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배우자가 일본 사람이에요.
일본에서 20-30분이 오시는데,
고향인 지방소도시에서 하자니 밥은 그런대로 괜찮은데 너무 시설이 열악하고 식을 20분밖에 안해요.
일본결혼식에서는 신부가 부모님께 편지를 읽는 등 시간이 좀 소요된데요.
사실 부여 롯데호텔을 생각하고 있는데,
식장은 정말 맘에 들고, 일본에서 오신 분들 관광시켜드리기도 좋아서 다 좋은데,
음식을 먹어봤더니, 고향 소도시 예식장보다 더 맛이 없더래요.
그래서 그냥 맛 없더라도 부여에서 할까
아니면 대전에서 할까 고민 중이에요.
대전에서 식장도 깔끔하고 밥도 괜찮은 곳이 어디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