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우리는 다 이기줄 알았을까요?
출구조사가 잘못됐고 시간이 가면 갈수록 우리가 역전할줄 알았대요
동네아주머니들 심지어는 동네 생선가게 아주머니도 그런 이야기를 해요
제 친구들이랑 양쪽 부모님들도 그러시구요
왜 우리는 질수있다는걸 생각도 못했을까요
그래서 더 마음이 아프고 일상으로 못 돌아가고 있나봐요
1. ㅋㅋㅋ
'12.12.20 4:58 PM (116.122.xxx.192)끼리끼리 노니까요. 포탈만 가도 분위기가 다른데,
자기랑 생각이 다르면 다 알바로 몰아갔잖아요.
국민의 절반은 문재인보다 박근혜가 좋답니다.2. ㅓㅏ
'12.12.20 4:59 PM (115.126.xxx.115)져선 안 되었기에요....
..쥐박이보다 더 끔찍하니
상상조차 하지 못한 거죠...
되면 안된다고..
오직 그 생각 신념만 있었던 듯...3. ...
'12.12.20 5:00 PM (211.40.xxx.122)자기가 보고싶은 거만 보는데다가, 비슷한 사람끼리 모여있으니까요. 특히 온라인...
제 경우에는 회사는 문재인, 그 외는 모두 박근혜 파였어요. 특히 이정희 토론때 극명히 나뉘엇죠.
그러나 82에서는 그외 모든 의견은 알바.4. 유레카
'12.12.20 5:00 PM (115.138.xxx.36)박빙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민주주의를 꿈꾸는이가 더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오산이었습니다.5. 아니요
'12.12.20 5:00 PM (211.219.xxx.62)전 질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선거는 지금 지역과 연령대 싸움예요.경상도 인구 월등히 많고 50대 이상 인구 월등히 많아요. 어려운 싸움 저흰 잘 한거예요.6. 츄파춥스
'12.12.20 5:01 PM (118.36.xxx.162)첫댓글 패쓰하시구요.
우리는 질 수 있다는 생각을 못한게 아니라
정의가 당연히 이길 거라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mb정부의 만행을 제대로 인식한 사람들에겐
굳은 신념이 있기 때문이죠.
정권교체 못 한 거....한으로 남고 상처로 남겠지만
5년 뒤를 기약합니다.
그 날이 다시 올 때까지...ㅠㅠ7. 모두
'12.12.20 5:01 PM (116.33.xxx.58)자업자들 아닌가요?
선동질...네거티브..
국민들... 당신들 생각보다 현명하답니다8. 그런인간이
'12.12.20 5:02 PM (59.7.xxx.206)대통령하겠다고 나온거 자체를 믿고 싶지 않았어요^^ 쥐죽은듯이 살아야하는 게 기어 나오고 나오고 하더니
결국 나라 망하는 길로 ..9. 왜냐면
'12.12.20 5:03 PM (223.62.xxx.139)그게 상식이니까
조금만 생각할 줄 안다면
누굴 뽑을지 뻔하니까
근데
우민이 다수네요10. 그야말로..
'12.12.20 5:04 PM (61.82.xxx.121)우물안에 개구리였죠~
11. 맞아요.
'12.12.20 5:04 PM (211.219.xxx.62)상식이 통하지 않는 나라니까요.
이런데서는 상식있는 사람들이 불쌍하죠.12. 나오는것 자체가 죄악...
'12.12.20 5:05 PM (121.130.xxx.99)그런 사람이 나오고,
그런 사람을 지지하는 국민이 있고....
난 48%에 해당할 뿐이고...
이러다 미치겠음...13. 싸울땐
'12.12.20 5:06 PM (211.246.xxx.245)지는걸 전제로 하진 않죠.
질수도 있다 생각은 들었지만 이길것만 생각했어요.
또 이길것만 생각할거예요,앞으로도...14. ㅎㅎ
'12.12.20 5:07 PM (222.237.xxx.246)오만의 극치
15. oo
'12.12.20 5:07 PM (117.111.xxx.106)눈막고 귀 닫고 자기의견과 다르면 다 알바. 알바.
여론조사는 다 엉터리.
그러고 여기 안에서만 자기들끼리 으쌰으쌰 했으니 그렇죠.
함께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다른 생각을 할 수도 있다는 걸 좀 인정하자구요.16. ......
'12.12.20 5:07 PM (175.121.xxx.165)그래서 온라인이 무서운거죠.
우물안에 개구리는 동그란 하늘 밖에 안보이니까요17. ,,
'12.12.20 5:10 PM (223.62.xxx.119)상식이 정의가 힘이 세다고 믿었으니까요.
적어도 대한민국의 현재에서 상식과 정의는 사전에만 있나 봅니다.
제 주변도 고위공무원 출신 골수 경상도 시아버지만 빼곤 다 문재인이었어요. 저번에 맹박이 뽑은 꼴통 지인조차.
이러니 안 믿길 밖에요.18. 투표율의 함정
'12.12.20 5:10 PM (175.209.xxx.154)오전부터 투표율 상승되는거보고 이기는줄알았어요
19. 유아독존
'12.12.20 5:11 PM (121.134.xxx.90)눈막고 귀닫은 오만함의 극치 22222222222222
20. ..
'12.12.20 5:11 PM (211.173.xxx.199)보고싶은 것만보고...
듣고싶은것 만듣고...
그야말로 그들만의리그인거죠. 자업자득.21. 상식이라 생각했으니까요.
'12.12.20 5:12 PM (115.143.xxx.29)제대로 된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외국에서조차 비웃음거리인 독재자의 딸은 뽑혀선 안된다 생각했으니까요.
하지만 이명박근혜를 지지하는 뿌리가 깊다는걸 새삼 느꼈어요.22. 무슨
'12.12.20 5:16 PM (175.209.xxx.154)그들만의 리그예요?? 각자 활발한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거지.
우리 2/3/40대야 인터넷세대니깐 트윗과 웹에서 활동했고 얻은정보로 투표독려 열심히했죠
그덕에 지인들 투표에 많이 참가했죠.
젊은이들 무관심으로 실패한건 총선때라고 봅니다.
실패했다고 영향이 없었던걸로 하진 말아요23. 또릿또릿
'12.12.20 5:16 PM (211.246.xxx.160)한번 속는거는 속인놈이 나쁜거죠...
그런데
두번 속는거는 속는놈이 바보인거죠
우리국민의 수준대로 맞춘 결과니까 받아들이고
오년더 죽어라 살아남읍시다...24. ...
'12.12.20 5:16 PM (115.140.xxx.133)눈막고 귀닫은건 mb 정부의 일이죠. 그 세상에서 아무런 정보도 뉴스도
접하지 못하는 세대가 우물안의 개구리고요.
우린 그러한 우물안의 개구리의 비율이 그렇게 높다라는 사실을
미처 모르고 있었던거죠. 그리고 영남인들의 양심들이 그렇게
더럽혀있다는것 역시 간과한 사실이고요.25. 저는...
'12.12.20 5:17 PM (211.234.xxx.79)정말 불안했어요.
주위가 다 ㅂㄱㄴ
안철수만 ㅂㄱㄴ 상대로 까고
문재인은 관심도 없고..
총선 때 너무 충격먹어서
안철수만이 그래도 ㅂㄱㄴ와 상대할만 하구나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었어요.26. 쥐박탄핵원츄
'12.12.20 5:21 PM (67.87.xxx.133)국민을 너무 높개 본거죠, 우리만 그랬나요? 모든 연구소들이 드 그렇개 예측한걸료...
27. ...
'12.12.20 5:24 PM (218.234.xxx.92)국민의 절반은 박근혜가 싫다고 합니다.
28. 그러니까
'12.12.20 5:26 PM (121.134.xxx.90)눈막고 귀닫은 엠비정부의 짓을 왜 당신들이 똑같이 하고 있으면서 그건 모르쇠로 일관하냐는 말입니다
입맛에 맞는 것만 취사선택하고 다른 의견이나 생각들은 싸그리 무시하고 짓밟는 독재는
여기서 당신들이 하고 있잖습니까... 험악한 막말로 분열이나 조장하고 지난정부와 다를바 없다고 봅니다만.29. 부끄러운건 알겠지요
'12.12.20 5:38 PM (125.143.xxx.206)숨은 여당표가 많은 시간이 오겠네요
언론, 선관위, 노년층 박정희 콘크리트, 지역이기주의를 상수로 놓더라도..
부자감세, 보편복지반대에서도 의외로 자신을 세금내는쪽으로 인식한 사람들도 있었고요
결국 아직 복지국가는 절반보다 조금 적은 수의 사람들이 동의한다 가치라는게 참..슬프네요..30. ...
'12.12.20 5:56 PM (180.69.xxx.121)부끄러워서 숨어서 암말안하고 있다가 투표했겠죠..
그런 숨은 쥐들이 많았을뿐...31. Caillou
'12.12.20 6:10 PM (182.218.xxx.58)자격조차 없는 매국노의 딸에게 질거라 누가 상상이나 했겠어요...
상식없는 개같은 인간이 이렇게 많을줄이야...
국.개.입니다.32. ....
'12.12.20 6:36 PM (112.152.xxx.44)노인들이 젊은 사람보다 많다는 것을 몰랐구요.
또 도덕적 가치관, 비 상식적인 논리와 종교성 짙은 믿음을 가진 사람이 그 정도 많을 줄은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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