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우신 60대들 대화

일할만안나네요 조회수 : 2,340
작성일 : 2012-12-21 11:16:47

오늘 저희 사무실에 회의가 있어서 소위 배웠다는 60대 많으면 80까지 계시는데요

교육감 잘뽑았다고 하고

세무사란 사람이 박근혜가 역사관있으니까 잘할거래네요

뭐 정책이야 연구원들 많이 배운사람들이 있으니까

그사람들이 하면된다는데 헉소리나네요

더이상 들으면 정신건강에 해로울거같아서 귀닫고있습니다

저 괴롭습니다

IP : 121.129.xxx.6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샬랄라
    '12.12.21 11:17 AM (39.115.xxx.98)

    배우되 즉 많이 읽어도

    생각이 없으면 말짱 도루묵입니다.

  • 2. 샬랄라
    '12.12.21 11:18 AM (39.115.xxx.98)

    學而不思則罔 思而不學則殆
    학이불사즉망 사이불학즉태 - 공자

    배우나 생각하지 않으면 깨닫지 못하고,
    생각하나 배우지 않으면 위태로움에 빠진다.

  • 3. ...
    '12.12.21 11:22 AM (218.234.xxx.92)

    근현대사 지식이 없거나, 아픔을 이해 못하는 소시오패스인 거에요.

    전 5.18 사진만 봐도 이게 소위 정부가 국민한테 하는 짓인가, 우리를 지켜주는 걸로 알았던 군인이 하는 짓인가 머리가 띵 했어요. 피범벅으로 질질질 끌려가는 의식잃은 청년들, 도청에 널부러진 그 많은 죽음과 난자된 육체들.. 총개머리판에 두들겨맞아 눈과 뇌가 터진 청년들...

    그런 사진 보고서도 박근혜를 지지했다면 그건 소시오 패스에요. 공약이 마음에 들었다? 집값올려준다고 했다? 그래도 소시오 패스에요.

  • 4. 그린비
    '12.12.21 11:24 AM (121.190.xxx.231)

    한겨레 김선주 돌아오셨어요.
    앞으로 계속 노인에 대한 글을 쓰시겠대요.
    그분 글로 울분 달래요.우리

  • 5. 개같은세상
    '12.12.21 11:25 AM (203.226.xxx.115)

    우리사장님, 대한민국이 아직 죽지않았다네요-_-곡소리 나봐야지 젠장,,

  • 6. 곤줄박이
    '12.12.21 11:27 AM (203.152.xxx.32)

    6~70대 근현대사를 배운 적이 없고 이념에 민감한 전쟁 세대에요.
    저희 엄마도 소위 지식인 60대인데도 늘 한나라지지하다가
    퇴직하고 문화센터에서 역사강의 듣고부터 새사람 되었어요.
    태백산맥 아리랑 읽더니
    노인들이 역사를 너무 몰라 그렇다고..
    흥분하며 근대사에 대해서 논하길 좋아하더니..
    이번에 2번 찍었는데..ㅠㅠ

  • 7. 자끄라깡
    '12.12.21 10:08 PM (121.129.xxx.144)

    박그네 역사관? 켁

    유신을 구국의 결단이라는 녀자한테 무슨

    똥물이나 뒤집어써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0929 오늘 알파카 코트입으면 추울까요? 1 ^ ^ 2012/12/31 1,405
200928 오늘도 아들한테 모진말을 하고야 말았네요 9 모진말들 2012/12/31 3,568
200927 공유기 iptime n604s가 갤럭시s3,옵티머스lte2랑 잘.. 2 와이파이 2012/12/31 1,256
200926 마트에서 파는 송학,칠갑등 떡국 방부제 들었나요 10 의심 2012/12/31 3,642
200925 아직도 난방 안하시는 분~ 12 궁금 2012/12/31 2,489
200924 자는 초등아이도 다시 보자..해양단 다녀와서 아이말에 헐 12 고민끝에 2012/12/31 4,226
200923 임은정 - 공안부 맞서 문 잠그고 무죄 구형한 검사 3 참맛 2012/12/31 1,808
200922 오늘로 야후 메일이 없어지나요? 메일보관 방법좀 알려주세요 8 .... 2012/12/31 1,861
200921 아가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필요하데요~ 3 자유 2012/12/31 861
200920 햄버거할인행사하나요? 3 choi15.. 2012/12/31 1,146
200919 관리실 아저씨가 현관 보조 걸쇠를 달아주셨어요 21 아파트주민 2012/12/31 4,692
200918 요즘은 위 내시경 일반으로 많이 하네요 7 건강검진 2012/12/31 2,291
200917 어머님이 아이를 통해 부부사이를 물어보세요. 12 당혹스러워 2012/12/31 3,713
200916 초등 고학년 수학학원 보내시나요? 8 수학 2012/12/31 3,415
200915 [완료] 캐러비안베이 가실분.. (다시 올려요) 2 캐러비안베이.. 2012/12/31 990
200914 박지원 의원 Mbc라디오 못나오게 한 간부가 3 정체 2012/12/31 2,571
200913 자동차세금등 1 마감일이네요.. 2012/12/31 633
200912 제빵 재료인 덩어리 쵸코렛이 5년이 넘었는데요 6 ㅇㅇ 2012/12/31 1,060
200911 3살짜리 남자앤데.. 옷이 젖는걸 끔찍히 싫어해요.. 8 오줌한방울 2012/12/31 1,100
200910 생일 축하해주세요~ 7 생일 2012/12/31 289
200909 시어머니가 아기를 봐주시다가 3일째에 남편이랑 싸웠었는데요. 18 이를어쩌나 2012/12/31 6,593
200908 [서영이]성재 회장아들아닌거 아닐까요? 10 ... 2012/12/31 3,162
200907 남편 돈쓰는 방식에 화가 나요. 2 -- 2012/12/31 1,615
200906 양파즙 추천해주세요 1 궁금 2012/12/31 850
200905 신정 연휴 보통 1일만 쉬나요? 3 질문 2012/12/31 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