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산입니다.
이번에 부산은 좀 더 다를것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기대에 많이 못 미쳤습니다.
호남분들, 정말 미안합니다.
어느 지역들은 탓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5,18학살 세력들에게 다시 정권연장을 막지 못한점 두고두고 사죄합니다.
우연찮게 친구들 통해 82을 알고 지낸지 4년 남짓이지만 참 많이 배우고 많이 느낍니다.
아직은 나중의 희망을 논하기 이전에 고해성사를 하는 느낌으로 미안하다 라는 말씀을 드리는게
우선이라는게 저의 오늘의 생각입니다.
분도 나고 화도 많이 나지만 50대의 치졸한 모습들과 무조건 1번인 노인들의 노욕도 너무너무 싫지만
그래도...그래도 사과가 우선이어야 된다는 순전한 저 개인의 생각이 들었습니다.
할말이 없습니다....
48%을 만들어준 문후보님도 너무 감사하구요....
82님들도 많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