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애 처음으로 가슴떨리던 선거

하늘귀인 조회수 : 387
작성일 : 2012-12-20 11:36:32

 

전 정치에 너무 무식한 사람이지요

 하지만

결혼하고 아이를 키우며 언론 파업을 지켜보며..

정치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30대 중반으로  여러차례 선거에 임했지만 이번처럼  선거전부터 가슴이 너무 떨리던건 처음이네요

도장을 짝을때도 너무 떨리구요

투표율이 높아 기대도 했구요

 

5 4 3 2 1 발표!!

출구조사 결과 조사에 다리에 힘이풀리더니 의자 부여잡고 주저 앉았습니다. 정말 멘탈붕괴했어요.

 

표창원교수님을 보고 너무 감동받은 나...

 여러 지식인이 나서서 옳은 말만 하시니 신이 났었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상식이 통하는 선택을 해줄거라 믿었죠...

 

하지만 인정하는데.. 대통령 인정이 아니라 국민의 선택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을 인정하는데

시간이 걸렸어요..

 

표창원 교수님이 트윗에 글을 남겼네요..해직 언론인 기자 문제,,우리의 자유로운 발언을 지켜달라는

정말 이 시대에 이런 당연한 것을 해달라고 요구한다는 것 자체가 정말 비통합니다.

가슴에서 눈물이 흐릅니다.

정말 제가 원하는 세상을 꼭 집어 이야기 해주신 표교수님 정말 존경합니다.

박 대통령님 꼭 읽어주시고 꼭 지켜주시길 저도 대통합을 위한 한 국민이 되겠습니다,

 

IP : 14.49.xxx.5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7965 문재인 의원님 광고 싣기로 한거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11 리아 2012/12/21 1,291
    197964 저는 앞으로는 무슨일이 일어나도 아무것도 안할려구요 16 앞으로는 2012/12/21 1,963
    197963 남의 선택은 나의 이해와 무관하지 않다 ~^~^~^.. 2012/12/21 447
    197962 불펜은 지금 알바 천국이네요 16 ... 2012/12/21 2,171
    197961 선거 전날 꾼 꿈... 3 예지몽..... 2012/12/21 1,037
    197960 우리 방송국 만듭시다!!!! 아고라 청원 5 테네시아짐 2012/12/21 591
    197959 안철수 후보님 사퇴하고 박지지하셨다는 저 아래 의사분글 읽고 27 모로 2012/12/21 3,153
    197958 이제 2%만 바꾸면 돼요~ 5년동안 가족 친지들 바꿔봐요 6 아마 2012/12/21 618
    197957 오늘은 울고, 화내도 내일 해야할 일이 생겼네요. 3 새언론 2012/12/21 726
    197956 518이라... 21 그땐그랬지 2012/12/21 2,018
    197955 문재인 힐링 프로젝트와 희망의 메시지 달님톡톡 2012/12/21 1,181
    197954 요 아래 산오징어 노점상 글 외에 몇몇 글들 정말 못봐주겠네요... 34 .... 2012/12/21 2,565
    197953 나름 정리해 본 전라도와 경상도의 정치의식 17 ** 2012/12/21 4,940
    197952 대구 20%의 눈물 24 술 권하는 .. 2012/12/21 2,268
    197951 이래서 사람들이 텃세를 부리나 봐요 1 ... 2012/12/21 2,087
    197950 신언론을 만들자! 방사능뉴스.탈원전뉴스 통합 3 녹색 2012/12/21 656
    197949 박 대통령 덕분에 사촌언니 희망이 정말 이루어질까요. 27 ........ 2012/12/21 2,716
    197948 이사 계획 중인데요 2 고민 2012/12/21 676
    197947 mcm지갑 버렸어요-.- 새 지갑 색깔 골라주세요 21 .... 2012/12/21 2,561
    197946 대대적인 불매운동 해서, 경북의 소부족주의가 개선될까요 ? 13 휴우 2012/12/21 1,673
    197945 줌인아웃에... 18 응? 2012/12/21 2,004
    197944 어떤 여자분이 캐나다 남자에게 프로포즈를 받고 7 어떤 2012/12/21 2,200
    197943 나는 도대체 정줄 놓고 무엇을 샀던가? 1 진홍주 2012/12/21 546
    197942 박그네 찍었다고 뿌듯해하시는 산오징어 장수 아저씨. 27 현민맘 2012/12/21 3,319
    197941 다시 한 번 '잘살아보세'의 신화를 만들겠단다!!! 12 ㅇㅇ 2012/12/21 1,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