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에 남자들이 얼마나 들어오는 걸까요?
저 기다렸어요.
정치글 도배돼도 그래 대통령 선거는 중요한거니 참자.
선거가 끝나면 괜찮겠지..
근데..물론 하루도 안지나긴 했지만 이미 판은 끝났고
갠적으로 왜이리 정치글인지 이해가 안돼네요
그래서 아짐으로 묻고 싶습니다.
정녕 여기 글 올리시는 분들의 다수가 여성인지..
아기 있는 엄마인지..
정치도 중요 하지만 관심사가 주로 육아가 아닐까요.
여기 정치글 올리시는 님들 정녕 아기엄마인가요?
82쿡은
엄마들에겐요.
자꾸 남자들이란 생각이 들어서요.
아님 세대차인가요?
요즘 새댁들은 정치가 이슈인가요?
1. 여성 맞는데.
'12.12.20 11:24 PM (110.70.xxx.91)내주위 여성분들 다 진보예요.
이런 글 여성 펌하글 같아 댓글 달기도 싫으네요.2.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2.12.20 11:24 PM (203.142.xxx.231)아기 엄마는 정치에 관심 가지면 안되나요?
아이 엄마는 장바구니 물가에 관심 가지면 안되나요?
82생활 수년차에 정치와 장바구니물가와 먹거리의 질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
정치가 곧 생활이란 걸 알았네요.
대통령 선거가 어제였어요. 이슈가 안될수 있나요?3. ...
'12.12.20 11:24 PM (59.15.xxx.61)가입자 숫자는
남자가 반이 넘어요.
들어오는 숫자는 알 수 없지만요.4. ...
'12.12.20 11:24 PM (211.234.xxx.67)김여진의 찬조 연설에 만배 공감가는 아줌마들이 많이 있었죠 예로부터...
5. 40대여자예요
'12.12.20 11:24 PM (211.108.xxx.38)태어나서 가장 큰 멘붕상태 중입니다.
육아 중요하죠. 내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을 잘 만들기 위해서라도 정치는 더 중요합니다.6. ...
'12.12.20 11:28 PM (211.215.xxx.116)님이 원하는 글은 뭔가요? 살아가는 이야기를 하는공간이잖아요.
정치 이야기 앞으로도 해야죠. 그래야 바른 선택을 하죠.7. 40대 여자
'12.12.20 11:28 PM (175.215.xxx.199)결혼을 늦게해 육아보다 정치를 먼저 배웠습니다.
8. 바느질하는 엄마
'12.12.20 11:29 PM (211.246.xxx.145)육아가 먹이고 입히고 재우는게 단가요?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게 될 세상에 대해 진지하게 걱정하고 좋은 세상으로 만드는 노력을 하는것..그것도 육아입니다..9. 이건모
'12.12.20 11:29 PM (114.206.xxx.37)여자는 정치에 관심 있으면 안 되나요? 이 무슨 일베같은 소린가요?
저 요리, 인테리어, 교육(=육아) 다 관심 많습니다.
그 모든 것이 정치랑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아는 지 모르는 지?
-이런 회원 때문에 참 답답한 40대 아줌마.10. 나도40대여인
'12.12.20 11:29 PM (116.34.xxx.135)아이가있는 엄마라 더욱 관심이 많은거죠.
우리 아가들의 미래가 달려있으니...
정치에 더욱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치는 곧 우리의 생활과 직결되니까요...11. ...
'12.12.20 11:30 PM (175.194.xxx.96)아기 키우는데 가장 타격을 많이 받는게 정치이거늘...
12. ..
'12.12.20 11:30 PM (119.67.xxx.88)저는 천상여자인데요...
정치는 내삶과 가장 밀접하다 생각합니다.13. ...
'12.12.20 11:31 PM (119.201.xxx.245)82 초창기 멤버시면 매번 이래왔다는 것을 아실 것이고
원글님 글과 같은 내용도 매번 올라왔었다는 것을 아실거예요.
규모가 커지면서 출렁이는 파도의 크기도 더 커졌지요.
82의 남녀 성비는 거의 5:5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 여자지만, 엄마는 아니고요.
육아에 대한 걱정 때문에 82가 진보(라고 부르고 상식이라고 읽는)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14. 후지다
'12.12.20 11:32 PM (125.181.xxx.42)왜 남녀타령?
후진 생각을 갖고 계시네요.15. Aqw
'12.12.20 11:32 PM (211.246.xxx.156)연예인, 드라마 얘기나 옷, 패션이야기만 해야 주부인 겁니까?
교육, 농수축산물, 장바구니물가, 하물며 공공요금...의료비, 보육비...
어디하나 정치와 관련 없는게 어딨나요...16. 나도 40대 여자
'12.12.20 11:33 PM (180.224.xxx.18)아이 셋 둔 엄마에요.버스비 10원 올리는 것도 다 정치에요. 하물며 한 나라의 대통령을 뽑는거구 당연히 엄청난 관심사죠. 제 아이들의 현재, 미래와 모두 연관이 있는 일이구요.
17. ......
'12.12.20 11:33 PM (110.44.xxx.150)저기요...
.....
이제 하루 지났어요.
남편 욕 같이 해주고
시댁 욕 같이 해주고
물어보는 글에 꼬박 답도 해줬건만.
정치얘기도 있으면 안되나요?
그리고 육아는 하루종일 24시간이 아니랍니다.18. ..
'12.12.20 11:34 PM (210.220.xxx.138)원글님께서 생각하시는 정치가 뭔데요?
애들 키우는것도 정치의 부분에 있습니다. 사전적 의미라도 검색해보심이..
또 82쿡이 여성만의 사이트는 아닙니다.
이 덧글을 쓰는 저도 여자이구요.19. 엥??
'12.12.20 11:34 PM (218.234.xxx.92)저는 제목만 보고 정치글 많다=남자 많다.. 이걸로 이어질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허..허..
여중여고여대나와서 여자 많은 직장 다닙니다... ㅠ.ㅠ20. 나여자
'12.12.20 11:35 PM (211.202.xxx.62)여잔데요 원글님이 좋아하시던 글 분위기 그거 써주던 사람들이 지금 이사람들 맞거든요
왜 모르는 척 하시나요21. ohmy
'12.12.20 11:37 PM (182.221.xxx.137)저는 여기만 들어오는 남자인데요.. 조만간 제가 하는 웹게임 사이트를 한번만 소개해보고 싶어요. 제가 올해 40인데요.. 그 웹게임에 저보다 나이많은분들도 와주셨으면 하는 바램도 있구요.. 그 게임 하는 사람들이 연령이 대체로 낮은 편인데 요샌 철이 많이 들었어요. 저는 그게 개인의 역사라고 보고 있구요. 뿌듯하고 기특해요. 그렇게 변화시킨 사람은 제가 아닌 그들의 선택이었다고 믿어요. 전 고정닉이니 제 글 검색해보면 금방 아실거에요. 차후에 딱 한번만 게임사이트 주소 홍보할께요. 오시는건 자유.. 가볍게 할수 있는 게임입니다. 전 그 게임만 4년 넘게 했죠.
22. 내참
'12.12.20 11:38 PM (110.70.xxx.53)이런글을 쓰시는 원글님 진짜 여자맞나요
대선 하루지났어요
선거기간엔 항상 이랬구요
좀 지나면 여러이야기들 일상들 올라오겠지만
넘 하십니다...23. 남녀
'12.12.20 11:39 PM (211.246.xxx.167)의 장이 되었습니다.
전에 어떤분 올린거 보니 남자가 좀더 않긴 하더라구요.
우리가 살아가는데는 남녀노소가 구분이 없죠.
그런데 과격한 쌍욕설이 더러 있을땐 남자들의
발설로는보이더군요.
정당하고 건전한 토론은 남녀노소를
떠나서 바람직하다고24. 원글
'12.12.20 11:41 PM (211.108.xxx.143)관심 있는 분들이 많은건 알겠지만 많아도 너무 많아서죠.. 전 몇분 님들 빼고 많은수가 남자라 생각해요.
25. 라라라
'12.12.20 11:44 PM (110.70.xxx.8)이런글이 올라오다니 충격이네요~42세 여자,13세 아들둔 엄마로 정치얘기는 남자만 한다는 시대착오적이다 못해 기가막히는 말은 처음이네요
26. ...
'12.12.20 11:44 PM (121.161.xxx.68)여성의 정치의식이 확장되었다는 생각은 안드시나요?
27. 속터져
'12.12.20 11:45 PM (110.70.xxx.53)많아요 많아졌죠
정치글쓰는 여자 많아졌네요
5살애키우고 일하는 저도
오늘 여기저기 몇개썼네요
위로 하소연 속풀이 미안함 등등요28. 원글
'12.12.20 11:45 PM (211.108.xxx.143)글구 전 82가 금남이길 원한다면 돌 맞겠지요. 그래도 전 82가 여자들만의 공간이였음 하는 바램입니다.
29. 정치의식 확장보단
'12.12.20 11:46 PM (117.53.xxx.213)나쁜 것만 잘 배운거죠.
진짜 이들이 여자라면 말입니다.30. 바느질하는 엄마
'12.12.20 11:47 PM (211.246.xxx.145)여성인 본인 스스로를 비하하는 발언이시군요..
31. 바느질하는 엄마
'12.12.20 11:49 PM (211.246.xxx.145)여자들만의 공간이라도 이런 논의는 활발히 이루어져야죠..여자대통령 나왔잖아욧!!(내가 이런말까지 해야되나요?)
32. 하~
'12.12.20 11:51 PM (110.70.xxx.168)저 여자 입니다.
여자는 정치에 관심 끊어야 합니까?33. 2004년 가입
'12.12.20 11:52 PM (222.107.xxx.209)항상 그랬어요
탄핵때도 그랬고 노통 서거때도 그랬고 광우병 촛불때도 그랬고 지난 총선때도 그랬어요
정치에 남녀가 어디 있겠습니까34. ㅃㅂ
'12.12.20 11:54 PM (211.246.xxx.156)박근혜도 여잡니다. 허허...
35. 그럼
'12.12.20 11:54 PM (217.28.xxx.245)여기 나가서 하나 만드세요. 여기는 이미 여자들만의 공간이 아니에요.
그리고 저는 애들 뽀로로도 싫어하는 애엄마에요. 뽀로로가 왜 싫냐고요? 이상하게 뽀로로는 여자 남자 성역할에 굉장히 집착하거든요 (죽어도 루피만 빵만들고 애들 먹이고, 이뻐지겠다고 밥 안먹고, 패티가 루피보다 이쁘다고다른 애들이 걔를 더 좋아하고). 21세기를 살면서 육아에도 그렇게 관심많은 분께서 어째서 여자들이 정치에 관심갖는 게 이상하다, 뭐 그렇게 생각할 수가 있으실까요? 본인은 딸을 안 기르나봐요.36. 원글
'12.12.20 11:55 PM (211.108.xxx.143)정치가 생명이다라고 생각하지 않는 무뇌한 국민으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든 아이 잘키우는게 ㅈ죄고다라고 생각하는 무식한 한국 아줌마임을 자초합니다. 사실 지금 고3맘들은 수시 광탈에 더 멘붕이고 정시 땜에 미치려 할텐데 82가 정치판이니 맘놓고 신세한탄 할수 있을까요? 갑자기 회원들이 떠난 마이클럽이 생각납니다. 거기 분들이 여기로 많이 유입 된것 같아서요. 하튼 전 예전 82가 좋습니다
37. ㅎㅎ
'12.12.20 11:55 PM (218.147.xxx.82)원글분 댓글 쓴 것까지.읽어보니 별 말하기도 싫네요 말이 안통할것 같은 느낌이 딱 와서요
38. 바느질하는 엄마
'12.12.20 11:57 PM (211.246.xxx.145)하긴 우리 아이반 학부형중에 뭔 딸아이 공부를 그리 많이 시키냐는 엄마도 있더군요..조선시대에서 타임슬립 했나 했어요..
39. ..
'12.12.20 11:59 PM (211.246.xxx.145)참나..그 대입정책 누가 그리 만든건데..한심함..
40. 비온뒤
'12.12.21 12:00 AM (1.225.xxx.101)참... 나....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든 아이 잘키우는게 최고다 라고 생각한다구요???
이건 말인지, 막걸린지.... 아이구...
참고로 저 고딩,중딩 키우는 40대 아짐이구요, 정치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미쿡산 쇠고기 이후 쭉
체감하고 있습니다.41. 같은 아줌마..
'12.12.21 12:03 AM (59.5.xxx.128)정말 창피하네요.
어떻게 이런 발언을 하실수 있죠?
투표는 왜 하세요?여자인데?
남자들만 하라고 하지..정말 한심하시네요.42. 맙소사
'12.12.21 12:03 AM (211.202.xxx.62)명문 나왔네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든 아이 잘 키우는게 최고다...
같은 여자로, 82쿡 회원으로 얼굴 화끈거립니다.43. .....
'12.12.21 12:05 AM (124.54.xxx.201)원글님이 마지막에 쓴 댓글 보니 그런 심정도 이해가 갑니다. 고3맘들의 고민 많으실테고 도움요청글 올리고 싶으실텐데 주저하실 분도 아마 있을 거에요.
우선은 글 올리셔도 되고요, 정치글 와중에 일상글 올라와도
아는 분들은 적극 답 달아줍니다. 일단 올리세요.
그리고 원글님.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든 아이 잘 키우는게 최고다라고 생각하신다구요?
원글님 아이도 세상 안에서 살아야할텐데 그렇게 생각하셨다니 제가 마음이 참 슬픕니다.
아이들 교육, 입시, 취직, 병역의무, 결혼, 결혼 후 집구입 등등
이게 다 정치하고 관련있어요.
저게 다 세상 살아가는 일인데 어찌 내 아이 잘 키우는것만 최고일까요?
내 아이가 살아갈 세상에 대해서도 관심 가져주세요.
저도 예전 82가 좋아요. 예전 82로 돌아가길 원하신다면 세상 일 관심 가져주세요.
나도 남도 다 마음 편해야 예전 82가 되지 않겠어요?44. 에혀
'12.12.21 12:06 AM (1.243.xxx.89)수능 정책, 등록금 문제 이런 게 다 정치예요. 정치란 게 나와 동떨어진, 여의도 같은 데에 남자들만 모여서 하는 게 아니라요. 님 참 고루하고 한심하네요.
45. ...
'12.12.21 12:06 AM (78.225.xxx.51)정치가 생명이다라고 생각하지 않는 무뇌한 국민으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든 아이 잘키우는게 ㅈ죄고다라고 생각하는 무식한 한국 아줌마임을 자초합니다. 사실 지금 고3맘들은 수시 광탈에 더 멘붕이고 정시 땜에 미치려 할텐데 82가 정치판이니 맘놓고 신세한탄 할수 있을까요? 갑자기 회원들이 떠난 마이클럽이 생각납니다. 거기 분들이 여기로 많이 유입 된것 같아서요. 하튼 전 예전 82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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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글님 진짜 무식하시네요. 스스로 무뇌라고 하는 거 보니 잘 아시는 듯하지만 '무식한 한국 아줌마임을 자초합니다.' 에서 '자초'가 아니라 '자처'죠. 자초라고 하면 뜻이 완전히 달라지는데...그건 스스로 초래하다는 뜻이에요. '자처'라고 써야죠. 기본적인 국어도 모르면서 아이 수시 결과는 걱정되세요? 고 3맘들 아무리 애들 성적에 대학으로 걱정해도 정치 모르면 다 헛 거에요. 그렇게 힘들게 대학 보내도 서울대는 법인화되고 국공립대는 반값 등록금 언제 시행할지 모르고 사립대는 비리에 얼룩져 있으니 공부 잘 하는 학생이나 못하는 학생이나 정치에 관심 갖지 않으면 다 괴로워요. 명문대 나와도 집에 백 없고 돈 없으면 어학연수다 학점 교환이다 교환학생이다 각종 경시대회 다 밀리고 스펙 못 쌓아서 원하는 곳에 취업도 못하고 빌빌거려야 되는데....알바로 용돈이라도 벌어 보고 싶어한다 치면 그 아이들 비정규직 설움에 최저 시급 문제 맞닥뜨리게 돼요. 정치가 곧 생활이라는 거...굳이 짚어서 설명해 줘야 알 정도로 지능이 낮은지 모르겠네요. 게다가 새누리당 지지자라면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니 여성 지위 향상이니 하면서 자축하고 있을텐데 여자들이 정치 얘기 할 리 없어, 최근 글 올리는 건 다 남자들이겠지? --> 이게 무슨 저차원적인 논리란 말입니까? 대다수 한국 아줌마들 유식하고 똑부러지고 알뜰살뜰하면서 현명합니다. '무식한 한국 아줌마' 따위 말 쓰지 마세요. 님이야말로 남자 아닌가요? 아줌마들은 남자가 벌어다 주는 돈으로 살림이나 하면서 뉴스도 안 보고 드라마나 보면서 사는 존재로 생각하는 건가요? 어디다 대고 '무식한 한국 아줌마'에요?46. 제니
'12.12.21 12:08 AM (117.111.xxx.92)이 용감하고 무식한 발언 뭔가요?아이들 육아나 가정생활에 수도 의료 물가 복지 어떤것도 예외될것이있는지22222
하루뒤면 40,초1 아들있고 여중,여고,여대 나온 여자이지만, 같이 일하는 남자직원한테 꿀린적 한번 없는 대한민국 국민..사람입니다..
남자들은 정치경제에 관심가지고 여자들은 육아나 가사에만 관심 가져야 되나요?
아..어제 대선 결과 봤을때보다 더 멘붕오려고 하네요. 평상시엔 저도 화장품 물어보고 패딩 댓글달고 합니다..하지만 그.것.만 해야 하나요? 여자라서?
저2012년47. 나도 여자
'12.12.21 12:09 AM (175.123.xxx.29)2년전인가 82 회원이 14만명 정도일 때,
남녀 회원 비율이 거의 반반이었어요.
그때 깜짝 놀랐죠.
제 남편도 82 팬입니다. ^^
하지만 글을 올리는 사람은 다수가 여자인 걸로 알아요.
남자들은 대부분 눈팅을 하는 것 같구요.
그리고 정치는 남자만이 관심 갖는 일은 아니죠.
내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라도
정치에 대한 관심은 필수적입니다.48. 제니
'12.12.21 12:10 AM (117.111.xxx.92)저 2012년 살고 있는거 맞나요?
여자면 정의라고 생각했던 일이 무너져도 이런 고.차.원적인 문제는 남자한테 맡겨두고 오늘 저녁 걱정이나 해야되나요?
아~~울고싶다..49. ...
'12.12.21 12:12 AM (1.243.xxx.89)여자들은 남편, 시댁 욕이나 하고 연예인 씹는 글이나 올려야 되는 모양이네.
게다가 세상이 어떻게 되든 내 아이만 잘 키우겠다는 무식한 발언은 또 뭔가요.
님 아이는 한국 아니고, 어디 딴 세상에서 산답니까?50. 패랭이꽃
'12.12.21 12:21 AM (186.124.xxx.200)전 여잔데 요즘 일어나는 일 보니 차라리 님처럼
육아와 살림만 관심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이렇게 마음이 아프지 않았을텐데 싶어요.
전 어쩔 수 없이 정치에 관심갖게 되었어요.51. ㅉ
'12.12.21 12:42 AM (121.139.xxx.140)무식하니
자기모습 부끄러운줄 모르지
댓글보니 고집까지
어이없네52. ㅉ
'12.12.21 12:44 AM (121.139.xxx.140)어떻게 크면 이런 말 하는 사람이 될까
아이가 고3이면 사십후반에서 오십대일텐데
이사람은 조선시대사람같네53. 나
'12.12.21 1:15 AM (124.53.xxx.208)40대중반 아짐인디요..
여자라고 댓글써도 남자로 믿는 원글님 쫌 어이없네요..
제가 주위에 3,40대 아짐 친구들이 많은데 다들 정치에 관심도 많고 투표도 다 했어요.. 한곳으로..
그리고 정치는 생활입니다..
정치 논하지 않는 아짐들 보면 무식해보여요 ㅉㅉ54. 하얀보석
'12.12.21 1:18 AM (58.235.xxx.161)저 50대 부산 아줌마예요.
이번에 수능 망친 고3 기숙학원에 재수한다고 보내놓고 겨울비 맞고 찬바람 맞으며 부부가 유세장 쫓아다녔습니다.
저흰 사랑하는 울아들이 상식적인 세상에 살게하기 위해 처음으로 부부가 손잡고 다녔습니다.
눈감고 있기엔 너무 끔찍하잖아요.55. 에효....
'12.12.21 1:41 AM (122.32.xxx.36)부끄럽다...같은 여자인게....
56. 보석을 놓치다니...
'12.12.21 1:43 AM (203.234.xxx.141)내아이가 헤치고 나갈 세상아닌가요...
적어도 공부밖에 모르는 아이로 키우고 싶진
않네요.
정치에 더더 관심가질겁니다.57. 난 여자다.
'12.12.21 2:32 AM (175.198.xxx.118)아기 엄마입니다.
육아만큼 정치에 관심 많습니다.
아니 저에겐 정치가 생활입니다. 정치와 생활은 동떨어진게 아닙니다.
지난 오년간 인터넷상에서 표현의 자유를 제약받았습니다. 좋아하는 방송 프로그램을 더 이상 볼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제가 일하던 부서에서 상수도 민영화 작업을 했습니다. 철도도 민영화된다고 합니다. 기차도 타기 힘들어 질 것 같습니가. 의료부문이 민영화되면 저는 마음대로 아프지도 못합니다. 몇만원하는 보험비 아까워 실비보험 하나 없습니다. 학교에선 제대로된 역사를 배우지 못할수도 있으니 제가 부지런히 공부해서 아이에게 가르쳐주어야합니다. 정의롭게, 도덕적으로, 남을 배려하며, 멀리 보며, 살아야한다고 배워왔는데 눈앞의 자기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사는 사람들이 더 경제적으로 풍요롭게 사는 세상을 보며 느꼈던 절망감을 우리 아기도 혹여 느끼게될까 많이 두렵습니다.
우리 아기가 장차 자라날 세상은 물질적 가치가 우선이 아닌 사람이 먼저인 세상이었으면 좋겠습니다.58. 원글님
'12.12.21 10:41 AM (211.215.xxx.78)여기 글쓰고 댓글다는 사람 99%는 여자입니다;;;
어디 달나라에 사신분이시군요
초창기 멤버라고 어디서 다시는 말하지 마세요
같은여자로서
82회원으로서 부끄럽습니다
지난 총선때 갤럽조사에서
반여성향이 가장 많은 세대와 성비율이
40대 여성이었습니다
386세대가 주축이 되어서.
82하면서 회원이 부끄럽기는 처음입니다59. ...
'12.12.21 10:54 AM (183.101.xxx.196)82가 금남의 집이길 바라신다면 여길 오지마셔야지요.
님 전제도 잘못된게 여기가 무슨 육아 사이트인가요?누가 그래요???
애 없는 사람은 올수조차없겠네요.
몇몇 카페에 가보면 민증까고 여자인지 확인한후 회원가입받아주는곳있어요
그리고 가서 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