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같은 편이었다면 지금의 이 분노들을 그냥 어루만져주세요.
너희같은 쓰레기들때문에 부동층이 외면한거라는 팀킬하지말고 그 상처가 어느정도인지 가늠해주세요.
이제 고작 이틀됐어요.
전 어제도 새벽까지 혼자 술마시다 새벽내내 토하고 이제 겨우 정신차렸네요.
분노와 상처는 이제 오갈데없이 인터넷에 흩뿌려질 뿐이에요.
이제 겨우 이틀째니까요.
우린 그동안 패배했을때 항상 우리안에서 패인을 찾아냈죠.
하지만 이번엔 흠잡을수 없는 훌륭한 인물을 찾아냈고
결집할수 있는 모든 세력이 한데 뭉쳤으며
네거티브와 공작에 맞섰으며
할수있는 모든 술책을 다 썼어요.
그런데도 졌어요.
치졸하고 배타적이고 찌질한 인간들이어서
부모용돈 끊겠다 각종 규제완화에도 지지못하겠다
경상도제품 불매하겠다는게 아니에요.
정직 진리 역사수호
보수의 진정한 가치를 수구의 이름으로 똥통에 쳐박는 아버지세대를 바로 옆에서 지켜본 자들의 분노입니다.
진보는 분열로 망하고 인물없어 망했다는 과거의 실패 이유를 하나씩 소거해나가면서
말그대로 할수있는 모든 것을 다 했는데도 완패했다는데에서 오는 멘붕이기도 하구요.
분열한것도 아니고 인물이 못나서도 아니고 네거티브나 공작도 잘막어냈는데 단지 쪽수에서 밀려 졌다는데서 오는 철저한 패배감.
이젠 뭘해도 이길수 없다는 좌절감.
그런거에요.
상대진영의 고까움이 아니라
진정한 같은 편이었다면 그 상처를 가늠하고 조금은 먼저 이해해주세요.
이거 뭐 몇일이나 더 가겠어요.
진정 같은 문후보님 지지자였다면
ㅇㅇㅇ 조회수 : 873
작성일 : 2012-12-21 08:40:13
IP : 175.212.xxx.24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12.21 8:47 AM (211.215.xxx.116)네~좋은 말씀!
2. 기운내서 살자
'12.12.21 8:52 AM (175.114.xxx.23)그래요. 실컷 억울해 했고 우린 최선을 다한겁니다. 이제부터 정신 바짝 차려야죠.
그리고 저 한심한 동네 어르신들 두신 분들은 계몽 꼭 시키시구요. 한번에 하면
이런 결과를 초래하니 천천히...
그래서 꼭 잃어버렸던거 되찾자구요.3. 노무현님
'12.12.21 8:55 AM (211.36.xxx.124)그리 보내고 나서 처음으로 목놓아 울어봤습니다
이젠 저도 악만 남으려구요
정의감? 51프로에겐 한치도 안보여줄겁니다
미미하겠지만 죽을 힘을 다해 내가 위치한 먹이사슬에서 보답해드릴겁니다4. 각자의 방식대로
'12.12.21 9:10 AM (115.143.xxx.29)얼른 상처가 치유되길 바래요.
약자도 강자도 모두 끌어 안고 사는 사회 우리가 바라던 세상이니까 그런날이 오도록. 노력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201100 | 문님이 모잘란건가요? 31 | 아줌마 | 2012/12/22 | 2,389 |
| 201099 | 매년 새롭게 배출되는 유권자 만19세들! 15 | 레이디 | 2012/12/22 | 1,414 |
| 201098 | 힐링 프로젝트를 확대하면 어떨까요? 1 | 치유가 필요.. | 2012/12/22 | 1,272 |
| 201097 | 오프에서 벌레들과 맞짱한번 뜨고 싶어요. 4 | 올갱이 | 2012/12/22 | 1,140 |
| 201096 | 경상도를 떠나고 싶어요 44 | 경상도 | 2012/12/22 | 3,699 |
| 201095 | 방사능. 원전뉴스" 우리 언론 지키자" 참여 5 | 녹색 | 2012/12/22 | 1,215 |
| 201094 | 휴거 소동 기억하시는 분? 2 | 여름이야기 | 2012/12/22 | 1,100 |
| 201093 | 경로당 난방비 555억 전액 삭감,, 36 | ㄹㄹㄹ | 2012/12/22 | 4,417 |
| 201092 | 희망의 손 한번 들어주실래요. 11 | 눈물 | 2012/12/22 | 1,039 |
| 201091 | 탁현민 트윗..지금 나꼼수 멤버들 60 | ........ | 2012/12/22 | 8,874 |
| 201090 | 지방에서 어떨까요?? 8 | 이런 도우미.. | 2012/12/22 | 948 |
| 201089 | 마야의 달력에서 빚어진 종말론은 싱겁게 끝났네요. 8 | ㅇㅇ | 2012/12/22 | 1,628 |
| 201088 | 이 사진 보니 또 마음이 아프네요ㅠㅠ 27 | ... | 2012/12/22 | 3,631 |
| 201087 | 대체 내가 무슨짓을 한거야???라는 것을 피부로 느끼게 해줄수 .. 6 | ** | 2012/12/22 | 1,495 |
| 201086 | 맛있는 쨈은 어디에? 6 | ,,, | 2012/12/22 | 1,392 |
| 201085 | 새누리 지지자들, 진지해져서 광신도,논리네 따지는 것 너무 웃기.. 9 | ... | 2012/12/22 | 1,282 |
| 201084 | 문재인지지 + 친노 = 나... 10 | .. | 2012/12/22 | 1,173 |
| 201083 | 잠시 들립니다. 18 | 님의침묵 | 2012/12/22 | 1,833 |
| 201082 | 결핵검사 소요기간?? 3 | 결핵 | 2012/12/22 | 3,790 |
| 201081 | 문재인님 다운로드용 사진 구할 수있을까요? 4 | 모름지기 | 2012/12/22 | 1,522 |
| 201080 | 與승리공신 안대희-김무성-김성주 `아름다운 퇴장' 22 | 애늙은이 | 2012/12/22 | 8,799 |
| 201079 | 딱 알맞은 명칭이 생각났습니다. 레이디가카->대구통령 14 | ........ | 2012/12/22 | 1,616 |
| 201078 | 복도식아파트 중간집이예요ᆞ 6 | 심장이 쿵쿵.. | 2012/12/22 | 2,303 |
| 201077 | 패인을 우리 안에서 찾지마세요 28 | ㅇ너엃 | 2012/12/22 | 1,664 |
| 201076 | 게시판 물흐리지말고 좀 꺼져요 23 | ^___^ | 2012/12/22 | 1,59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