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간 갈등이 심해진거겠죠?
정말 꼴도 보기 싫더라구요.
그나마 서울이라서 위안이라면 위안이..
세대간 갈등이 심해진거겠죠?
정말 꼴도 보기 싫더라구요.
그나마 서울이라서 위안이라면 위안이..
사실 그 나이대 분들이 힘들게 살았는데
선택을 잘 못해서 구박 받게 생겼네요 ㅠㅠ
아침에 엘리베이터 타는데 할머니 보고 정말 진심 짜증이 울컥 올라왔어요 ㅠㅠ
저희 시아버지.
병원비 단돈 몇만원부터 당신틀니, 당신의 나이많고 경제력없는 딸 (제겐 시누) 산부인과 수술비, 시어머니 인슐린에 고관절수술비까지 올해만 수천만원 이상 지출.
내가 열아홉살때부터 일해서 모아논 알토란 같은 내 돈들... 내주머니에 손벌려 가져가 놓고선.
의료비 민영화 설명엔 양손으로 귀막고 안듣더니.
논리도 없고, 지식도 없고... 내지르는 주장만 있습니다.
그녀가 고아인것이 불쌍하고. 또 다른 그녀가 방송에서 창피줘서 불쌍하답니다.
어제아침부터 신나서 소풍가는 애마냥 들떠서는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투표하라고..
대통령은 앞에서 1번 으로 찍으라고 소리소리 지르고 돌아다닙디다.
저녁땐 집으로 전화해서 기분좋아 술마시고 있다고 하시고..
제 약을 있는대로 올리려 한다는 참담한 기분이었어요...
정말이지 다시보고 싶지않습니다.
민주당의 책임을 물을 건 묻더라도,
전 솔직히 노인들이 혐오스럽습니다.
네. 박근혜를 뽑았다고 내 부모를 내칠 순 없지요.
그러니 노인들이 무슨 걱정이 있겠어요.
아프면 자식 등골뽑아 치료하면 되겠고,
시간 남아돌고 심심하면 자식 등골뽑아 놀러가면 되겠고...
그럴려고 자식들에게 효도와 노인 공경을 집요하게 세뇌시켜온 거 아닌지요.
저도 오늘 다 미워요.
특히 어른들 보면 나도 모르게 째려보게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