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친의 임신 소식을 접했습니다.

긍정최고 조회수 : 3,536
작성일 : 2012-12-23 19:15:06

제 절친이 둘째 임신을 해서 입덧이 심한가봅니다.

첫째때도 입덧을 심하게 했더랬지요... 선거결과로 우울한 와중에도 절친의 입덧이 신경이 쓰입니다.

아예 못먹지는 않고, 먹고 토하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거의 바깥에서 밥을 사먹는 수준인가보더라고요...

가까이 살지 않아서 가서 도와주지는 못하겠고, 반찬좀 보내주고 싶습니다만, 짱아찌 모듬 같은거 믿고 살만한 사이트가 있을까요?(조미료 안넣는 사이트 아시면 추천 부탁드려요...^^;)

첫째아이도 못돌봐 준다며 힘들어 합니다.

아이들 밥반찬 배송해주는 사이트 없을까요?

뭐라도 도움이 되고 싶은데,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IP : 210.205.xxx.17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2.23 7:19 PM (211.237.xxx.204)

    지마켓이나 옥션등에도 반찬 파는곳 많아요..
    저도 먹어봤는데
    의외로 맛들이 괜찮더라고요.
    그런 사이트에서 조미료 맛 많이 나면 잘 안팔려서 그런지
    서로 경쟁이 되어서 그런지 꽤 괜찮음...

  • 2. 음..
    '12.12.23 7:25 PM (116.123.xxx.226)

    사서 보내는 반찬..어떤 사람에게는 부담될 수 있어요.
    마음만 고맙게 ㅠ.ㅠ

  • 3. 입덧이면
    '12.12.23 7:41 PM (193.83.xxx.153)

    못 먹고 다 버려요.

  • 4.
    '12.12.23 7:46 PM (175.114.xxx.118)

    간단한 반찬 직접 만들어서 보내주시는 건 힘드실까요?
    날씨도 반찬 보내주기 괜찮을 땐데요^^
    아니면 상암동쪽에 생협에서 재료 사다가 조미료없이 하는 곳이 있다곤 들었어요.
    근데 상암동이 확실한 지 잘 모르겠네요 ㅡㅡa 그 근처는 맞을텐데요;;

  • 5.
    '12.12.23 7:49 PM (175.114.xxx.118)

    찾아보니 마포에 "동네부엌"이라고 하네요.
    인터넷으로 주문도 가능한가봐요. 포털에서 검색해보면 후기도 많은데 괜찮은가 봐요.

  • 6. 긍정최고
    '12.12.23 7:51 PM (210.205.xxx.172)

    움... 고마운 충고 감사합니다... ^^
    사실 친구도 친구지만 친구 큰딸래미한테 신경이 쓰여요...
    친구가 무엇보다도 의지할만한데가 없다는게 더 신경이 쓰여요..
    친정엄마도 가까이 사시지만 아프시고, 형제는 오빠 하나거든요... 마땅히 의지할데가 없어요...
    저도 간단한 반찬은 직접 만들어서 다음주말에 만나볼려고요...저도 직장맘이라서 평일은 힘들거든요... TT
    지금 당장 제 앞가림도 못하는데 그래도 서로 힘이 되고자 노력중입니다.

  • 7. 입덧
    '12.12.23 8:08 PM (182.210.xxx.14)

    친구분 위하는 마음이 좋네요, 저도 지금 임신중인데 초기에 심한입덧으로 입원도 하고 14키로정도 빠졌었거든요, 근데 아마 친구분 지금 입덧한창 하시면 짱아찌종류는 냄새도 못맡으실꺼 같아요, 그냥 큰딸먹을 반찬이랑, 임산부 먹을 유기농과일 사다주세요, 먹고 토하는정도면 과일종류는 그나마 먹을수 있을꺼예요..전 입덧한참할때 너무 우울하고 힘들어서 '힘들지' 란 소리만 들어도 눈물이 나더라구요...곧 끝날꺼라고 친구분 위로해주시구요, 그래도 뭐라도 드실수 있다니 다행이네요...전 물도 못넘기는 중병 수준이었어서 윽~ 생각도 하기 싫으네요 그땐...^^;;;;

  • 8. 명랑1
    '12.12.23 9:32 PM (175.118.xxx.55)

    첫째 반찬은 이유식 배달 해주는 곳 가면 반찬도 배달되요ᆞ입덧중이라 애기반찬 챙기기힘들텐데 그게 좋겠네요ᆞ 친구는 만나서 그때 땡기는 거 사먹는게 낫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5650 난 엄마처럼 살진 않을꺼야! 가 되고 싶습니다. 24 친정엄마란 2013/01/13 3,833
205649 혼자 몸 아픈데 위로해주는 건 냥이밖에 없네요 ㅜㅜ 3 네모네모 2013/01/13 1,226
205648 그럼 대학원 나온거 인생에 도움되세요? 14 떡볶기 2013/01/13 4,794
205647 망고 코트 3,4년 입나요? 1 0000 2013/01/13 1,877
205646 고3맘.. 앞으로가 두려워요. 9 2013/01/13 2,526
205645 삼성동이나 대치동에서 수영배울만한 곳 추천부탁합니다 2 수영 2013/01/13 2,488
205644 익스플로러 쓰시는분들..잘되나요? 5 질문 2013/01/13 796
205643 몇년째 내 주위를 맴도는 남자 13 복숭아 2013/01/13 9,317
205642 10월부터 다이어트 시작해서 7키로 뺐어요!! 6 jeanni.. 2013/01/13 5,444
205641 기름- 웃풍이 심한 방을 따뜻하게 하는방법 14 가난의 경헙.. 2013/01/13 7,008
205640 82에 올려지는 철딱성이없는글들 32 ㄴㄴ 2013/01/13 8,369
205639 제가 쓴 책을 출판하고 싶은데 어디 출판사가 좋을까요? 2 ... 2013/01/13 1,763
205638 대학로 추억의 맛집 좀 알려주세요 11 배고파 2013/01/13 1,932
205637 둘째 돌이 설날 딱 10일 전이네요. 6 돌잔치 2013/01/13 1,406
205636 마유크림 서 보신 분 6 지름신 2013/01/13 5,728
205635 탁상달력 필요한분 계실까요? 4 계사년 2013/01/13 1,306
205634 자기 애를 자기가 돌보지 않을거면, 왜 낳은걸까요?? 47 .... 2013/01/13 13,201
205633 로또 중독자 치료방법 있나요? 6 이혼만이 답.. 2013/01/13 2,150
205632 과외쌤 크림 문제는 넘 명백하지 않나요? 21 호오 2013/01/13 5,352
205631 플룻..잘 아시는 분 도움부탁드려요~ 4 철의여인 2013/01/13 1,330
205630 친정엄마와의 어렸을적 기억때문에 힘들어요 6 티나 2013/01/13 3,515
205629 더플코트 입으시는 분 계세요?? 14 @@ 2013/01/13 2,981
205628 KBS1 독립영화관 작품 괜찮네요.. 위안부 할머니 내용...ㅜ.. 1 .. 2013/01/13 529
205627 우크렐레 하시는 분 계신가요? 3 라라라 2013/01/13 1,612
205626 황신혜 밴드의 김형태님이 인수위 합류했네요 1 ㅌㄴㄱㅅㅂㅈ.. 2013/01/13 1,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