되셨어요. 내년엔 달님처럼 개념찬 분 만나세요^^ 꼭!!
    마음아파할 필요도 없어요!

  • 3. 쓰리고에피박님이
    '12.12.24 5:13 PM (203.142.xxx.23)

    닉넴처럼 쓰리고에피박이 아니셨네..
    올 대선이 님에겐 액땜이셨나봅니다. 운이 펼쳐지려나봐요.

    바람기 쩔은 남자랑 결혼해서 살다가 깨지는 것보다 피박님 인생에 단연코 훨씬 더 낫습니다.
    예방주사 맞았다고 생각하시고 조금만 앓으시길..

  • 4. ㅇㅇ
    '12.12.24 5:15 PM (211.237.xxx.204)

    아휴
    6년 만난사람이 8개월만에 결혼.. 참내..
    양심도 없는 사람이네 ㅎ
    잘됐어요~ 잘된거에요 원글님에겐
    바람기까지 쩔었다면서요.. 아쉬울거 없는 패에요.

  • 5. 저도 덕담
    '12.12.24 5:18 PM (121.141.xxx.125)

    아 미치겠다 조지 클루니 ㅋㅋ
    문클루니 같은 남자 만나세요!!ㅋ

  • 6. ...
    '12.12.24 5:32 PM (223.62.xxx.62)

    그 남자가 결혼하면 일편단심 순애보 찍을거 같으세요? 사람 안바뀝니다.

  • 7. 킬리만자로
    '12.12.24 5:41 PM (203.252.xxx.121)

    어이쿠
    원글님
    조상님이 도우셨네요.
    뭐가 화가 나요! 잘됐다, 누가 똥차 치웠구나, 에헤라디여!! 자축하세요

  • 8. 그 여자분
    '12.12.24 5:43 PM (58.143.xxx.120)

    안되었습니다. 하물며 물건도 내가 쓰던거 버릴려면 이상한데 ... 딱 거기까지 인거죠.

  • 9. ..
    '12.12.24 6:32 PM (61.33.xxx.226)

    원글님 토닥토닥
    옆에 계시면 안아드리고 싶어요.

    헤어질때도 힘들었겠지만
    결혼 소식들으면 더 힘들겠지요.
    비록 나쁜남자여서 헤어졌지만
    6년동안 깊이 사랑했으니까요..
    하지만 원글님의 사랑을 받아줄만한 그릇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는것도 기억하세요.
    냉정하게 말해서 결혼해서 바람끼 주체못하는 것보다
    미리 알게되어서 잘 된거라고 위로하세요.
    그리고 더 좋은, 님을 아낌없이 사랑해주는 분 만나실거에요.
    힘내세요. ^^

  • 10. 이루펀트
    '12.12.24 9:45 PM (218.186.xxx.10)

    폭탄돌리기 하다가 때가 되서 그 여자 손에서 폭탄 터진 것 뿐입니다.
    그런 하자 물품 아까우세요? 천만에요.. 님 만나면서 그 여자분 만났을 것 같고,
    고로 그여자분도 양다리의 희생양이고
    결혼은 나이 차서 하는 것 뿐이지
    결혼한다고 그 버릇 어디 안갑니다.
    속시원하다고 생각하시고 미련없이 잊으세요.

  • 11. 또마띠또
    '12.12.25 12:34 AM (112.151.xxx.71)

    잘 됬네요. 인생 공부 제대로 하고, 더러운 똥은 피해가셨으니, 축하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9668 벤타에어워셔 행사해서 저렴히 살 수 있는곳 공유부탁드려요 1 에어워셔 2013/02/18 844
219667 저축銀 2억 편법인출…경제부총리가? 1 참맛 2013/02/18 607
219666 쌍문동,금호동 교육열 어때요?(도와주세요 학원오픈) 5 2013/02/18 1,645
219665 ㅇㅈ 홈스쿨 공부방 전망이 어떤가요..(강북) 5 공부방 2013/02/18 1,894
219664 "엄마도 하고 싶은게 있었어?" 딸아이의 말.. 2013/02/18 1,083
219663 놀이치료비용 얼마쯤 들까요? 5 딸바보 2013/02/18 3,232
219662 고구마가 많은데요.. 6 호박고구마 2013/02/18 1,396
219661 모든 걸 자체편집해서 만드는 아이... 11 어떻게 해야.. 2013/02/18 1,906
219660 아들 버릇을 어떻게 고칠까요..? 2 엄마 2013/02/18 736
219659 연휴때 해외여행 가는데 시누 시동생 같이가요 7 여행 2013/02/18 1,932
219658 작은 목공소에서 목공예 배우는 거 어떤가요? 2 궁금 2013/02/18 1,474
219657 (중간보고)오늘 방산시장에 다녀왔습니다. 도배장판 2013/02/18 1,210
219656 조윤선이 구반포 42평 가지고 있던데 재산신고를 6 ... 2013/02/18 3,774
219655 거짖말도 잘 쓰면 약이 된다(유머) 1 시골할매 2013/02/18 856
219654 담 걸린 증상? 병원 가야 하나요? 3 초보맘 2013/02/18 1,262
219653 도우미분 수고비 6 궁금해요 2013/02/18 1,495
219652 퇴행성 관절염..도와주세요. 3 .. 2013/02/18 1,616
219651 양육수당 온라인신청시 궁금한점이요~~ 1 급질 2013/02/18 633
219650 경험자이신 선배님들 조언부탁드립니다(출산병원,산후조리원) 4 ..... 2013/02/18 917
219649 인터넷 약정만기 날짜는 왜 안알려주는 걸까요. 1 kt짱남 2013/02/18 836
219648 kb스마트폰예금 추천부탁드립니다 2 0.1%우대.. 2013/02/18 507
219647 2/17 23:59분 출산 후 2/19 11:30 퇴원하라네요... 17 산부인과 2013/02/18 2,639
219646 전세버스에 어떤 음식을...(조언 부탁드립니다.) 7 친정엄마 2013/02/18 2,788
219645 귤 활용법이요~ 2 까놓고 대기.. 2013/02/18 791
219644 리본 재료 파는 곳 좀 알려주세요.. 2 ... 2013/02/18 1,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