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예지몽이 잘 맞는 편이예요..
먼저 밝히는데 전 2번 지지자였습니다.. 광화문에도 온 가족이 다녀올 정도로...
그런데 전날 꿈이 너무 안 좋았어요..
꿈에 앞에 큰 산이 있는데 갑자기 산이 갈라지면 한쪽이 스스르 무너지더군요.
너무 놀라서 바라만 보다 깨었어요..
하도 꿈이 이상해서 검색해보니
국가나 정당이 분열되는 꿈이라고...
투표하고 불안해서 남편한테 말도 못했습니다.
혹시 제 지지자한테 안 좋은 일이 있을까봐..
현실은 제 투표는 성공하지 못했구요..
다만 지금 걱정하는 건 울나라가 이대로 분열되어질까 심히 우려됩니다.
차라리 당선되신 분이 저와 여기 계신 분들의 우려를 종식시키고
정말 성군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그래서 이 조그만 땅떵이가 남북은 이념으로 동서는 지역색으로 갈리는 일이 없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