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달빛을 사모한 사내 (펌) 2011년 815특집 드라마 "절정"

... 조회수 : 1,358
작성일 : 2012-12-24 00:19:46
날 때부터 발에 쇠고랑을 찬 채
평생 다리도 펼 수 없는 작은 감옥에 갇혀 살던 사내가 있었습니다.
 
빛 한 점 들어오지 않는 이 곳이 세상의 전부려니,
별 불평도 없이 살았는데 말입니다.
 
딱 하루, 창이 열리더니 
달을 보게 되었습니다
 
사내는 그만 달빛을 사모하게 되었지요
이제 평생 달빛을 볼 수 없는데 말입니다.
 
달빛을 보게 된 건,
사내에게 잘 된 일입니까?
아니면 잘 안 된 일입니까?
IP : 61.43.xxx.7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24 12:21 AM (61.43.xxx.71)

    우리는 노무현정권 시절에 처음으로 달빛을 보았지요.
    그 기억은 우리에게 잘 된 일이지요?
    추스리고 추스리는데도 자꾸 주저 앉게 되네요.
    우리 힘내요!!!

  • 2. 지난
    '12.12.24 12:58 AM (180.69.xxx.105)

    김대중 노무현 정권때 진짜 맘이 편했어요
    서로 서로 힘이 되게 잘 버티어줍시다

  • 3. ..
    '12.12.24 12:59 AM (211.215.xxx.116)

    그 시절이 가장 행복했어요. 화양연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1697 해외에서 국내핸드폰끼리 통화하는법. 3 ㅇㅇ 2012/12/30 1,479
201696 진보 꼴통들 바다 2012/12/30 444
201695 눈두덩이가 붓고 빨갛게되고 껍질이생기는현상...ㅜㅠ 9 ㅇㅇ 2012/12/30 14,068
201694 남자친구 직업..미래? 10 샬를루 2012/12/30 3,466
201693 아침에 눈을 뜨고 싶지 않다는 기분을 알 것 같아요 8 2012/12/30 2,101
201692 중고등학교때 미술실기 성적이 중요한가요? 10 궁금 2012/12/30 1,991
201691 멀버리 워터베이스랑 알렉사백 어느게 더 이쁘세요? 6 멀버리 2012/12/30 2,993
201690 달님 오늘 광주 무등산오셨어요.. 6 광주 2012/12/30 2,753
201689 진짜 맘이 아프네요. 4 근데 왜 2012/12/30 1,400
201688 (애견문제) 노령견의 오줌 7 솔이엄마 2012/12/30 4,400
201687 사춘기되면 아빠랑 목욕하러 안가나요? 5 추위 2012/12/30 1,871
201686 박근혜님 몇 년째 한국 세계 자살률 1위 이것부터 해결해 주세요.. 7 호박덩쿨 2012/12/30 1,413
201685 천으로 된 아기딸랑이 세탁해도 되나요? 뽁찌 2012/12/30 883
201684 .. 3 김밥 2012/12/30 888
201683 티비 광고 .윈도우즈8. 거슬리는 사람 저 뿐인가요?? 7 // 2012/12/30 1,121
201682 동서가 첫아이를 낳았는데 현금은 얼마정도 주는가요? 8 ^^ 2012/12/30 2,504
201681 아이허브 주문하는데 우체국 택배..잘 아시는분 안계실까요? 8 ... 2012/12/30 1,198
201680 교통사고후무릎서딱딱소리가 3 사고 2012/12/30 996
201679 델리만쥬 4 델리만쥬 2012/12/30 1,429
201678 오늘 서프라이즈 내용 의미 심장 하네요.. 8 서프라이즈 2012/12/30 5,978
201677 만두속은 만들겠는데.. 12 시간이? 2012/12/30 3,049
201676 도서관에 가서 운명 2012/12/30 462
201675 전자 투개표의 위험성 1 zpr 2012/12/30 638
201674 2013년 새해 달라지는 것 twotwo.. 2012/12/30 1,492
201673 다리 휜 분들 바지 뭐 입으세요? 4 오다리 2012/12/30 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