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웅얼거림) 그냥 사람이 무섭다..
1. ㅠㅠ
'12.12.23 9:40 AM (39.120.xxx.193)처절하게 공감합니다. ㅠㅠ
저는 제 가족도 보기싫습니다.2. ....
'12.12.23 9:44 AM (124.49.xxx.117)ㅂㄱㅎ 졸졸 따라다니는 윤상현의원, 전두환 전 사위....
전두환 아3. ....
'12.12.23 9:45 AM (124.49.xxx.117)들이 대통령 출마 하는 날 올지도
4. ...
'12.12.23 9:47 AM (218.234.xxx.92)이제 좀 있으면 전두환 아들들이 대구 경북지역에서 국회의원 선거에 나올 수도... 돈 많은 집이니 선거 유세는 잘할 듯.. 표 많이 얻어서 당선될 거고.. 그 다음에 중앙정계로 진출...
5. 엘도라도
'12.12.23 9:50 AM (112.164.xxx.52)절대적으로 공감합니다.
6. 뭔가 이상해
'12.12.23 9:51 AM (111.118.xxx.36)첨엔 분하고 믿기지 않았는데
시간이 갈수록 의혹이 쌓여갑니다.
토론회, 특히 3차에서 제 조카 중3아이랑 같이 봤었는데 애가 봐도 기가 찼는지 깔깔거리며 저거 실제지?를 연발하더군요.
중3아이가 보기에도 어이없는 코메디 같다는 대선 토론회에서의 ㅂㄱㅎ가 어떻게 그렇게 많은 표를 받을수 있단 말인지..
점점 의심스러워요.7. 아 놔
'12.12.23 9:54 AM (1.225.xxx.153)내말이요......
8. ...
'12.12.23 9:56 AM (218.234.xxx.92)내가 이런데, 인혁당 사건 유족들은 지금 얼마나 슬플까 하는 생각이 처음으로 드네요..
9. 저하고
'12.12.23 9:59 AM (116.127.xxx.50)똑같은 심정이시군요.
박근혜가 됐다는게 미치겠는거죠.10. ㅇㅇ
'12.12.23 10:03 AM (221.140.xxx.12)그러게요. 박근혜만 아니었어도 이렇게 최악의 기분은 들지 않았을 거에요. 가장 되지 말아야 할 극악이 되고 보니, 그것도 선이 악에게 지는 걸 보게 되니 여태 내가 배웠고 아이에게 가르쳤던 모든 게 전도되고 엉망진창이 된 기분입니다.
원글님 말씀대로 인혁당 유족을 비롯해 독재에 죽어갔던 핍박 당했던 사람들과 그 가족들의 심정은 얼마나 피토할까요. ㅠㅠ 다시 눈물이 삐져나오네요.11. twotwo
'12.12.23 10:08 AM (218.209.xxx.52)박근혜 당선으로 이렇게 황망한데 그시절 그들에게 당했던 인혁당이나 전태일 같은 분들의 가족들 심정이 어떨까 생각해 봤습니다.
아마도 과거의 고통보다 더할수도 있지 않을까요?12. 저도 그래요..
'12.12.23 10:11 AM (121.162.xxx.47)박근혜가 후보로 나오는 순간부터 대한민국 자체가 부정당하는 느낌이었어요..
이명박이 대통령이 됐을 때는 그저 사람들의 욕심과 이기심이 만든 결과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엔 그냥 참담함 그 자체네요..13. 저도
'12.12.23 10:18 AM (121.136.xxx.249)그게 인정하기가 힘드네요
14. 차라리
'12.12.23 10:34 AM (221.144.xxx.170)대선토론을 다 보지 않았으면 그녀에 대해서도 더 몰랐을텐데 아는게 병이네요..
그녀를 찍어준 사람들의 무지함도 무섭고요..15. 서울의달
'12.12.23 11:16 AM (121.132.xxx.196)저도 ㅂㄱㅎ 라서 분하고 인정이 안돼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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