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넘 착잡한 심정인데..여기에 더 기름부어서 발바닥 까지 내려간 제 마음이 땅속으로 들어갈까봐 그게 걱정인데요.
어떤가요?
전 여기서 더 내려갈 곳도 없어요..심정적으로요.
한번씩 화딱질 올라와서리..힐링이 좀 되었다 싶다가도 다시 솟구치거든요.
저는 좀 힐링이 되었어요 ㅎ
프랑스 혁명 후 26년... 또다시 들어선 왕정. 한 번 맛본 자유를 잊지 못해 다시 저항하는 지식인들.
그들의 실패.... 그 뒤에도 반복되었을 실패...퇴행하는 듯 보이는 민주주의.....그러나 오늘날의 프랑스
아직 못 보고, 도서관에서 뮤지컬 10주년 콘서트 dvd보고 울었어요
평상시에 봤으면 그냥 봤을거 같은데..감정이입이 되서
감동이었어요.
최근의 전세계적인 경제적 고통이 이런 영화를 재탄생하게 만들었구나 싶었어요.
뜨거운 눈물이 절로 흘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