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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장 불쌍한 30대..힘내라는 말도 못하겠어요.

제비꽃 조회수 : 2,331
작성일 : 2012-12-20 23:11:31

이번 선거 30대들의 선전이 돋보이더군요.

그도 그럴 것이 30-40대는 정말 정치가 우리 생활과 우리 자식들한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온몸으로 느끼는 세대이기 때문이겠지요.

 

그래서 더 합리적인 선택을 할 거고..

 

그런데 결과는..

 

쌔빠지게 일하고 벌어서

우리의 미래와 자식들을 위해 살지 못하고

그거 다 내가 반대하는 정책과 노인양반들 뒤치닥거리하는데

다 쏟아부어야 한다는 거.

 

나중에 그렇게 가져다 바치고 정작 본인과 자식들 삶은 피폐해질 거라는거..

그걸 뻔하게 알면서도 어쩔 수가 없다는거...

 

TT....

 

 

IP : 173.31.xxx.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직히
    '12.12.20 11:16 PM (203.226.xxx.43) - 삭제된댓글

    연금제도 만든 dj 까지 미워요.

  • 2. 22
    '12.12.20 11:18 PM (111.118.xxx.203)

    조금씩 먼저 생긴것부터 무료혜택 없어졌음 해요. 내일도 일하러 가는데 내 세금이 어디에 쓰일까 생각하면 열뻗쳐요. 저 이러지 않았으므니다-.-

  • 3. 원더랜드
    '12.12.20 11:18 PM (1.247.xxx.40)

    30대 40대 몇 프로인가요?

  • 4. 00
    '12.12.20 11:23 PM (219.241.xxx.183)

    전 30대 후반.결혼도 안했는데
    진짜 그네되고나닌 더 결혼 못하겟어요.

  • 5. 저도
    '12.12.20 11:25 PM (58.121.xxx.138)

    삼십대
    갑갑합니다

  • 6. 36살
    '12.12.20 11:34 PM (222.237.xxx.91)

    36살 96학번 입니다.
    대학때 IMF오고...
    그래도 그땐 민주정부 십년을 누렸었죠.

    그래서 그런지 언론통제를 받는다는것을 젤 힘겨워하는 세대이기도 한것같아요.

    선거치루면서 제 주변 모든 지인분들 다들 박근혜 낙선을 위해.
    투표 독려하고 문재인을 지지했어요.

    분위기가...
    이명박때랑 너무 달라서 희망을 봤었는데.. 결과는 패배...
    다들 울고 불고 연락하고 이게 현실이냐고 힘들어 했어요.
    그런데 지난선거땐 저랑 다른지인만 서로 속상해 하고
    오년을 어찌 버티냐 걱정했는데
    지금은 너무 많은 주변분들이 같이 안타까워하고 분노해요.

    오늘도 친구랑 통화하면서...으쌰으쌰..다독여 주며
    우린 민주정부를 맛봤기때문에 밟히지 않아!!!

  • 7. eeee
    '12.12.20 11:34 PM (1.177.xxx.33)

    40대 초반도 힘들어요.
    저도 솔직히 만으로는 30대인데.
    윗세대 받아먹는것땜에 애 교육이다 뭐다 등꼴 휘는 정말 답없는 낀세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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