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만의 간단 야식 레시피
몸살을 앓았던 며칠간입니다.
우리집 두 상전이 고양이 허피스를
한꺼번에 앓아서 우리 두 부부를 한 일주일동안 들었다 놨다
했답니다. 다행히 지금은 쌩쌩해져서 한 숨돌렸더니
주말입니다.
다운 받은 무한도전을 보며 키득거리는데, 문득 배가 출줄해집니다.
저는 항상 상비하는 식빵 위에 아무 쨈 바르고 계란후라이를
얹어 노른자를 소스처럼 터트려 먹어요. 진짜 간단하죠. ㅜㅜ
여기 82쿡 회원님들은 자기만의 간단 야식 레시피가 있으실까요?
분위기 전환 차원에서라도 즐겁게 적어보아요. ^^
원래 먹을 거 생각하는게 젤 즐겁지 않던가용? 저만 그런가요ㅜㅜ
1. ....
'12.12.23 12:57 AM (223.62.xxx.156)폰으로 침흘리면서 쓰는 거라 줄 간격이 들쑥날쑥입니다.
양해바랄게요오오 ㅜㅜ2. 민성뫄
'12.12.23 1:01 AM (180.182.xxx.182) - 삭제된댓글저요저요 밥도 든든히 먹었는데
하루가 힘들어 육덕진게 땡기는날 있어요
그러면 이런날은 냉동실에 쟁겨논 너겟을 튀겨서
소금에 찍어머거요(이래야 치킨 같아서 ㅋㅋ)
그냥 입이 심심하믄 참치를 마요네즈랑 소금 후추 고춧가루 조금 넣고 비벼비벼해서 식빵조각내서 얹어먹고 감자를 랩으로 돌돌말아 전자렌지에 돌린뒤 치즈한장 올려 먹ㅇ요3. 살아저리가ㅜㅜ
'12.12.23 1:07 AM (223.62.xxx.156)아...맞아요.
참치는 왜 마요네즈랑 먹으면 맛있는거죠?ㅜㅜ
저도 응용하여 식빵위에 참치마요 비빈거 얹고
치즈 한장 얹어서 전자렌지에 녹여서 먹어봐야겠어요.
역시...한 사람보단 두 사람의 머리가 모이니 좋군요.+_+4. ..
'12.12.23 1:14 AM (122.36.xxx.75)역시...한 사람보단 두 사람의 머리가 모이니 좋군요.+_+
원글님 유머감각이 대단하시네요 ㅋㅋㅋ
1. 감자를 씻은 후 껍질 벗깁니다
2. 채칼로 감자를 잘라요(슬라이서)
3. 맛소금 살짝 뿌립니다
4. 접시위에 올리세요
5. 렌지에 2분 정도 돌리면 됩니다 ㅋ
입맛에따라 치즈 올려두 좋구요
배고프다 ㅜㅜ5. 민성뫄
'12.12.23 1:16 AM (180.182.xxx.182) - 삭제된댓글감ㅊ자칩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저 이거 여러번 해봤어요
승질 버리겠던데요6. 살아딴데가ㅜㅜ
'12.12.23 1:38 AM (223.62.xxx.156)음...흠님의 야식은 스릴(?)있겠군요. 살이 따라 붙을까
두려워해야하는...하지만 호기심에 한번 해먹어볼랍니다.
감자칩...해피투게더 야간매점에 나온 것 봤는데
저도 곰손이라 그런가 번번히 실패했어요 ㅜㅜ
짭짤한 감자칩에 션~한 맥주가 땡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