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에 박찍은 사람들 중에 문 좋게보는 사람이 의외로 많더군요.

ㅇㅇ 조회수 : 2,062
작성일 : 2012-12-20 13:53:44
사람이 진중하고 믿음이 간다고.

그런데 오락가락하는 민주당, 감정적으로 호소하는 지지자들이 싫어 박으로 갔다고도 하네요.

민주당 좀 대 혁신 좀 하시고요.
지지자들도 냉철해지면 어떨까 싶기도 하네요.

일단 저는 오늘 시사인 정기구독부터 시작했습니다.
IP : 223.62.xxx.3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2.12.20 1:54 PM (203.249.xxx.21)

    박 찍은 사람들...............
    어떻게 하면 박을 찍을 수 있는지가 궁금할 따름.

    대선이 장난인가? 지지자가 미워서 박을 찍고...ㅎㅎ
    이런 분들은 자기 인생도 자기 자식의 미래도, 한반도의 장래도 그냥 가벼운 농담같은 것, 장난일 것같아요.

  • 2. 혁신을 해야한다치면
    '12.12.20 1:55 PM (203.247.xxx.210)

    먼저 해야할 데가 있지요

  • 3. ㅇㅇ
    '12.12.20 1:55 PM (223.62.xxx.38)

    그런데 그렇게 보인 모습중에 대다수는 언론에서 너무 편파적 보도만 일삼던게 커서...
    국민의 소리를 제대로 알릴 수 있는 방송국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4. ㅇㅇ
    '12.12.20 1:57 PM (223.62.xxx.38)

    저도 그런 말이 우습긴한데
    조롱만하고 있을게 아니라
    그런 사람들이 많다면 그쪽 의견도 참고는 해야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 5. 흐음
    '12.12.20 1:58 PM (183.99.xxx.232)

    우리 불쌍한 공주님보다 더 감정적 호소가 어딨었는지 ㅎㅎㅎ 그냥 이런 선거의 흐름에서 이런 드라마틱한 순간들을 거쳐서 그 투표율에 결국 이런결과라면 그냥, 어쨌거나 안됐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전 민주당 잘했다고 생각해요. 혁신을 해야할 곳은 민주당이 아니죠.

  • 6. 참...
    '12.12.20 1:59 PM (183.99.xxx.2)

    문재인은 좋지만 당이 싫다는 사람도 있었고 나꼼수 좋아하고 나서기 좋아하는 젊은 진보층들이 미워서 그렇다는 사람도 있었고...!
    당이야 호불호가 있으니 그렇다쳐도...근데 세상이 변하고 있는데 본인들도 젊은 사람들 생각도 들어보고 그들 문화도 접해보고 진실이 뭔지, 역사가 뭔지 배우고 공부할 생각은 안하고 맨날 빨갱이 좌빨 노무현 참여정부 타령이니...으휴...부끄러운 줄 아실까요?

  • 7. 아휴
    '12.12.20 2:02 PM (121.139.xxx.161)

    제가 아는 동네분 투표 안하려했는데 아이스크림 얻어먹고 댓가로 투표했대요.
    정말 왜이러는건지..어제 저녁에 얘기들으며 한숨나오드라구요.
    별 의미없이 투표하는 사람도 많은거 같아요.
    정말 중요한건데 말이죠..

    회사에 퀵배달 기사아저씨...잠깐 몇마디 했는데 토론회 다음날이어서 말을 너무 못한다고 그랬더니..
    말은 못하는거 맞대요. 근데 대화 결론이 잘할거래요..ㅠㅠ 그냥 뽑아준다는 거죠..

  • 8. 아휴
    '12.12.20 2:04 PM (121.139.xxx.161)

    배달 오셔서 한번 뵌분이에요.

  • 9. 아무리 얘길 해 줘도 못고치면
    '12.12.20 2:05 PM (117.53.xxx.213)

    고질병인거죠?
    문재인님 지지자들, 당신들 때문에 떨어졌다는 걸 못받아들이겠으면
    그리고 지지자들 때문에 안찍는다니,장난이야?..이런 마인드로 산다면
    당신들은 답이 없습니다.

    문재인이 참 인복이 드럽게 없나 봅니다.
    당신들같은 사람들이 지지를 하니 말입니다.

  • 10. ..
    '12.12.20 2:09 PM (121.139.xxx.161)

    윗분은 원하던데로 되서 드럽게 기분 좋은가봐요?

  • 11. 아니요...참님~
    '12.12.20 2:15 PM (59.17.xxx.36)

    저는 그냥 우리도 너무 샴페인 터트리지 말고, 입다물고 조용히 행동으로 무섭게 보여주는 면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물론 알릴건 알리고, 젊은이들에게 먹히는 방식은 신선한 대로 가고, 나이 많은 사람들은 뒤에서 능구렁이처럼 웅큼하게 조용히 있다가 확 터트리는것도 있었으면 좋겠어요...칼을 갈면서 한단계 한단계 추진해 가면서!!! 속을 숨기고!! 사람 마음 하나 바꾸기가 얼마나 어려운데요... 왜 공부할 생각을 안하니? 하고 그들을 탓하지 말고, 차라리 그들 수준에 맞게 전략과 전술을 구사하는게 쉬울것 같아요... 이정희님 정말 잘하셨고 속시원했지만, 무식한 것들 응집력을 크게 키우는 역효과도 컷던것 같아요...대선 얼마 안 남겨두고, 박씨의 그런면을 알린다고 콘크리트 무식쟁이들의 의식이 개선될리 없는데 이제와 생각해 보니 너무 모험이었던것도 같고,,, 이번 선거를 보니 별 생각이 다 드네요...ㅠㅠ...

  • 12. 정말
    '12.12.20 2:15 PM (125.143.xxx.206)

    정말 어이없는게 일베같은 생각이 다른 박지지자가 싫어서 문지지한다는 분들은 단 한분도 못봤는데,
    어째그리 박지지자들은 문지지자 싫어 박지지했다는 분들이 많은지..신기합니다 신기해요

  • 13. ..
    '12.12.20 2:16 PM (125.141.xxx.237)

    117.53.xxx.213

    // 지지자 타령하면서 찍기 싫다는 거, 어린애 같고 유치한 발상 맞아요. 이런 태도야말로 답이 없는 태도이지요.
    자기 소신 밀고 나갈 주관조차 없으면서 그걸 왜 남의 탓으로 돌리나요? 투정받아 달라고 칭얼거리는 어린애와 대체 뭐가 다른가요? 문 지지자가 당신을 베이비 시터인가요? 지지자들이 정치합니까? 아니면 정치인이 정치합니까. 이런 기본적인 것조차 구별을 못하고 아무데나 감정 남용하는 그런 마인드에서나 좀 벗어나세요. 특정 지지자에게 감정 낭비해봐야 도움으로 돌아오는 거 하나도 없습니다. 그야말로 소모적인 감정 낭비 아닌가요?

  • 14. 후레쉬맨
    '12.12.20 2:17 PM (216.19.xxx.21)

    실제 새누리당 쪽 사람들도 문재인은 인정.. 이런 분들도 많았다합니다.
    저 또한 윤여준씨가 말씀하신대로 통합을 할 수 있는 힘을 가진 분,
    강하지만 부드럽고, 깨끗하지만 편안한 분이라고 생각하고요.

    저도 지금 쌍욕 육두문자 콤보로 날리고 싶지만
    문재인님께 배운대로 좀 참고, 반대 의견 가지신 분들도 존중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있을 선거들, 그 때를 대비해야죠.

  • 15. 아무도
    '12.12.20 2:17 PM (121.134.xxx.90)

    내탓이요 하는 사람들이 없어요 ㅎㅎ
    고질병 맞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소통을 논하다니...

  • 16. ....
    '12.12.20 2:23 PM (116.34.xxx.26)

    저희 시어머님도 tk신데 문님은 좋게 말씀하시더군요.
    초반에는 문찍을까 말씀도 하셨을정도로.
    그러나 투표는 반대로 하셨지요ㅠㅠ

  • 17. 결과 인정
    '12.12.20 2:33 PM (219.255.xxx.104)

    여기서 아무리 얘기해봐야 국민의 75프로이상
    투표한 선거결과는 인정할수밖에 없습니다
    전국민이 나라의 발전을 원하는건 한마음일텐데
    선거결과를 이렇게 부정하고 막말하고
    분열을

  • 18. 결과 인정
    '12.12.20 2:35 PM (219.255.xxx.104)

    조장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이런사람들이 지지하는후보가
    안된것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거 같네요

  • 19. 125.141.xxx.237님,
    '12.12.20 2:46 PM (117.53.xxx.213)

    네에 계속 그렇게 사세요~
    차라리 벽에다 대고 얘길 하는게 낫지 말입니다.휴..

  • 20. ??
    '12.12.20 3:39 PM (180.68.xxx.174)

    저는 박근혜도 싫고 박지지자도 싫던데
    솔까말 새누리 당이랑 민주통합 비교하면 아무리 민주통합이 짜증나도 새누리보단 나아요.
    그런말 하는 사람, 걍 박근혜 생각없이 지지하면서 주변에서 욕먹기 싫으니까 하는 소리 같아요.
    제대로 아는 사람이면 박지지자를 지지할 수 있을까요?? 군면제당, 성추행당... 그렇게 유명한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8111 이번만큼은 대통령이 2명이면 참 좋겠어요..ㅠㅠ 4 파랑 2012/12/21 505
198110 그래도 역사는 진보한다 2 희망 2012/12/21 448
198109 경상도 8 사투리 2012/12/21 1,079
198108 국제시장쪽에 갈려는데 주차는 어디에하나요? 2 부산여행 2012/12/21 2,054
198107 잊지 않겠습니다. 기억해요 우.. 2012/12/21 402
198106 60대 ㅂㄱㄴ의 놀라은 피부 비밀 1 시작 2012/12/21 2,091
198105 당선 이틀만에 공약 고치라는 조중동 샬랄라 2012/12/21 476
198104 문재인이 오만했죠. 10 ... 2012/12/21 1,383
198103 MBC 사라진 아나운서 박경추,오상진,김완태,문지애,왕종명,김정.. 9 ㅇㅇ 2012/12/21 3,246
198102 같이 사시는 어머님 용돈 얼마면 좋을까요.. 10 앙이뽕 2012/12/21 1,183
198101 연령별 지지율 격차가 너무 심하네요ㅡ.ㅡ갈등이 커질수밖에.. 코코여자 2012/12/21 755
198100 공기업민영화 무조건 찬성합니다 17 민영화 선진.. 2012/12/21 2,415
198099 공공사업 민영화 비웃을때가 아닙니다ㅠㅠ 12 미치겠다 2012/12/21 1,884
198098 왜 대통합을 외치는지 알것같아요. 2 쿨한걸 2012/12/21 831
198097 경상도 어르신들을 끌어들일 장기 대책 12 대책 2012/12/21 1,096
198096 수도 민영화 축하드립니다 11 2012/12/21 1,894
198095 시사인 구독 신청은 했는데 후원은 어떻게 하나요? 12 그리고 2012/12/21 889
198094 우린 지금 독립운동가들을 후원하고 모금하는 중 1 이겨울 2012/12/21 470
198093 경상도에서 밤12시 넘도록 노인당에 모여서 박수치고 환호했답니다.. 10 가을이니까 2012/12/21 1,565
198092 같이 똥밭에 구르려니.. 5 억울해 2012/12/21 478
198091 일베의 이상한 글은 문재인알바들이 쓴글 9 자유공간일베.. 2012/12/21 5,764
198090 스르륵 엠팍 아 재밌네요. ㅋㅋㅋ 3 엘가 2012/12/21 1,372
198089 다음 댓글들 읽어보니 4 참담하다 2012/12/21 806
198088 시사인 정기 구독 줄서 봐요^^ 45 바다네집 2012/12/21 1,710
198087 물 담긴 상태로 세탁기가 고장났어요. 8 세탁기 2012/12/21 4,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