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증약 어떤가요?

걱정 조회수 : 1,330
작성일 : 2012-12-20 16:12:25
남편이 업무가 너무 과중하고 또 상사와의 관계로 인해서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회사만 가면 머리가 너무 아프고 가슴이 답답하다네요. 그리고 집중력이 너무 떨어져서 업무적으로 실수도 하게 되면서 정신과에 상담을 가서 검사를 해 보니 우울증이라고 약을 5개월정도 먹으라고 했답니다. 일단 약을 가지고 와서 먹어 보니 머리 아프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많이 좋아진다고 하는데 계속 먹어도 괜찮을까요? 혹시 부작용 같은 건 없을까요? 그리고 이번에 상사가 퇴사를 하게 돼서 어느정도 원인이 해소됐는데 약을 먹지 말고 조금 기다려 볼까요?
IP : 116.126.xxx.2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12.12.20 4:14 PM (121.161.xxx.113)

    약을 끊는 시점에 자살률이 제일 높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자의적으로 괜찮아졌다고 끊으시면 안 되고 의사와 상담 후 끊으셔야 합니다.
    상사가 퇴사한다는 것도 의사선생님에게 말씀드리고 의사 지시를 따르세요.
    그리고 5개월은 경미한 것이고 그 정도는 약 먹어도 됩니다.
    3년 넘게 먹어도 아무 일도 없으니까요.

  • 2.
    '12.12.20 4:22 PM (121.144.xxx.48)

    항우울제라고 통털어 말해도 그에 포함되는 약제가 여러가지고 기전도 다 달라서 부작용도 천차만별입니다 그중 어떤 약제를 드시는지 모르니 이걸 대답해 줄 수 있는 사람은 없어요 여기 제발 인터넷에서 물어보지 마시고 처방한 의사한테 가서 물어보세요

  • 3. 평온
    '12.12.20 4:31 PM (110.70.xxx.70)

    우울증약은 임의로 끊으시지 마세요. 꼭 의사에게 진단 받으시고, 계속 먹으라면 먹는게 좋습니다.
    약이 안맞을 수는 있어요. 그런데 본인이 약때문에 이상증상을 느끼는게 아니라 좋아지셨다니 이건 참 다행한 일입니다. 치료잘받으시고 완쾌하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476 대통령 됐으니 공약 잘 지키는지 두고 보게쓰 6 고딩맘 2012/12/20 484
196475 여러분 이 글 봐주세요. 2 끌어올립니다.. 2012/12/20 657
196474 성당에 다니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13 이제는 2012/12/20 7,541
196473 수학정석은 몇학년용인가요? 1 ? 2012/12/20 1,062
196472 수퍼가서 맥주 한캔 사왔네요... 2 .. 2012/12/20 596
196471 표창원 교수님 좋아하신다면... 14 ㅇㅇㅇㅇ 2012/12/20 3,369
196470 박근혜 얼굴 보기 힘들어서 TV도 포털 사이트도 볼 수가 없네요.. 30 ... 2012/12/20 2,251
196469 우울증약 어떤가요? 3 걱정 2012/12/20 1,330
196468 마음은 심통한데, 집계약잔금때문에,, 좀 여쭈어봐요. 3 .. 2012/12/20 660
196467 약자를 위한 삶을 살아온 사람을 그 약자들이 배신때린거죠.뭐. 12 코코여자 2012/12/20 1,464
196466 흔한 신부님의 축가 4 무명씨 2012/12/20 1,094
196465 ㅂㄱㄴ 찍은 노인네들 외 다수 17 내맘대로 2012/12/20 2,826
196464 우리는 강팀이고 앞으로도 강팀일 것입니다 14 울지 말아요.. 2012/12/20 1,188
196463 전 정치 모르는 사람인데... 4 ... 2012/12/20 829
196462 어쨌든 수치상 남녀격차지수등은 향상되겠네요. 흠.. 2012/12/20 394
196461 노래 한 곡 듣고 가세요... 1 ... 2012/12/20 512
196460 심신의 안정이 필요해요 3 2012/12/20 761
196459 프리허그 중인 표창원 교수님의 말 24 승리 2012/12/20 6,997
196458 부산파라다이스2박3일 10 가족여행 2012/12/20 1,567
196457 나꼼수 30회 듣고 있어요 부산에서 2012/12/20 1,358
196456 저 오늘처럼 최근 열심히 일한적이 없었던것 같아요. 4 2012/12/20 763
196455 시 한편 <밥> 광주 2012/12/20 696
196454 넘속상한 와중이지만 피자하는 오븐기 좀 봐주세요~구매직전이오 6 피자만들라공.. 2012/12/20 724
196453 다시 정신줄을 잡기 위해서.... 베리베리핑쿠.. 2012/12/20 415
196452 82는 대부분 여자분들인가요? 1 아줌마 2012/12/20 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