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슴이 시리고 아파요

가슴아가슴아 조회수 : 600
작성일 : 2012-12-20 08:40:53
그냥 가슴 한구석이 시리고 추워요

왜일까요

나살기도 바쁘고 힘든데

정치가 나에겐 사치일까요

그냥 가슴이 뻥뚤린것같고

우리 아이들도 불쌍하고

오늘 아침에 MB투표한 모습 티비로 봤는데 발가락여사 한복 쳐입고 나왔는데

그것들이 고운 한복 입을 자격이나 되는 것들인지...

한복도 비싸 보이고 피부도 광이 번쩍번쩍 나던데

권양숙 여사님 오래된 코트도 눈에 걸리고 얼굴이 안좋은 것도 걸리고 무엇보다 혼자 쓸쓸하게 투표하던 모습이 ...

인간 문재인이 좋고 싫음을 떠나 MB가 보기 싫어서 2번이 되기를 그토록 바랬건만
앞으로의 5년은 또 어떤힘으로 버틸수가 있을까요

이번겨울이 저에게는 혹독한 추운겨울이 될것같습니다
IP : 180.228.xxx.10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20 8:45 AM (211.114.xxx.201)

    함께 버티어 나가요.
    혼자가 아니예요.

  • 2. 에구 ㅠㅠㅠㅠ
    '12.12.20 8:45 AM (60.231.xxx.18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문재인 좋고 싫고 떠나서
    이명박이 좀 제대로 법 적용 받게 하고 싶었어요. ㅠㅠㅠ

  • 3. 슈맘
    '12.12.20 8:48 AM (121.178.xxx.98)

    이른아침 남편을깨우니 밖에춥지? 그러더라구요 응추워 그랬더니
    남편왈... 국민들의한숨때문에 더추운것같아
    그러네요ㅠㅠ
    아침식사 한두번 뜨더니 도저히 밥이 안들어간다고 그냥 안먹고갔어요

    저도 공허 하고 의욕도없고 얘들보내놓고
    혼자식사중인데 저역시도 밥맛이 전혀없어요

    언제쯤 일상으로 돌아올까요....
    꽃보다남자 보면서 잊어버릴려고하지만
    힘들어요

  • 4. ...
    '12.12.20 8:51 AM (180.228.xxx.106)

    네 오늘아침은 유독 더 춥네요
    쓸쓸한것도 같고 외로운것 같기도하고 5년동안 삶이 힘들어질실분들이 생각나서 마음이 아파오네요

  • 5. 소피아
    '12.12.20 8:51 AM (110.70.xxx.129)

    저도ᆢ
    가슴이 산산조각 난 느낌ᆢ
    어제 울다 잠들었더니 눈이 부었네요
    우리나라 사람들 51.6%가 독재자의 딸을
    대통령으로 두고 싶어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니 같은 국민이라는게 싫어지네요
    앞으로 5년 돈없고 힘없는 저도 어떻게
    살아가겠죠
    어찌 살아갈지 희망도 없고 암담 하지만
    이 악물고 정신 바짝 차리고
    5년을 또 버텨봐야겠어요 ㅠ

  • 6. 슬퍼요..
    '12.12.20 9:14 AM (125.177.xxx.190)

    이제 당분간 정치에 관심끊고 드라마나 보고 살아야겠어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086 깊은 한숨만 나옵니다. 1 딸하나 맘 2012/12/20 297
196085 문재인님을 위해 오히려 잘된거라고 생각하니 맘이 편해요. 14 이겨울 2012/12/20 2,033
196084 교육방송만 보고 살려구요 4 이제 2012/12/20 500
196083 광주한테 너무 미안해요. 너무 미안해요. 5 눈물 2012/12/20 925
196082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을 어찌견뎠을까요. 6 아프네요 2012/12/20 1,044
196081 부정선거 의혹. 10 곤줄박이 2012/12/20 1,683
196080 이런 상황을 참 뭐라 말해야할지... .. 2012/12/20 349
196079 방금 현충원 참배 김성주 7 -- 2012/12/20 2,558
196078 박근혜 공부좀 했음 좋겠습니다...그리고 박근혜 찍으신 분들은 .. 3 고양이2 2012/12/20 848
196077 문재인 필패론이 옳았죠. 29 432543.. 2012/12/20 2,671
196076 정든 82를 어떻게 해야할까 22 고민중이에요.. 2012/12/20 1,709
196075 떡값 검찰과 정조이산 그리고 노론의 나라.... 2 노론의 나라.. 2012/12/20 647
196074 이제 이별해야할것들 1 무한도전 2012/12/20 687
196073 남의 자식 위하려고 내 자식을 내치네요.. 7 더 열심히... 2012/12/20 1,366
196072 TV를 꺼 버렸습니다,당분간 안보렵니다. 1 패배 2012/12/20 395
196071 이민가자는 대딩딸 소원들어줄 능럭은 안되고.. 4 2012/12/20 942
196070 준비된 여자대통령 이게 신의 한수 였던것 같네요 4 재수 2012/12/20 1,015
196069 부산,경남분들 고맙고 수고하셨습니다. 32 화무십일홍 .. 2012/12/20 1,904
196068 박근혜가 위기때마다..위기때마다 이런말 잘쓰는데 2 질문 2012/12/20 945
196067 우리 다시 한번 크게 숨을 내쉬고 다시 들이마셔요. 2 다시 웃자 2012/12/20 429
196066 나누기보다 키우기를 우선으로 한거 같아요. 3 ㅇㅇ 2012/12/20 480
196065 나꼼수2가 나올까요? 18 한마디 2012/12/20 1,716
196064 그들의 넓은 안목? 2 애플 2012/12/20 546
196063 신랑이랑 전라도 고향 내려가살려구요 14 전주아짐 2012/12/20 1,776
196062 예전 미국에서 똑똑한 앨고어가 떨어지고 멍청한 부시가 당선되었죠.. 5 힘든아침 2012/12/20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