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잡담인데 선거날 꿈이 않좋았어요...

ㅇㅇ 조회수 : 1,237
작성일 : 2012-12-20 21:26:21

꿈이...잘 맞아요 제가. 어제도 글 올렸는데,,,

 

너무 자세히 올리면 또 다들 상심할것 같아 살짝만 올렸었죠.

 

방금 댓글보니 어느분도 예지몽 잘꾸는데 꿈이 안좋았다는 글이 있네요.

 

큰일 앞두고 웬만한 꿈이 다 맞아요.그래서 아침부터 안절부절 하고 있었고 답답한 마음이 하루종일 들더라구요.

 

 

18일 밤에 자는데,, 너무 걱정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

 

잠이 잘 안오더라구요. 중간중간 계속 깨다 자다 반복했는데,,,,,,

 

한 몇시간 잠들었나요.그새 꾼 꿈이 뭘 잃어버리는거였어요.

 

요즘 최대관심사가 대선이고 문님을 지지하기에,,,그날 꾸는 꿈을 그냥 개꿈으로 흘려버리기엔

 

생생하고, 뭔가 조짐이 좋지 않겠다는 생각이 언뜻언뜻 자꾸 들더라구요.

 

투표율이 최대치로 올라가고 딴지 라이오랑 이상호기자랑 표창원교수가 나오는 창도 하나 열고

 

좀 여유를 가지고 기다렸는데,,,아니나 다를까 출구조사가.

 

ytn은 승리로 나왔지만, 방송3사의 결과가 더 신뢰성 있고 일찍 결과를 받아들이게 되더군요.

 

한번씩 너무 잘 맞는꿈이 부담스러워요.

 

늘.....뭔 큰일을 앞두거나 하면 꿈에 잘 보이는거,,,별로 좋은거 아니죠.

 

참고로 성당다니는데 엄마는 제가 맨날 꿈이 어떻게 얘기한다고 뭐라하셔요.

 

기도를 많이 해서 영이 밝은걸까요???

 

여튼.....어제밤부터 잘 못먹어서 속이 아파죽겠네요. 뭐라도 좀 먹어야하는데 통 안넘어가요.ㅠㅠ

 

 

IP : 114.201.xxx.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느질하는 엄마
    '12.12.20 9:36 PM (110.70.xxx.50)

    저도..대선 이틀전에 꿈에 박근혜 당선 됐다고 좋아하는 모습이 티비에 나오더군요..
    저는 뭐 평소에 예지몽 잘 꾸거나 그런 사람도 아닌데..일어나서 너무 기분이 안좋고 불안하더군요..
    그냥 개꿈일거야..했는데..
    다시는 그런 꿈 안꾸고 싶어요..ㅠㅠ

  • 2. 졸라야
    '12.12.20 9:37 PM (59.4.xxx.9)

    이쪽세계에서는 영이 많음
    꿈도 잘꾸고 예지력이나 사람보는 눈도
    정확한편이죠~ 어머니말씀은 신경쓰지마세요
    이해를 못하셔서 그럴뿐
    꿈에 잃어 버렸다하시니 문님의 표가 사라진걸로 해석되네요.

  • 3. ..
    '12.12.20 9:40 PM (59.13.xxx.18)

    저도 투표전날 꿈에 제 얼굴 껍질이 계속 벗겨졌어요. 훌러덩 훌러덩. 굉장히 기분이 안 좋았어요.

  • 4.
    '12.12.20 9:42 PM (175.223.xxx.45)

    저는 새벽에 그네가 서서 고개를 숙이고 있는데 그주변이 어둠의기운이 죽음의기운같은것이 느껴져 너무 섬뜩하더군요
    저도 예지몽 잘꾸는데 오늘 이꿈은 뭘 암시하는지 모르겠어요
    뭔가가 생길것같아 불안하네요

  • 5. an
    '12.12.20 9:58 PM (14.55.xxx.168)

    전 오물로 꽉 찬 목욕탕 하수구를 뚫었어요. 좋아질거라 믿어요
    대통령 당선자의 다짐처럼 잘해 주었으면... 그렇게 기도해요

  • 6. 오물
    '12.12.20 10:06 PM (114.201.xxx.70)

    꿈은돈꿈인데
    5년동안돈이엄청나갈려나요
    불안하네요

  • 7. ..
    '12.12.20 10:45 PM (121.55.xxx.202)

    단일화 직전에 문후보님 신발이 헤져서 제가 수선해서 갖다드린다고 신발을 들고 나왔어요.
    (꿈에선 신발을 수선했다고 생각하며)신발을 갖다드리니 문후보님은 안계시고 노통님이 그 신발 주인이시라며 신으시는데 보니 수선이 덜 되어있었어요. 꿈에서도 황당한 느낌..그리곤 노통님이랑 제친구들이랑 웃으며 이야기하며 길을 걷다가 깼어요. 그리고 대선전날인가 꿈에 제가 아파서 누웠는데 그 옆에 노통님이 미소지으며 앉아계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3005 올레티비 미스마플 1월11일에 종료돼요! 2 나쁜올레티비.. 2013/01/06 1,510
203004 영국유학갔다온애가 그러는데 52 ... 2013/01/06 24,958
203003 부정선거 길거리 현수막 걸렸네요...진보당이 민주당보다 낫네요... 34 ..... 2013/01/06 18,263
203002 “저 인간이 바람피워서…” 故 조성민을 괴롭혔던 것들 35 ㅜㅜ 2013/01/06 25,642
203001 겨울되니까 자꾸 살이 찌는듯..ㅠㅠ 6 빵수니 2013/01/06 2,643
203000 아빠어디가 윤민수 아들 5 애기들 2013/01/06 6,630
202999 다이어트 관련 책 1 몸무게 2013/01/06 698
202998 전주 맛집순례 하고 있어요. 49 츄파춥스 2013/01/06 5,285
202997 보통 나이 좀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는 공무원을 높게 ... 2013/01/06 983
202996 드럼세탁기는 검은 때 잘 안 생기나요? 7 세탁기고민 2013/01/06 1,786
202995 도토리가루 구입처.. 7 묵먹고파 2013/01/06 3,518
202994 엄마랑 서영이 얘기하다가 18 .. 2013/01/06 5,429
202993 오늘머드실꺼에요? 24 모모 2013/01/06 3,034
202992 삶는 기능 있는 통돌이 세탁기는 없나요? 3 ... 2013/01/06 9,162
202991 15개월아기 데리고 갈만한 근교(1박) 추천좀 해주세요 꼬맹이맘 2013/01/06 1,192
202990 가난한사람을 위한 겨울철 먹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23 ㅠㅠ 2013/01/06 6,452
202989 생전처음로 꽃게탕 끓이려 합니다! 비법 하나씩만 알려주세요!!!.. 9 꽃게탕 2013/01/06 2,146
202988 이불속통에 커버 씌우기 너무 귀찮아요 6 이불 2013/01/06 2,628
202987 삼각형안에 산모양 M자 들어간 등산복 브랜드 3 로고 2013/01/06 5,488
202986 부산 해운대나 광안리 펜션이나 호텔.숙소. 3 급해요. 2013/01/06 2,752
202985 목이 두꺼워요 2 목살 2013/01/06 3,844
202984 해운대 마린시티 2 마린시티궁금.. 2013/01/06 2,557
202983 82쿡닷컴에서 문재인 헌정광고를 한겨레 시사인 전남일보에 올린답.. 1 기린 2013/01/06 2,172
202982 세탁기 폭파해 버리고 싶어요ㅜㅜ 26 아기엄마 2013/01/06 8,210
202981 보험잘아시는 분들께...특약보장과 실손보험 문의. 6 궁금 2013/01/06 1,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