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ㅂㄱㅎ찍은 동생에게 반박할말이 딸려요ㅜ

무식이죄 조회수 : 1,493
작성일 : 2012-12-23 17:56:09
제 남동생이 은행에 다니는데
이번에 ㅂㄱㅎ 찍었거든요
얘는 옛날부터 집안에서도 보수꼴통이라고
저희 식구들이 놀릴정도인 애이긴한데
머리는 좋은애예요
저보고 자기가 보수꼴통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에 ㅂㄱㅎ가 당선된게 누나한테는
진짜 잘된거라고 매형이 대기업다니고
지금 경상도 모 지방에 새로 공장을 짓는
책임자로 일하고있는데
정권바꼈으면 어쩔번했냐고
민주당되면 대기업다죽는거였다고
그러네요
출자제한 어쩌고하는게 진짜되면
연봉다줄어들고 그렇다고
이상과 현실은 엄연히 다른거라고
자기가 은행에서 일하는데 누나보다
모르겠냐고하는데
제가 지식이 딸려서 뭐라고해야할지모르겠더라구요
저에게 지식좀 나눠주세요
IP : 218.51.xxx.2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업은 법인은 개인 것이 아닙니다
    '12.12.23 6:11 PM (14.40.xxx.61)

    대기업 사주의 불법을 눈 감아줘야 사원들이 잘먹고 잘 살까요

    사원들이 일제 부역 압잡이들이기라 한가요

  • 2. 유레카
    '12.12.23 6:13 PM (175.223.xxx.216)

    대기업 잘 나가봤자 직원들한테 특별 보너스 같은것 더 주나요? 사주만 좋지.

  • 3. 암울
    '12.12.23 6:18 PM (222.97.xxx.170)

    동생분이 일단 근시안적이시네요 은행 대기업다니는게 무슨 대단한 특권계급이라고 대대로 물려주고 세습하는 부자도 아니고 자식들은 안 키우세요?
    자식들 능력 딸려서 부모만큼 못살면 어쩔건데요?기회조차 박탈된 사회에서 좌절감 느낄 내 자식세대를 생각하면 그런선택 할 수 없지 않나요?이명박이 시작한 앞으로의 사회구조는 철저히 있는자들만을 위한 세습 시스템이 더 공고해질 거예요 그래서 이번선거결과에 많은 사람들이 절망하고 있는거라구요

  • 4. 후아유
    '12.12.23 6:36 PM (115.161.xxx.28)

    어이없네. 이명박이 부자감세와 대기업위주로 정책을 펴서 우리나라가 더 잘살게 됐나요?
    부산민심이 왜 변했는데요. 이명박이 해준게 없어서 그런겁니다.
    은행다닌다고 자기가 우리나라 10%인줄 아나본데,,,,자기자식 미래는 생각도 안하고
    자기이웃은 생각도 안하네요....
    딱 100년만 살고 지자식이 살 나라의 미래 따위 안중에도 없나봅니다
    박근헤는 지금 잠시 부자들만 지켜주는거지. 100년200년을 생각할때는 잘살게 하는 정책이 아니죠.

  • 5. ..
    '12.12.23 8:50 PM (119.67.xxx.88)

    월급은 지켰다 합시다.
    의료 , 수도 등등 민영화로 요금폭탄에다
    서민부담 세금 슬며시 올리는거...
    복지 없애는거
    다 한정된 월급에서 토해내야 하는데.
    월급 받는 동안은 최대 양보해서 쌤쌤이라쳐도
    그 직장 평생 보장인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 6. ..
    '12.12.24 12:04 AM (211.215.xxx.116)

    먹고 사는게 문제가 아니라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도덕적 양심은 갖고 살고 싶다고 말해 주세요.
    그럼 우린 못 먹고 살아서 문님 지지 하나요. 이건 상식과 비상식의 문제 라고 말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5380 중1과학문제 부탁드립니다. 2 알아야 하는.. 2013/02/06 628
215379 2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2/06 393
215378 공주보, 4대강 구조물 무너져 내려 3 뉴스클리핑 2013/02/06 1,011
215377 피아노 중고가 더 좋다는 말 정말일까요? 14 피아노 2013/02/06 3,206
215376 노무현재단 李대통령 인터뷰, 교묘한 거짓말 8 나쁜 xx 2013/02/06 1,117
215375 요실금 수술후 5 ,,, 2013/02/06 2,080
215374 여성호르몬 증가 생리통감소 1 ㄴㄴ 2013/02/06 1,254
215373 속좁음 7 zz 2013/02/06 1,579
215372 아이즐거운 카드, 복지로 신청 후 문자메시지 받은 다음에 농협 .. 4 아이즐 2013/02/06 1,570
215371 3인가족 전기세 6490원. 수도 4840원 나왔어요. 8 구르는 돌 2013/02/06 2,565
215370 아이 생일에 꾼 꿈 도와주세요 1 잘되길바래 2013/02/06 824
215369 대학..보내야겟죠? 11 코스모스 2013/02/06 3,237
215368 아아악!! 남편 코골이... 4 비우기 2013/02/06 1,183
215367 2000년 이후 기업소득 증가율, 가계소득의 7배 1 .... 2013/02/06 458
215366 월세는 집값의 몇 퍼센트로 정해지는 건지요? 궁금 2013/02/06 844
215365 댓글지우기 2 카스 2013/02/06 1,160
215364 이보영 "괴한에게 납치당할 뻔 했다" 뉴스클리핑 2013/02/06 1,494
215363 법원, 회사 영업에 이용된 SNS계정 업무관련성 없다면 개인 소.. 뉴스클리핑 2013/02/06 330
215362 희귀병 두아들 손발 20년, 엄마는 버티지 못해 5 아이고.. .. 2013/02/06 2,404
215361 누텔라 첨먹었는데 맛있네요. 짱! 8 2013/02/06 2,036
215360 혹시.연천군 사는분 계세요? 2 연천 2013/02/06 877
215359 건물 외벽과 내벽에서 누수 2013/02/06 429
215358 안철수 관련내용 교과서에서 모두 삭제? 뉴스클리핑 2013/02/06 1,023
215357 잠안오시는분들 함께 웃어요~~대박웃겨요ㅋㅋㅋ 109 ^^- 2013/02/06 18,960
215356 계피가루를 16온스의 물에 타서 마시라는데요 6 온스ㅜ 2013/02/06 2,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