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긕은 물값이 비싸더라고요

영국 조회수 : 732
작성일 : 2012-12-20 19:24:15
20년전쯤 어학연수로 1년 3개월 홈스테이 했었는데
주인 아주머니가 중국과 한국 사람이 물을 너무 많이 쓴다며
수건도 함부로 쓴다고 빨래를 많이 만든다고 들어오자마자 뭐라고 경고 하더라고요.

샤워는 샴푸와 바디샹푸 하나로 쓸수 있는걸로 하고
머리 감은 거품으로 몸까지 거품질 하라고.

큰타울 하나로 일주일 쓰는데 쓰고나서 자연건조하고 다시 쓰라고.

전 설거지 하는거 보고 토하는지 알았어요.
식기세척기 쓰는집은 양반이고요.
어떤 아주어리는 거품속에 담구고 마른 행주로 몰기 딱고 말더라고요.

우리나라 사람들 거울에도 집에선 옷 간단히 입어야 하잖아요. 개네는 가운까지 입고 살던데요.

아마 지금은 더 심하겠죠.
어느프로 보니 영국사람들 중에서 빗물받아 화장실 물내닐때 사용하던데요.

우리나라 물소비량이 어마어마 한데 장난 아닐꺼에요.
매일 씻지 않는다고 냄새난다고 뭐라고 하면 안됨
IP : 211.36.xxx.2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구를 위해
    '12.12.20 7:25 PM (58.236.xxx.74)

    물 아껴야죠, 근데 타이밍이 참 절묘해요

  • 2. ㅎㅎ
    '12.12.20 8:05 PM (77.96.xxx.90)

    여기는 영긕... 작년에 500파운드 넘게 냈어요. 백만원 넘었지요.
    그렇게 비싼 물.. 한국처럼 좋지 않아요. 석회수 잔뜩이라. T.T
    한국 물이 그리워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7631 이제 2%만 바꾸면 돼요~ 5년동안 가족 친지들 바꿔봐요 6 아마 2012/12/21 615
197630 오늘은 울고, 화내도 내일 해야할 일이 생겼네요. 3 새언론 2012/12/21 715
197629 518이라... 21 그땐그랬지 2012/12/21 2,013
197628 문재인 힐링 프로젝트와 희망의 메시지 달님톡톡 2012/12/21 1,177
197627 요 아래 산오징어 노점상 글 외에 몇몇 글들 정말 못봐주겠네요... 34 .... 2012/12/21 2,565
197626 나름 정리해 본 전라도와 경상도의 정치의식 17 ** 2012/12/21 4,925
197625 대구 20%의 눈물 24 술 권하는 .. 2012/12/21 2,267
197624 이래서 사람들이 텃세를 부리나 봐요 1 ... 2012/12/21 2,076
197623 신언론을 만들자! 방사능뉴스.탈원전뉴스 통합 3 녹색 2012/12/21 648
197622 박 대통령 덕분에 사촌언니 희망이 정말 이루어질까요. 27 ........ 2012/12/21 2,712
197621 이사 계획 중인데요 2 고민 2012/12/21 673
197620 mcm지갑 버렸어요-.- 새 지갑 색깔 골라주세요 21 .... 2012/12/21 2,554
197619 대대적인 불매운동 해서, 경북의 소부족주의가 개선될까요 ? 13 휴우 2012/12/21 1,668
197618 줌인아웃에... 18 응? 2012/12/21 2,000
197617 어떤 여자분이 캐나다 남자에게 프로포즈를 받고 7 어떤 2012/12/21 2,194
197616 나는 도대체 정줄 놓고 무엇을 샀던가? 1 진홍주 2012/12/21 543
197615 박그네 찍었다고 뿌듯해하시는 산오징어 장수 아저씨. 27 현민맘 2012/12/21 3,316
197614 다시 한 번 '잘살아보세'의 신화를 만들겠단다!!! 12 ㅇㅇ 2012/12/21 1,084
197613 출산 후 엉덩이 아픈거요. 한의원 가야하나요? 2 .. 2012/12/21 513
197612 친구와의 대화. . . 1 달님사랑 2012/12/21 620
197611 광주는오늘하루이랬어요 20 jaeus2.. 2012/12/21 4,184
197610 첫사랑이 경상도 남자였어요 3 zzz 2012/12/21 1,697
197609 멘붕은 사치다 4 마지막 2012/12/21 748
197608 이제부터 전라도 김치만 먹을거에요!!! 35 시작 2012/12/21 2,483
197607 아이패드에 레몬티를 엎질렀는데요. 1 무사할까 2012/12/21 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