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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내일 표창원 교수님 보러갈겁니다.

프리허그 조회수 : 1,900
작성일 : 2012-12-22 00:46:09
광주삽니다.
한겨레도 배달받아 봅니다.

그래서!

내일 오후에 표교수님 보러갑니다.
내일 겁나게 춥다는디,
큰맘먹고 우리집 애기들도 이불로 싸매고 갈랍니다.
저는 sns 안해서 인증샷 이런건 못 올리겠지만
혹시 떠도는 사진중에 이불 덮어쓰고 안긴 애기 있으면 그거 우리 딸일겁니다. 

허허허... 살다살다 이런 슬픈 자랑을 다 하게 되는군요..
IP : 121.147.xxx.22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와^^
    '12.12.22 12:47 AM (14.34.xxx.6)

    부러워요^^
    잘 다녀오세요

  • 2.
    '12.12.22 12:48 AM (175.211.xxx.228)

    부러우면 지는건데 폭 안아주세요

  • 3. 후아유
    '12.12.22 12:48 AM (115.161.xxx.28)

    가서 힐링하고 오세요

  • 4. ...
    '12.12.22 12:49 AM (125.181.xxx.42)

    꼭 안아주고 오세요. 힐링도 받고 오시길..

  • 5. 고마워요
    '12.12.22 12:57 AM (121.125.xxx.183)

    꼭 그 분에게 힘이 되어 주세요 ㅜㅜㅜ

  • 6. 저요 저요
    '12.12.22 1:34 AM (112.151.xxx.79)

    저 어제 강남 교보문고 앞에서 저녁6시부터 8시까지 했었던 표교수님 프리허그 현장 다녀왔어요.
    표교수님이 오히려 우는 여학생 토닥토닥해주시고 위로해주시더라구요.
    아..진짜 찡했습니다.
    저도 어제 허그도 하고 사진도 찍었어요.
    정말 매너 좋으시고 포스짱에 기럭지까지 훈훈..
    다만 요며칠간 계속 잠을 못주무셔서 그런지 얼굴이 많이 까칠해보여서 맘이 아프더군요..
    어제 연가쓰고 하루종일 집에 있으면서 머리가 무겁고 한숨만 나와서 이대론 안되겠다..하고
    표교수님 위로해드리려고 갔는데 도리어 제가 위로받고 왔어요.
    내일 광주지역 한겨레 완판되기를 바랍니다.

  • 7. 참..
    '12.12.22 1:35 AM (112.151.xxx.79)

    아기들 예뻐해주시고 번쩍 들어올려서 볼 맞대고 사진도 찍어주시더라구요.
    정말 볼매남.

  • 8. 쓸개코
    '12.12.22 1:42 AM (122.36.xxx.111)

    제목까지 두배로 꼭 껴안아 주세요.

  • 9. 아기자동차 뿡뿡이
    '12.12.22 1:53 AM (124.5.xxx.65)

    진보성향의 사람 좋고 명석한 사람으로 경찰들에게도 평판이 좋답니다.
    날씨도 추운데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도록 꼭 안아드리세요.

  • 10. 잘 다녀 오세요.
    '12.12.22 1:55 AM (58.236.xxx.74)

    광주 프리허그 너무 눈물나요. 표창원 교수님 사랑합니다.

  • 11. bInGo
    '12.12.22 3:59 AM (223.33.xxx.34)

    혹시 대전은 오실계획이 있는지요? 여기까지 와달라고 때쓰진 않을께요 ㅜㅜ 그런데 잠시들려주시면 만사 제처두고 달려갈께요

  • 12. 수원 노츠자
    '12.12.22 7:00 AM (211.234.xxx.218)

    수원에서 한 노처자가 사모하고 있다고 전해주삼 ㅎㅎㅎ
    아기님 매스컴 타게 사진 찍으실땐 이불 걷으시고요 ㅎㅎㅎㅎ제가 선플 달아드릴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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