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친의 임신 소식을 접했습니다.

긍정최고 조회수 : 3,581
작성일 : 2012-12-23 19:15:06

제 절친이 둘째 임신을 해서 입덧이 심한가봅니다.

첫째때도 입덧을 심하게 했더랬지요... 선거결과로 우울한 와중에도 절친의 입덧이 신경이 쓰입니다.

아예 못먹지는 않고, 먹고 토하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거의 바깥에서 밥을 사먹는 수준인가보더라고요...

가까이 살지 않아서 가서 도와주지는 못하겠고, 반찬좀 보내주고 싶습니다만, 짱아찌 모듬 같은거 믿고 살만한 사이트가 있을까요?(조미료 안넣는 사이트 아시면 추천 부탁드려요...^^;)

첫째아이도 못돌봐 준다며 힘들어 합니다.

아이들 밥반찬 배송해주는 사이트 없을까요?

뭐라도 도움이 되고 싶은데,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IP : 210.205.xxx.17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2.23 7:19 PM (211.237.xxx.204)

    지마켓이나 옥션등에도 반찬 파는곳 많아요..
    저도 먹어봤는데
    의외로 맛들이 괜찮더라고요.
    그런 사이트에서 조미료 맛 많이 나면 잘 안팔려서 그런지
    서로 경쟁이 되어서 그런지 꽤 괜찮음...

  • 2. 음..
    '12.12.23 7:25 PM (116.123.xxx.226)

    사서 보내는 반찬..어떤 사람에게는 부담될 수 있어요.
    마음만 고맙게 ㅠ.ㅠ

  • 3. 입덧이면
    '12.12.23 7:41 PM (193.83.xxx.153)

    못 먹고 다 버려요.

  • 4.
    '12.12.23 7:46 PM (175.114.xxx.118)

    간단한 반찬 직접 만들어서 보내주시는 건 힘드실까요?
    날씨도 반찬 보내주기 괜찮을 땐데요^^
    아니면 상암동쪽에 생협에서 재료 사다가 조미료없이 하는 곳이 있다곤 들었어요.
    근데 상암동이 확실한 지 잘 모르겠네요 ㅡㅡa 그 근처는 맞을텐데요;;

  • 5.
    '12.12.23 7:49 PM (175.114.xxx.118)

    찾아보니 마포에 "동네부엌"이라고 하네요.
    인터넷으로 주문도 가능한가봐요. 포털에서 검색해보면 후기도 많은데 괜찮은가 봐요.

  • 6. 긍정최고
    '12.12.23 7:51 PM (210.205.xxx.172)

    움... 고마운 충고 감사합니다... ^^
    사실 친구도 친구지만 친구 큰딸래미한테 신경이 쓰여요...
    친구가 무엇보다도 의지할만한데가 없다는게 더 신경이 쓰여요..
    친정엄마도 가까이 사시지만 아프시고, 형제는 오빠 하나거든요... 마땅히 의지할데가 없어요...
    저도 간단한 반찬은 직접 만들어서 다음주말에 만나볼려고요...저도 직장맘이라서 평일은 힘들거든요... TT
    지금 당장 제 앞가림도 못하는데 그래도 서로 힘이 되고자 노력중입니다.

  • 7. 입덧
    '12.12.23 8:08 PM (182.210.xxx.14)

    친구분 위하는 마음이 좋네요, 저도 지금 임신중인데 초기에 심한입덧으로 입원도 하고 14키로정도 빠졌었거든요, 근데 아마 친구분 지금 입덧한창 하시면 짱아찌종류는 냄새도 못맡으실꺼 같아요, 그냥 큰딸먹을 반찬이랑, 임산부 먹을 유기농과일 사다주세요, 먹고 토하는정도면 과일종류는 그나마 먹을수 있을꺼예요..전 입덧한참할때 너무 우울하고 힘들어서 '힘들지' 란 소리만 들어도 눈물이 나더라구요...곧 끝날꺼라고 친구분 위로해주시구요, 그래도 뭐라도 드실수 있다니 다행이네요...전 물도 못넘기는 중병 수준이었어서 윽~ 생각도 하기 싫으네요 그땐...^^;;;;

  • 8. 명랑1
    '12.12.23 9:32 PM (175.118.xxx.55)

    첫째 반찬은 이유식 배달 해주는 곳 가면 반찬도 배달되요ᆞ입덧중이라 애기반찬 챙기기힘들텐데 그게 좋겠네요ᆞ 친구는 만나서 그때 땡기는 거 사먹는게 낫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4900 또 항암환자질문?ㅠ 3 ,,,,,,.. 2013/01/08 1,037
204899 윤여준이 진보에 충심어린 충고를 했군요. 39 ... 2013/01/08 4,203
204898 발길이 18센티이면 장화 사이즈 몇해야하나요? 1 아이장화 2013/01/08 1,299
204897 택배 발송 많이하면 건당 얼마 받나요? 1 ... 2013/01/08 820
204896 내일 영화혼자 볼건데 뭐볼까요~ 7 영화 2013/01/08 1,164
204895 [광고공지]님들,,문재인님이 광고 보셨다고 합니다~ 152 믿음 2013/01/08 18,258
204894 어린아이가 있는 부부가 레미제라블 볼 수 있는방법있을까요? 15 아기엄마 2013/01/08 1,290
204893 유쾌한 대화를 위한 비법 좀 나눠주세요 1 ㅎㅎ 2013/01/08 905
204892 방학,,애들 반찬 어떤걸 하시나요? 24 bobby 2013/01/08 4,475
204891 보약 지어먹고 있는중인데 효과 있는듯해요. 1 한약 2013/01/08 1,127
204890 구리 수택동 vs 일산 주엽~ 아이키우기 어디가 낫나요? 7 춥당 2013/01/08 2,075
204889 휘슬러냄비 6 sabina.. 2013/01/08 1,655
204888 초중고 입학하는 시조카들 용돈얼마면 적당할까요? 6 칸쵸 2013/01/08 1,262
204887 애견이용 믿음가는 곳 전주(추천요.. 2013/01/08 500
204886 문자 메세지 실수-얼떨결에 문재인헌정광고를 소문내다 4 스컬리 2013/01/08 1,573
204885 레미제라블 처럼 감동적인 상영영화 뭐 있을까요.5학년과 함께볼 2013/01/08 986
204884 핸드펀분실 ㅠ 2 속상한마미~.. 2013/01/08 586
204883 피부가 얇고 약건성인 경우 클렌징크림or클렌징오일중 어떤걸 써야.. 1 클렌징 2013/01/08 2,138
204882 김지하는 왜 이런가요? 26 노망? 2013/01/08 3,662
204881 라이프 오브 파이.. 아이랑 보기에? 4 영화관람 2013/01/08 1,329
204880 진보마켓이 생겼네요. 8 .. 2013/01/08 1,460
204879 망치부인 석방을 요구하는 아고라서명 4 망부님 2013/01/08 817
204878 시댁과의 불화니 우울증 드립하면서 이상한 이웃언니에게 엮이지 맙.. 1 어이없어 2013/01/08 2,515
204877 눈알이 팽팽. 무선주전자 내부 올스텐 제품 뭐가 있나요? 14 쇼핑싫어 2013/01/08 2,836
204876 요즘 한약 한 재 얼마 정도 하나요? 5 2013/01/08 4,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