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뉴스타파를 TV로 매일 보고싶으세요?

달님톡톡 조회수 : 1,147
작성일 : 2012-12-22 00:41:37

유나의 달님톡톡 44 – 뉴스타파를 TV로 매일 보고싶으세요?

 

http://dalnimtalktalk.iblug.com/index.jsp?cn=FP1330685N0034371

 

대선이 끝난 후 트위터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화두는 ‘뉴스타파’ 입니다. 해직 언론인들이 주축이 돼 만든 주간 뉴스 채널 ‘뉴스 타파’는 유튜브와 팟캐스트로 방송되고 있는데요. 대안언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 지 이틀 만에 ‘뉴스타파’를 후원해 국민 방송으로 만들자는 의견이 구체화되기 시작했습니다.

 

대선결과를 지켜보면서 처음 제안을 한 뉴스타파 박대용 기자(@biguse)의 트윗을 먼저 소개합니다.

 

-참... 집요한 언론장악의 결과가 결국 대선까지 좌우하게 되는군요...

-여러가지 원인을 얘기하시는데, 저는 언론문제가 가장 크다고 생각해요...

-87년 노태우 당선 뒤 동아투위 해직언론인들 중심으로 한겨레신문이 탄생했듯... 뉴스타파 같은 대안언론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박근혜 대통령의 5년... 언론은 국민에게 태평천하를 보여줄 겁니다. 다음 대선을 준비해야할 때입니다.

-뉴스타파 매일 보고 싶으세요? 100억이면 가능하다고 봅니다.

 

-뉴스타파 매일 방송은 처음부터 꿈꾸던 것이었어요. MBC에서 조만간 해직언론인들이 쏟아져 나올 겁니다. 이들이 뉴스타파로 합류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려면 여러분의 뜻이 필요하겠지요

 

-종편은 3천억으로 시작했다는데... 뉴스타파는 100억이면 됩니다.

-매일 뉴스타파 100만명이 보면, 종편, 공중파 영향력은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우선 뉴스타파 매일 방송이 가장 중요하고 텔레비전으로도 볼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찾겠습니다.

 

-활자매체인 조중동이 출혈경쟁을 하면서도 영상매체인 종편을 출범시킴으로써 활자매체에 익숙치 않은 노인과 저소득층에게 어필한 결과가 이번 대선에도 반영된 것 같아요.

 

-조선일보 유료 구독자가 100만 정도로 예상합니다. 만원 회원 100만명이명 조선일보 규모의 방송사 만들지 못하란 법 없겠지요.

 

-87년 노태우 당선후 국민멘붕기에 한겨레가 국민성금 50억으로 시작했는데, 50억은 지금 돈으로 따지면 500억이 넘는 돈이죠.

-우리보다 언론자유가 더 보장된 미국에서도 엔젤펀드와 국민성금으로 조성된 대안언론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기존 언론이 더이상 감춰진 진실을 파헤치는 탐사보도에 관심을 두지 않기 때문이죠. 유능한 탐사기자들이 그런 대안언론으로 모이고 있어요.

 

-이번에 정동영 노인폄하 발언을 또 한거냐며 70대 노인 한 분이 찾아오셨습니다. 전후 상황을 말씀드렸더니 언론에 속았다며 화를 내고 가셨습니다. 사실검증없이 거짓말이라도 그냥 전달하는 언론에 대한 성토도 계셨습니다.

 

다른 분들의 의견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용진(@kbsmuckraker)님,

-사실 이번 대선결과는 예정된 것이었다. 지상파와 조중동 등 여론시장을 지배하는 주류매체가 일방적으로 박근혜를 지원하는 상황에서 다른 결과를 이끌어내긴 힘들었다. 이런 수구 권언복합구도를 깨지 않으면 앞으로도 어렵다.

 

이근행(@mbcpdlee)님,

-저는 이번 대선은 단연코 언론이 앞장선 부정선거이고 그게 결국 성공한거라 확신합니다. 많은 분들도 이미 그렇게 생각하구요. 지금 언론의 정상화를 위한 독립언론의 열망이 폭발하고 있습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습니다.

 

서주호(@seojuho)님,

-조중동 종편이 천문학적인 적자를 내면서도 전국 어디서든 TV만 틀면 계속 자기들이 하고 싶은 극우보수 이데올로기를 담은 방송을 송출한 이유가 명확해 졌습니다. 언론개혁은 당장 실현이 불가능한 장기적 과제! 뉴스타파 국민방송화가 절실히 요구됩니다.

 

이외수(@oisoo)님,

-자, 기운을 냅시다. 실의에 빠져 있지만 마시고 벌떡 일어나 뉴스타파의 동반자가 되어 주세요. 권력의 도구로 전락하지 않는, 국민이 만든, 국민의 언론, 그것이 최선의 대안입니다

 

시인의 마을(@mindam0518)님

-솔직히 문재인이란 인물 갖고 못 이겼으면 누가 나와도 못 이겼다. 사실 문재인은 최고의 후보였다. 후보 탓하는 사람들은 제 얼굴에 침뱉는 것이다. 문제는 언론이다. 대안방송 만들기에 돌입하자! 그래야 다음에 이길 수 있다 희망의 씨를 날려라!

 

자, 그럼 뉴스타파 국민방송화는 이틀 동안 어디까지 진행되었나 알려드립니다.

뉴스타파 최경영 기자(@kyung0)가 트윗으로 상황을 자세히 알려주셨어요.

 

-대선 끝나고 이틀. 뉴스타파를 정규 방송으로 만들잔 이야기가 나온 지 하루 반.오늘 오전까지 가입회원 6500여명. 시즌2 막방 회원이 7000여명임을 감안하면 무려 두배 가까이 회원 폭증입니다. 물꼬가 터졌습니다.이제 희망의 바다로 향해갑시다

 

-뉴스타파 회원문의가 쇄도합니다. 언론노조에서 다른 일 하는 분까지 전화 받으셔도 일손이 모자란다네요. 뉴스타파에 메일을 보내시는 게 빠를듯합니다. 전화하다 우시는 분도 있다니...순간의 소나기가 아닌 거대한 구름으로 위대한 장마를 만듭시다. 고맙습니다.

 

대선 이후 텔레비전을 보지 않는다는 분들 많으신데요. 패배의 아픔은 뉴스타파 후원으로 확 날려버리는 것은 어떨까요? 후원은 홈페이지에서만 받고 있습니다.

 

검색창에 뉴스타파를 치시거나 주소창에 www.newstapa.com 를 치고 뉴스타파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회원모집 안내가 있는데요, 회비는 일시납부로 10,000원부터 자유롭게 선택하실 수 있고, 정기회원으로도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트윗 뉴스는 여기까지입니다. 안녕히 계세요.

IP : 121.145.xxx.16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V안봐요.
    '12.12.22 12:46 AM (124.5.xxx.134)

    청담동 앨리스가 무슨 죄인지? 문근영이 뭘했다고
    도저히 Tv 켜지지가 않아요.

  • 2. 좋은 생각
    '12.12.22 12:47 AM (61.77.xxx.82)

    이예요. 커플로 후원하겠습니다!!

  • 3. 아뇨
    '12.12.22 12:51 AM (182.216.xxx.3)

    전 종편을 만들고 싶어요
    다음 총선 대선에서 이기려면 확장성 있는 방송을 만들어야 해요
    우리끼리만 즐겁고 위로받는 방송이 아니라
    저쪽 사람들을 빼 올수 있는 방송을 만들어야 해요.
    현실적으로 힘들다는 걸 알지만 한번 해보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3417 7세 윤선생영어숲 4 갈등 2013/02/27 2,058
223416 3월1일 삼일절날 택배배송할까요? 1 휴일 2013/02/27 995
223415 이마트 카드 결제 변경시... 2 ... 2013/02/27 657
223414 부산 여행가는데 질문 있어요^^ 3 lll 2013/02/27 790
223413 우공비 ..쓰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1 초4 2013/02/27 951
223412 동탄주민 이건희 회장 면담요구-삼성 "추후 검토&quo.. 2 통탄 2013/02/27 917
223411 딸아이가 3월 부터 어린이집을 다니게 됐어요... 3 딸..화이팅.. 2013/02/27 869
223410 그 겨울...정은지 역할 너무 짜증나요!! 38 dd 2013/02/27 8,961
223409 탄수화물 차단제먹고 속이 미식거리네요. 2 해피 2013/02/27 1,642
223408 KB smart 폰 적금 추천 부탁드립니다 2 저축왕 2013/02/27 475
223407 옛날 노래좀 찾아 주세요^^ 8 ..... 2013/02/27 748
223406 피겨 세계선수권 언제열리나요? 4 연아 2013/02/27 1,462
223405 참 좋은데 설명하기가.. 1 맛나고 2013/02/27 692
223404 분당 정자동 상록우성 38평 1층 전세 어떨까요 14 Jennif.. 2013/02/27 5,105
223403 급합니다 4 2013/02/27 958
223402 내나이 46살, 직장 다니는 거 자체가 힘드네요 20 노력하며사는.. 2013/02/27 14,722
223401 대입 입시 설명회 3 생글동글 2013/02/27 1,243
223400 아파트에서 오카리나 불면 시끄러운가요? 11 궁금 2013/02/27 2,422
223399 회사 옆자리 동료의 예민함... 3 직딩 2013/02/27 2,089
223398 컴이랑 연결되는 35인치 정도 TV 추천해주세요 tv추천부탁.. 2013/02/27 392
223397 보라색양상추의 이름이 뭐지요? 5 ... 2013/02/27 3,383
223396 집에 안먹는꿀 얼굴에 발라도 되나요? 2 2013/02/27 3,338
223395 손님 왔을때 과자는 어디에 담나요? 4 접시 2013/02/27 1,432
223394 전세 장난아니네요. 집값을 뚫고 오르겠습니다ㅋ 6 .. 2013/02/27 4,265
223393 매수자가 계약하자는데......... 4 매매 2013/02/27 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