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도 가슴이 먹먹하고 걸핏하면 눈물이 나서 큰일이네요
문님 공보물을 소중히 간직하며 눈물흘리고
해단식 보며 노란색만 봐도 눈물이
이제 노란색이 너무 특별한 색이 되어버렸어요
우리에게 미래는 있는건가요
이번 대선으로 또 한번 희망이 꺾이고 너무 아파서 눈물이 나네요
잘먹고 잘살자고 문님 지지한게 아니잖아요
우리에게 정의가 있는지 확인하고 싶었어요
나만 잘살면 되는 이기심이 너무 무서워요
점점 그렇게 살아가게 될까봐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암담할까봐 겁이 나요
우리에게 변화가 올까요
사실 이번 정권들어 정치에 관심갖게 된것에 창피하지만 이젠 그 누구보다 더 열심히 관심갖고 있어요
촛불을 들던 그 순간부터 우리 얼마나 힘들었나요
이 순간을 얼마나 기다렸나요
정말 이길줄 알았고 이기길 간절히도 바랬는데........
그래도 이겼어야 했는데
이겨서 모든걸 되돌려놔야 했는데.......
언론장악이며 온갓 민영화며 4대강이며.............
이젠 어찌해야 하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