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천의 모든 것을 전수해주세요.

과천 조회수 : 1,654
작성일 : 2012-12-22 09:52:58
멘붕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이사 준비는 해야 겠기에,...ㅜㅠ
아무 연고도 없는 과천으로 이사를 가야 합니다.
사실 아직 집도 못 구했어요. 지금 정신상태로 큰 일 제대로 치를 수 있을지 몰라 일단 작은 것부터 챙겨가며 정신 추스리려 합니다.

전세로 10단지로 가고 싶은데 별로 매물도 없네요. 값도 비싸고...
전세가가 너무 비싸서 새 아파트는 안되겠고 주공 20평대 찾고 있습니다. 현재 예산은 2억 중반인데...이 가격에 마땅한 곳이 없으면 5천 정도는 대출을 받을수도 있어요.

1. 내년에 7세 되는 아이가 있는데, 유치원은 어디로들 보내시나요? 7세에도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여기서는 몬테소리 유치원을 다녔지만 맘껏 뛰어놀리고 학교 들어가기 전에 한글 정도만 뗄 수 있는(집에서 해도 돼요) 유치원 있을까요?
정 유치원 자리가 없으면 7세 아이가 다닐수 있는 프로그램 알차고 교통 좋은 문화센터는 어디가 좋을지요.
과천에 이런 문화시설 아주 좋다는 건 들었지만 처음이다 보니 너무 막막해서요.

2. 소아과 치과는 어디가 좋은가요?
둘째가 알레르기 체질에 약한 천식이 있는 예민한 아이라 병원부터 알아두려 합니다. 환절기에 뻔질나게 드나들어야 해요.
믿을 수 있는 소아과 치과 추천좀 해주세요.


지금은 이정도 밖에 생각이 안 나네요.
또 궁금한 것이 생기면 여쭈어 보겠습니다.

지금 tv도 라디오도 끊고 살고 있습니다. 물어볼 곳은 82밖에 없네요.



IP : 125.187.xxx.17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킬리만자로
    '12.12.22 9:54 AM (211.234.xxx.67)

    첫댓글 죄송한데
    신천지의 본거지이니 조심하소서
    뉴코아 뒷쪽이요

  • 2.
    '12.12.22 9:56 AM (125.187.xxx.175)

    저도 그놈의 신천지 때문에 어이가 없었는데 아이 아빠 출퇴는 때문에 위치상 다른 곳을 찾기가 힘들었어요.
    저희는 성당 다니는데 이번에 기왕이면 성당도 가까운 곳으로 가서 아이들 첫영성체도 시키고 저도 기도생활 좀 열심히 해보려고요.
    과천 사는 분들이 다 신천지 믿는 건 아니겠죠?^^

  • 3. ㅇㅇ
    '12.12.22 10:03 AM (223.62.xxx.106)

    과천에 발도르프 어린이집도 많은 것 같던데 한번 알아보시구요.
    소아과는 흠... 과천이 의료기관의 불모지죠. 경기도 내 출산가능 산부인과 없는 곳 딱 두군데 중 하나가 과천일 정도? 그냥 좀 감수하고 다니거나 평촌 이수쪽으로 다니는 분들도 제법 되는 것 같아요.

    썩 추천하고 싶지는 않지만 네이버 과천사랑 카페에서 분위기 좀 훑어보세요.^^

  • 4. ㅇㅇ
    '12.12.22 10:04 AM (223.62.xxx.106)

    성당은 과천 성당, 별양동 성당이 있고
    수녀원이 하나 있어요.

  • 5.
    '12.12.22 10:09 AM (218.145.xxx.59)

    과천사는데 문화시설 지나치게 좋아요. 청소년수련관에서 아이들 영어교육 저렴하고요. 각종 프로그램도 신선합니다. 엄마들 나대지않으면서도 아이들 교육수준 높은 편이고 환경도 좋아요. 큰병원 없는게 단점인데 평촌 한림대병원정도가 가깝습니다. 새아파트 아니래도 괜찮습니다. 네이버 과천사랑 거기 각종 질문하신 정보 있을겁니다.

  • 6. ㅇㅇ
    '12.12.22 11:15 AM (112.121.xxx.214)

    유치원은 구세군 유치원도 좋은가봐요

  • 7. Aaa
    '12.12.22 11:17 AM (175.223.xxx.134)

    전세로 이사온지 몇달됐는데
    사람들 점잖고 조용하네요
    유해시설 없어서 애들키우기도 좋구요
    2억중반이면 깨끗하게 수리된 주공 20평대
    전세는 가능할텐데 요즘 전세가 없다고하대요
    유치원은 많은거같아요

  • 8. 과천집비싸
    '12.12.22 1:30 PM (121.134.xxx.45)

    네이버에 과천사랑 이라는 지역카페가 있어요. 많은 정보 얻을 수 있을 겁니다.
    과천성당 바로 옆에 10단지 27평짜리 연립이 있긴 한데, 전세가 그리 많이 나오진 않아요.
    그곳은 시내와 좀 떨어진 것이 단점.

    시내에 상가건물에 별양동 성당도 있어요.
    차라리 시내쪽 아파트를 알아보시는 게 좋을 수도 있겠네요.
    병원을 자주 다닌다면.

    3단지 24평은 3억이 훨 넘을테니 좀 그렇고
    7단지는 오래되고 좁긴 하지만 학교 도서관 시내 등이 가까워서 살기엔 아주 좋을 거에요.

    1, 6단지가 재건축 바라보고 있으니
    그곳에 전세 들어가기는 좀 그렇죠?

    유치원은 공동육아도 있고 발도로프 학교도 있고
    무지개학교 도 있으니 이곳 저곳 알아보세요.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도 있고요.

    집값 비싼 것만 빼면 저는 다 좋으네요. 이 곳이^^
    서울의 모든 것을 누리면서 시골에 사는 맛.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1206 우체국택배 밤늦게도오나요? 4 ,... 2013/01/26 2,586
211205 상가주택을 사려고 하는데, 그 집인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3 지적도?등기.. 2013/01/26 1,503
211204 "룸살롱 비호" 논란 조현오 전 경찰청장 측근.. 뉴스클리핑 2013/01/26 581
211203 몇평이 좋을까요? 1 2013/01/26 855
211202 아이때문에 너무 힘들고 고민이네요ㅠ ㅠㅠ 2013/01/26 1,102
211201 감자탕을 끓였습니다.. 3 힐들어 2013/01/26 1,058
211200 불후의명곡에 지금나온사람 원빈닮았네요 4 원빈닮았으요.. 2013/01/26 1,579
211199 여기 언니!들 다 맞벌이 이신가요? 8 8 2013/01/26 1,847
211198 지금 하는 시터일이 종료됩니다, 시터사이트 소개 해주세요, 13 시터일 2013/01/26 2,257
211197 지 드레곤좋아하는 분, 그의 장점이 뭔가요 ? 26 2013/01/26 3,089
211196 7번 방의 선물 보고 엉엉 울었어요. 13 .. 2013/01/26 3,397
211195 듀오? 가연? 선우? 헬푸미 ㅜㅜ 2 레미파솔라 2013/01/26 10,145
211194 아이랑 남편 시댁에 보내고 치킨 시켰어요 11 살것같다 2013/01/26 3,701
211193 결혼할 때 반반했으니 시댁에서 일 안하겠다고 하면? 12 tivm 2013/01/26 3,546
211192 이사를 왔어요 1 층간소음 2013/01/26 794
211191 글내렸습니다 5 돈이 문제 .. 2013/01/26 1,440
211190 저희집이 에코마일리지 인센티브 지급 확정자로 선정되었네요.. 3 독수리오남매.. 2013/01/26 1,524
211189 정상어학원 학원비..얼마인가요? 8 초4 2013/01/26 26,874
211188 우결 윤설아 커플 재미없네요 1 2013/01/26 2,065
211187 이게 실화랍니다. 7 놀랐어요. 2013/01/26 4,313
211186 원래 이게 예의인가요? 10 며느리 2013/01/26 3,074
211185 소개팅이 너무 하기 싫은데 ㅠ 1 .. 2013/01/26 1,033
211184 운동하고 싶은데 필라테스 힘든가요? 1 얼음동동감주.. 2013/01/26 2,258
211183 밤고구마 너무 맛있어요 5 밤고구마 2013/01/26 1,465
211182 야왕에서 유노윤호가 김성령이 16살에 낳은 아들인가요? 5 di 2013/01/26 4,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