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래서 사람들이 텃세를 부리나 봐요

... 조회수 : 2,009
작성일 : 2012-12-21 01:34:20

전 여자들 회사에 신입직원 들어오면 텃세 부리고 그러는거..굉장히 싫어 하거든요

제가 첫 회사 입사 했을때 여자들 많은 부서였는데

텃세를 많이 부려서 힘들었어요

그래서 나는 상사가 되면 절대 그러지 말자..하고 결심도 했고요

또 제 성격이 내성적이고..사람들이 순하다고 하는 성격이라 그런지 몰라도

그런거 잘 못하겠더라고요

이 회사 들어온지 2년이 좀 넘었고 그런데

몇달전에 신입여직원이 들어 왔어요

그 직원 들어오자 마자 다른 직원들은 텃세 부린다고 하나

한마디고 기싸움이라고 해야 되나..

아주 엄청나게 그러더라고요

전 안쓰러워서 잘해줬고 적어도 텃세 부리거나 그러진 않앗어요

그래서 그런걸까요

그 여직원이 처음 저한테 의지를 많이 하고 말도 잘 걸고 잘 보이려고 하더니

제가 다른 여직원들처럼 텃세 안부리고 상사티 안내고 편하게 대해주니까

만만해 보였나 봅니다.

뭔가를 물어 봤는데

지 힘들다고 갑자기 짜증을 확 내지를 않나..

다른 사람들이 뭐 시키면 고분고분 잘 하면서

내가 뭐 하나 부탁하면 얼굴 찡그리고.....

와.......

제가 잘모생각하고 그러고 살았나 봅니다.

제가 그래도 팀장이고 상사인데..

저게 뭔지..

이래서 텃세를 부리나 보다..하고 느끼는 요즘 이에요

IP : 112.168.xxx.11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패랭이꽃
    '12.12.21 2:14 AM (186.124.xxx.200)

    사회생활이 드라마와는 많이 다르더라고요.
    노무현 대통령도 그렇게 검찰과 언론을 대했다가 돌아가셨잖아요.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보면 백성을 다스리는 법이 나오는데 강압, 폭압이
    근간이더군요. 모택동도 권력은 총구에서 나온다고 하던데 그 말이 새록 새록 맞아요.
    살다보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5112 아이폰5 lte ? 3g ? 7 아이폰 2013/01/11 1,268
205111 중1딸 영어를 너무 싫어해요. 도움부탁드려요 1 여니 2013/01/11 759
205110 얻그제 작년 전과 링크타고 2 2013/01/11 329
205109 요새 길가 눈있으니 걷기하려면 모자라도 써야겠죠? 8 ᆞᆞ 2013/01/11 1,114
205108 (입냄새 얘기가 나와서) 자기 입냄새 정확히 아는 방법? 8 금요일 2013/01/11 8,521
205107 매달리고 모욕당하고 , 견디고 1 상담 2013/01/11 1,020
205106 인수위 '주40시간제' 내실화 추진…근로시간 단축 1 세우실 2013/01/11 638
205105 채식주의 외국인 초대 요리 쉬운거 추천해 주세요:) 15 보라채식 2013/01/11 2,764
205104 케이준 파우더 뭐뭐 만들까요? 3 지지지 2013/01/11 1,977
205103 화장이 들뜨는 피부.. 9 대체 왜? 2013/01/11 2,704
205102 드라마'보고싶다' 궁금점 6 밍밍 2013/01/11 2,041
205101 정신과에 다닌다고 아무런 보험을 못들다니... 5 해와달 2013/01/11 1,721
205100 테솔 자격증으로.. 동네 어린이집처럼.. 6 음.. 2013/01/11 2,376
205099 고양이로 유명한 카페 알려주세요~ 6 ... 2013/01/11 617
205098 숙주 데칠 때 냄비 뚜껑 열고 데쳐도 될까요? 5 모르겠어요 2013/01/11 1,825
205097 냉기차단하는 최고의 방법좀 알려주세요 8 넘 추워요 2013/01/11 2,986
205096 새아파트 입주이사 궁금해요. 4 레몬이 2013/01/11 1,215
205095 자꾸만 입꼬리가 내려가는것처럼 느껴져요 6 .. 2013/01/11 1,883
205094 저희아이 영재맞을까요 50 호반아줌마 2013/01/11 10,820
205093 울고싶어요 발가락이 너무 아파서 걸을수가 없어요 2 ㅠㅠ 2013/01/11 2,622
205092 특급정보 넘쳐나니 보안도 '특급'…골머리 앓는 인수위 2 세우실 2013/01/11 548
205091 자녀에 대한 ADHD로 고민중이신분들께 1 잔잔한4월에.. 2013/01/11 1,443
205090 아르바이트, 얼마 드리는게 적당할까요? 17 이런 2013/01/11 1,758
205089 새누리가 주장하는 FIU법 양날의 칼이네요. 6 ... 2013/01/11 659
205088 절친한 친구가 집을 3~6채 정도 상속 받는답니다. 13 대박 2013/01/11 4,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