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시아버님이 얼마전 결핵으로 입원하셨습니다.
지금 상황이 많이 안좋은거 같은데...
약을 드시는데 별 효과가 없다 하십니다. 병원에선 손을 놓은거 같구요..ㅠ.ㅠ
아버님은 매일밤 고열로 밤새 앓으시고...
간병을 남편과 어머님이 하고 있는데...
간병인을 붙여야 할꺼같은데... 결핵이라... 쉽게 구해질지...
아이들 아빠도 검사를 해봐야 할꺼 같은데..
같은 공간에 있는것만으로... 전염이 되는건가요?
폐가 많이 손상되었다하는데... 회복도 안되고... 지금은 거동조차 못하시고
산소호흡기 의존한다하시네요..ㅠ.ㅠ
건강하셨던분이 갑자기 그리되니...
저도 오늘 기차타구 아이들과 내려가봐야 할꺼 같은데... 걱정입니다.
빨리 회복하셔야 하는데... 아버님도 의지는 있는데..그러니.. 상심하실까 너무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