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되는 투표 부정 의혹들 읽으면서, 그리고 선거날과 다음날 그 이상했던 분위기를 기억하면서 (투표지 배부하면서 왜 "서명하세요"가 아닌 "이름을 써주세요"라고들 했는지, 그런 사소한 의문에서부터요), ㅂㄱㄴ의 3차 토론에서 했던 말들이 갑자기 의미심장해 보이기도 하지 않나요? 그것도 세 번이나 같은 말을. 이건 멍청하고 극악하게 오만하기도 해서이지만, 그와 함께 확신하고 있었던 것 같지 않습니까? 나는 대통령이 된다라고요.
아, 정말 승복할 수 없는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