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장 불쌍한 30대..힘내라는 말도 못하겠어요.

제비꽃 조회수 : 2,227
작성일 : 2012-12-20 23:11:31

이번 선거 30대들의 선전이 돋보이더군요.

그도 그럴 것이 30-40대는 정말 정치가 우리 생활과 우리 자식들한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온몸으로 느끼는 세대이기 때문이겠지요.

 

그래서 더 합리적인 선택을 할 거고..

 

그런데 결과는..

 

쌔빠지게 일하고 벌어서

우리의 미래와 자식들을 위해 살지 못하고

그거 다 내가 반대하는 정책과 노인양반들 뒤치닥거리하는데

다 쏟아부어야 한다는 거.

 

나중에 그렇게 가져다 바치고 정작 본인과 자식들 삶은 피폐해질 거라는거..

그걸 뻔하게 알면서도 어쩔 수가 없다는거...

 

TT....

 

 

IP : 173.31.xxx.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직히
    '12.12.20 11:16 PM (203.226.xxx.43) - 삭제된댓글

    연금제도 만든 dj 까지 미워요.

  • 2. 22
    '12.12.20 11:18 PM (111.118.xxx.203)

    조금씩 먼저 생긴것부터 무료혜택 없어졌음 해요. 내일도 일하러 가는데 내 세금이 어디에 쓰일까 생각하면 열뻗쳐요. 저 이러지 않았으므니다-.-

  • 3. 원더랜드
    '12.12.20 11:18 PM (1.247.xxx.40)

    30대 40대 몇 프로인가요?

  • 4. 00
    '12.12.20 11:23 PM (219.241.xxx.183)

    전 30대 후반.결혼도 안했는데
    진짜 그네되고나닌 더 결혼 못하겟어요.

  • 5. 저도
    '12.12.20 11:25 PM (58.121.xxx.138)

    삼십대
    갑갑합니다

  • 6. 36살
    '12.12.20 11:34 PM (222.237.xxx.91)

    36살 96학번 입니다.
    대학때 IMF오고...
    그래도 그땐 민주정부 십년을 누렸었죠.

    그래서 그런지 언론통제를 받는다는것을 젤 힘겨워하는 세대이기도 한것같아요.

    선거치루면서 제 주변 모든 지인분들 다들 박근혜 낙선을 위해.
    투표 독려하고 문재인을 지지했어요.

    분위기가...
    이명박때랑 너무 달라서 희망을 봤었는데.. 결과는 패배...
    다들 울고 불고 연락하고 이게 현실이냐고 힘들어 했어요.
    그런데 지난선거땐 저랑 다른지인만 서로 속상해 하고
    오년을 어찌 버티냐 걱정했는데
    지금은 너무 많은 주변분들이 같이 안타까워하고 분노해요.

    오늘도 친구랑 통화하면서...으쌰으쌰..다독여 주며
    우린 민주정부를 맛봤기때문에 밟히지 않아!!!

  • 7. eeee
    '12.12.20 11:34 PM (1.177.xxx.33)

    40대 초반도 힘들어요.
    저도 솔직히 만으로는 30대인데.
    윗세대 받아먹는것땜에 애 교육이다 뭐다 등꼴 휘는 정말 답없는 낀세대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9170 두부조림 전 시어머니처럼 왜 안될까요?? 58 솜사탕226.. 2013/01/21 13,589
209169 선배님들께 여쭈어요. 애기 이유식재료 어디서 사세요? 6 초보엄마 2013/01/21 891
209168 갤럭시s3 쓰시는분 알려주세요 1 이클립스74.. 2013/01/21 1,016
209167 케빈에 대하여를 봤는데 두 번 보기는 힘들 거 같아요... 7 틸다 스윈튼.. 2013/01/21 1,967
209166 범블비를 타기 위해서...가 무슨 의미인가요? 13 @@ 2013/01/21 2,309
209165 연말정산할때 복자관에서 상담 치료 받은것도 가능한가요 1 dd 2013/01/21 379
209164 엄마... 2 막내 투정 2013/01/21 727
209163 일정 시간 지나면 자동으로 수면상태?로 빠지는데... 3 컴퓨터가 2013/01/21 821
209162 포장이사업체추천 제주도 2013/01/21 402
209161 혹시 명일동에 권할만한 초등영어학원 아시는지요? 1 ///// 2013/01/21 1,357
209160 버섯전골 고기대신 뭐 넣으면 7 되나요? 2013/01/21 1,246
209159 남의 편만 드는 남편... 6 ..... 2013/01/21 2,300
209158 매매고민.. 8 매매 2013/01/21 1,311
209157 복비 관련 질문입니다.. 4 복비 2013/01/21 650
209156 영어강사 대화 4 ㅛㅛ 2013/01/21 1,400
209155 군의관이나 보건소에 있는 의사들요... 10 월급? 2013/01/21 7,002
209154 한달 세후 650수입 얼마 저금해야할까요? 10 걱정 2013/01/21 5,041
209153 자궁적출을 앞두고 있습니다 17 자궁적출을 .. 2013/01/21 12,183
209152 딸아이가 모텔을..... 90 믿는 도끼에.. 2013/01/21 32,576
209151 북한 세습 비난하던 한기총, 교회세습으로 '종북'활동 1 뉴스클리핑 2013/01/21 493
209150 6년전 아파트 고민할때가 생각나네요 1 6년전 2013/01/21 1,766
209149 상사의 이런 말버릇..정말 기운 빠져요 3 .. 2013/01/21 1,274
209148 실비보험 해지 환급금도 있나요? 2 궁금 2013/01/21 9,768
209147 위기의 주부들 시즌8 질문 (스포주의) 2 ... 2013/01/21 1,631
209146 드디어 가입했어요. 가입 인사입니다. 5 선인장꽃 2013/01/21 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