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 미국에서 똑똑한 앨고어가 떨어지고 멍청한 부시가 당선되었죠.

힘든아침 조회수 : 1,806
작성일 : 2012-12-20 09:22:44

미국의 요상한 선거방식 때문에 그 빼어난 인물 앨고어가 떨어지고

역대최고로 머리나쁜 부시가 대통령이 되면서 최초의 부자대통령이란 역사를 썼죠.

그 후 극보수주의자 부시로 말미암아 기득권의 이익만 대변하다가

경제위기를 초래했고 오늘날 암울한 세계경제의 단초를 제공했었던 것으로 알아요.

그래서  CHANGE를 외치며 등장한 최초의 흑인대통령 오바마를 뽑았으나

부시가 워낙 철저히 말아먹고 기득권층의 강고한 카르텔때문에 경기회복도 어렵고

재정위기가 아닌 재정절벽이란 희안한 단어가 등장합니다.

절벽은 한번 떨어지면 끝인거죠.

우리도 미국의 부시집권 8년처럼 새똥당 집권 10년동안 아주 힘들질거란 끔찍한 생각을 해봅니다.

오늘 아침 추운 거리를 걸으며 출근하면서 좀 지독스럽게 살아야겠다란

혼자만의 각오(?)도 해봤네요. 

닥할매의 선거공약중 경제민주화와 복지등 큰 차이가 없는 것들의 실천을

철저히 지켜보며 세차게 요구할 것은 큰소리로 요구하며 실속차리며 살아보자...이런 생각을 했네요.

IP : 218.146.xxx.8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
    '12.12.20 9:24 AM (203.142.xxx.231)

    이제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먹어봐야 직성이 풀리는 분들 덕분에 우리도 같이 똥퍼먹게 생겼네요.

    최대한 적게 먹을 방법 궁리나 해야겠습니다.


    그런데 똥을 먹으면서도 된장인줄 알 사람들과 함께해야한다니 참 절망스럽네요.

    그 사람들 5년 후에라도 그게 똥인줄 깨닫게 되길 빕니다.

  • 2.
    '12.12.20 9:25 AM (117.111.xxx.181)

    50대 여자들 부동산때문에 뽑아준거죠?
    본인 자식들 결혼해서 애 낳고 손주들 살아갈 생각은 하지도 못하는거잖아요.

    저도 같은 생각했어요
    부시를 선택한 미국의 꼴을 보세요.
    다들 이기적으로 사는건데 원래 그런건가 봐요.

  • 3. ..
    '12.12.20 9:27 AM (218.149.xxx.189)

    저도 그냥 살아내려고했는데..열심히 살아가야!!겠죠.

    5년이라 다행이라며 좀더 열심히.

  • 4. ...
    '12.12.20 9:52 AM (1.231.xxx.229) - 삭제된댓글

    어제 제남편도 그런말하더군요 제가 3차토론보고 설마 박ㄱㅎ 찍겠어?? 했더니 멍청한 부시도 대통령되었다고... 조직의 힘 무섭습니다. 민통당 너무 허술해요

  • 5. --
    '12.12.20 10:05 AM (1.246.xxx.248)

    그래도 부시는 나라 안팔아 먹는 국수주의자잖아요..

  • 6. 2000년은
    '12.12.20 10:24 AM (180.182.xxx.246)

    고아가 더 많은 득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때 부시 동생이 주지사로 있던 플로리다가 부정개표를 한 바람에 플로리다 표가 부시한테 가면서 한달 돋안 선거결과가 나지 않자 고어가 깨끗하게 승복해 버렸죠
    그런데 지나보니 그것은 신의 한 수...고어 덕분에 세계가 환경문제의 심각성에 눈을 뜨게 되었으니 어떻게 보면 역사란 그렇게 우연과 필연이 뒤섞이며 천천히, 아주 천천히 발전하나 봅니다
    2000년보다 더 황당한 선거는 2004년이었어요
    존 켈리 상원의원이 민주당 후보로 나왔는데, 그때 일부 사람들이 그랬어요. 켈리는 미국사람들한테 너무 세련되고 똑똑한 사람이다.... 그말이 지금 딱 대한민국 국민들한테 해당되는 말이네요
    문재인은 대한민국 사람들한테 너무 순수하고 이상적이고 현명한 사람인 거에요
    토크빌 말대로 자기 수준에 딱 맞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은 거죠, 멍청한 사람들이 멍청한 사람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9617 궁금한게 있어요,난방에 대해서. 1 난방비 무섭.. 2012/12/27 529
199616 벙커원으로 출발! (중간중간 업데이트 할게요) 38 우발적으로 2012/12/27 4,970
199615 저 미쳤나봐요..ㅠㅠ 3 눈물이.. 2012/12/27 1,454
199614 모두들 카드 리볼빙에 동의하셨나요? 14 조조 2012/12/27 4,778
199613 레미제라블-i dreamed a dream 노래예요 1 팡틴 2012/12/27 1,270
199612 대구에 있는 이비인후과...문의드려요 3 .... 2012/12/27 2,874
199611 종이컵모양의 머그 컵은 어디사 파나요? 5 ... 2012/12/27 1,504
199610 항상 목에 가래가 끼어있어요. 16 dmdmr 2012/12/27 12,382
199609 친정 제사 참석 안하는분 계세요? 9 춥다 2012/12/27 2,271
199608 초등 5학년 울아들 방학하고 어떻게 지내나 지켜봤더니 .. 2012/12/27 690
199607 요즘 마클 솔담성 장난 아니던데요 5 .... 2012/12/27 2,326
199606 오래된 고추가루 색이 바란거 먹어도 되나요 3 다연 2012/12/27 7,082
199605 영화 어벤져스 보기전 뭐뭐 봐야 이해가 쉽나요 4 .. 2012/12/27 646
199604 전세를 1년 남기고 나가려는데... 1 이런경우? .. 2012/12/27 790
199603 영화 예매 안해도... 당일 볼수 있을까요? 이런... 2012/12/27 421
199602 갤럭시 노트 10.1 가격이요.. 4 첨밀밀 2012/12/27 1,158
199601 연산 학습지 아님 사고력 수학 학습지라도.. 3 초3 2012/12/27 1,429
199600 남편의 이런 말투 거슬려요. 52 ㅇㅇㅇ 2012/12/27 10,914
199599 제가 의심많은 성격인건 인정하겠는데요... 13 의심병 2012/12/27 3,376
199598 오늘후기인문계고 배정되나요? 2 중3맘 2012/12/27 600
199597 고속터미널상가 질문이요... 고터 2012/12/27 397
199596 (표창원) 감사드리고 설명드립니다. 3 우리는 2012/12/27 2,137
199595 이사를 앞두고... 모스키노 2012/12/27 361
199594 우체국 보험 3 라임 2012/12/27 818
199593 예비 중1수학 공부 어떻게 해야 할까요? 5 고민 2012/12/27 1,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