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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시원서접수 시작이네요(문닫고 들어가신분들 조언해주세요)

고3맘 조회수 : 2,239
작성일 : 2012-12-21 06:41:44

수능끝나고 수시 추합끝나고  정시원서 접수 시작이네요

모든사람들이  대선에 집중할때  저는  대학모집요강  보고 모의지원했습니다

수시합격한애들보니까  수시는 백프로  운인거 같습니다

아우  정말  잘해서 붙은애도 있지만  정말 말도 안되는 성적으로 탑텐 대학가네요

제 아이는 수시 광탈인데  아이 친구들은 거의 수시 다됬네요   추합까지

많은걸 배웠습니다   수시야말로  성적보다  전략이라는걸

무식한 엄마덕에 아이뜻대로 수시원서쓰고  수능 망치고 6개모두  광탈입니다

정시는 무조건  성적이라 신경쓸필요   없네요

성적 모의지원 해보고  합격이라 나오는 곳 쓰면 되네요

점수  조금부족한곳이나  고민 해보고  다른곳은 가까이 하기엔 너무먼 대학이네요

가장 좋은건  문닫고  들어가는 거고  가장 나쁜건   최초 합격자로  들어가는 거라네요  ^^

IP : 1.237.xxx.7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21 7:12 AM (121.162.xxx.169)

    문닫고 들어가는 거 힘들어요. 저는 문닫는 정도는 아니고 추가합격 중간번호로 들어갔는데
    똥줄 타서 원;;; 물론 어느정도 가능한 분위기였습니다

  • 2. ...
    '12.12.21 7:19 AM (125.178.xxx.145)

    아들맘이 전공이 확정적이라 별 고민은 없었어요.
    문닫고 들어가는 거 스나이퍼 라고 하던가...?
    스나이퍼 할려면 가,나,다군중에 한군데는 안정으로 넣고 스나이퍼 하셔야될거예요.
    스나이퍼 되면 짜릿할거같아요*^^*
    신중하게 잘 넣으세요*^^*

  • 3. 원글
    '12.12.21 7:26 AM (1.237.xxx.77)

    네 장학금 받고 들어가는게 좋은거죠 ^^
    2월말에도 연락오는곳도 있다네요
    추합이 많은곳은 몇번 도는데 어느곳은 예비번호 앞자리 받아도
    떨어 진다네요 모집인원이 많은곳이나 추합되지 몇명 안 뽑는 곳은
    추합도 어려운거 같더라구요 ㅠㅠ
    문과는 왜이리 인원수가 적은지 경영대빼고는 정시에서 정시에서
    정말 조금뽑네요
    정시에서 합격하기란 하늘에 별따기네요
    아주 안정권쓰기전엔 기적이 전혀 안일어나네요
    잘본애들은 잘본대로 못본애들은 못본애들대로 힘드네요
    기회도 3번이고 다군은 쓰고 싶지 않은곳이 더 많고
    발표도 2월까지 하고 앞으로 두달은 정말 속타서 죽을거 같네요

  • 4. ....
    '12.12.21 7:43 AM (125.178.xxx.145)

    맞아요. 정시쓰면 어디 여행가기도 쉽지않아요.
    음대 같은곳은 예비1번이여도 추합은 힘들다고 하구요.
    추합이 잘되는과가 있어요.
    두군데 모의지원해보구요. 신중하게 잘 하세요. 좋은 결과 있기를요.
    우리 아들도 작년에 정시로 합겨해서 학교 잘~ 다니고있어요.
    정시합격자가 수시보다 수능성적이 많이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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