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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사람들이 텃세를 부리나 봐요

... 조회수 : 2,324
작성일 : 2012-12-21 01:34:20

전 여자들 회사에 신입직원 들어오면 텃세 부리고 그러는거..굉장히 싫어 하거든요

제가 첫 회사 입사 했을때 여자들 많은 부서였는데

텃세를 많이 부려서 힘들었어요

그래서 나는 상사가 되면 절대 그러지 말자..하고 결심도 했고요

또 제 성격이 내성적이고..사람들이 순하다고 하는 성격이라 그런지 몰라도

그런거 잘 못하겠더라고요

이 회사 들어온지 2년이 좀 넘었고 그런데

몇달전에 신입여직원이 들어 왔어요

그 직원 들어오자 마자 다른 직원들은 텃세 부린다고 하나

한마디고 기싸움이라고 해야 되나..

아주 엄청나게 그러더라고요

전 안쓰러워서 잘해줬고 적어도 텃세 부리거나 그러진 않앗어요

그래서 그런걸까요

그 여직원이 처음 저한테 의지를 많이 하고 말도 잘 걸고 잘 보이려고 하더니

제가 다른 여직원들처럼 텃세 안부리고 상사티 안내고 편하게 대해주니까

만만해 보였나 봅니다.

뭔가를 물어 봤는데

지 힘들다고 갑자기 짜증을 확 내지를 않나..

다른 사람들이 뭐 시키면 고분고분 잘 하면서

내가 뭐 하나 부탁하면 얼굴 찡그리고.....

와.......

제가 잘모생각하고 그러고 살았나 봅니다.

제가 그래도 팀장이고 상사인데..

저게 뭔지..

이래서 텃세를 부리나 보다..하고 느끼는 요즘 이에요

IP : 112.168.xxx.11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패랭이꽃
    '12.12.21 2:14 AM (186.124.xxx.200)

    사회생활이 드라마와는 많이 다르더라고요.
    노무현 대통령도 그렇게 검찰과 언론을 대했다가 돌아가셨잖아요.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보면 백성을 다스리는 법이 나오는데 강압, 폭압이
    근간이더군요. 모택동도 권력은 총구에서 나온다고 하던데 그 말이 새록 새록 맞아요.
    살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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