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레미제라블

아.. 조회수 : 1,765
작성일 : 2012-12-22 14:25:31

얼마전 한국어 초연으로 한 뮤지컬을 보고 영화로 봤습니다.

예고편부터 언제 개봉하나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선후에 때문에 멘붕인 상태라, 현실도피용으로 봤지요 ㅠㅠㅠ

대사의 아름다움

노래...배우들의 몸짓, 엄청난 스케일에 압도됐습니다.

빅토르 위고의 원작만큼 훌륭한 음악은...아..뭐라고 말해야할지...

아직도 떨립니다.

 

앤해서웨이의 절규에 찬 "I dreamed a dream"

러셀크로우가 교각에서 불렀던 자베르의 신념에의 방황

장발장이 처음으로 신부님에게 존재를 인정받고 난뒤, 그리고 코제트를 맡게 되면서 느끼는 행복

"두 개의 떨리는 심장이 하나로 뛸 수 있을까" 설렘 섞인 불안

마지막으로 학생들이 하나로 부르는 민중의 노래 "너는 듣고 있는가 분노한 민중의 노래"

 

아...다시 봐야겠습니다.

그리고 기억할겁니다. ^^

 

함께 보아요

그리고 이번 멘붕도 극복해봅시다 ^^

희망으로 ...

오프라인으로 우리끼리의 존재도 확인하고

알리고...해요^^  

IP : 112.159.xxx.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너무 좋았어요~
    '12.12.22 2:27 PM (115.126.xxx.82)

    중3 딸아이는 좀전에 3번째로 다시보러 극장으로 고고~했네요.
    같이 가고 싶었는데 친구랑 보고 싶다고 해서 눈물을 머금고
    OST 예약주문이나 했습니다..ㅎㅎㅎ

  • 2. ....
    '12.12.22 2:31 PM (110.70.xxx.158)

    전 내일 아들램과 보려고 예매해놨어요..Ost도 구입할까봐요^^

  • 3. 히히
    '12.12.22 2:40 PM (112.159.xxx.8)

    네 중3딸이 재밌게 봤나봐요^^ 친구들이랑도 보고 ㅋㅋ 좋은 현상인듯 ..근데 엄마들끼리도 함 보심 좋을 거 같아용
    //
    아들이랑 딸이랑 같이 보시다니 훈훈합니다. ^^

  • 4. ..
    '12.12.22 2:44 PM (211.234.xxx.175)

    저두 보구왔구요. 끝나고 박수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0952 오늘 식기세척기 설치했어요. 4 사용법? 2012/12/28 1,744
200951 레미제라블 후기 (스포무) 8 리아 2012/12/28 3,367
200950 중학교 학비가 어마 어마하네요. 9 ... 2012/12/28 4,572
200949 초등5학년아들 자기전에 습관이 생겼어요 1 .. 2012/12/28 1,600
200948 제 친구가 대장암... 1 암질문 2012/12/27 3,269
200947 갈색 꽈배기 롱 니트티 입고 포트럭 간 사람임다. 간단후기입니다.. 16 츄파춥스 2012/12/27 4,442
200946 윗층이 저녁내내 쿵쿵거려요 ㅜㅜ 1 미치겠어요 2012/12/27 951
200945 지금 이 시간 택배 .... 27 어이없음 2012/12/27 4,093
200944 식당추천해주세요.. 대전 2012/12/27 428
200943 82포트럭파튀~ 벙커1 다녀왔습니다. 39 콩콩이큰언니.. 2012/12/27 4,525
200942 눈팅족 포트락 후기 6 쩜두개 2012/12/27 3,080
200941 비정규직 딱지 떼고…서울시 공무원 됐습니다 7 우리는 2012/12/27 4,026
200940 벙커 후기(봉도사님 출연 직전까지) 10 우발적으로 2012/12/27 2,651
200939 가카가 나가기전에 형님 풀어줄려나봐요. 8 꼼꼼하게 2012/12/27 1,377
200938 2~3월에 날씨 좋은 해외 여행지 어디 있을까요? 투표 부탁드려.. 2 ..... 2012/12/27 3,818
200937 요 패딩 좀 봐 주세요 10 연말 2012/12/27 2,264
200936 며칠 있음 성형수술하는데.. 말해야 할까요? 1 .. 2012/12/27 1,213
200935 녹산교회 잘 아시는분~~ 7 내인생의선물.. 2012/12/27 5,616
200934 위로받지못할 일을 한거같지만 위로해주세요ㅠㅠ 4 긍정의힘 2012/12/27 1,280
200933 부실 저축은행 연말 퇴출설... 저축은행 2012/12/27 1,045
200932 어이가 없다~! 2 엘도라도 2012/12/27 1,093
200931 윤봉길의사 장손녀 윤주경의 우문현답. 39 애국자의피 2012/12/27 17,107
200930 마이너스통장 이자계산 좀 해주세요 6 !! 2012/12/27 1,711
200929 새 아파트 2년 살아보고 "안사요" 했더니… .. 1 ㅋㅋ 2012/12/27 3,901
200928 봉도사는그리웠으나 보고싶지않은 민주당 14 가지못한이유.. 2012/12/27 2,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