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슴이 시리고 아파요

가슴아가슴아 조회수 : 595
작성일 : 2012-12-20 08:40:53
그냥 가슴 한구석이 시리고 추워요

왜일까요

나살기도 바쁘고 힘든데

정치가 나에겐 사치일까요

그냥 가슴이 뻥뚤린것같고

우리 아이들도 불쌍하고

오늘 아침에 MB투표한 모습 티비로 봤는데 발가락여사 한복 쳐입고 나왔는데

그것들이 고운 한복 입을 자격이나 되는 것들인지...

한복도 비싸 보이고 피부도 광이 번쩍번쩍 나던데

권양숙 여사님 오래된 코트도 눈에 걸리고 얼굴이 안좋은 것도 걸리고 무엇보다 혼자 쓸쓸하게 투표하던 모습이 ...

인간 문재인이 좋고 싫음을 떠나 MB가 보기 싫어서 2번이 되기를 그토록 바랬건만
앞으로의 5년은 또 어떤힘으로 버틸수가 있을까요

이번겨울이 저에게는 혹독한 추운겨울이 될것같습니다
IP : 180.228.xxx.10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20 8:45 AM (211.114.xxx.201)

    함께 버티어 나가요.
    혼자가 아니예요.

  • 2. 에구 ㅠㅠㅠㅠ
    '12.12.20 8:45 AM (60.231.xxx.18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문재인 좋고 싫고 떠나서
    이명박이 좀 제대로 법 적용 받게 하고 싶었어요. ㅠㅠㅠ

  • 3. 슈맘
    '12.12.20 8:48 AM (121.178.xxx.98)

    이른아침 남편을깨우니 밖에춥지? 그러더라구요 응추워 그랬더니
    남편왈... 국민들의한숨때문에 더추운것같아
    그러네요ㅠㅠ
    아침식사 한두번 뜨더니 도저히 밥이 안들어간다고 그냥 안먹고갔어요

    저도 공허 하고 의욕도없고 얘들보내놓고
    혼자식사중인데 저역시도 밥맛이 전혀없어요

    언제쯤 일상으로 돌아올까요....
    꽃보다남자 보면서 잊어버릴려고하지만
    힘들어요

  • 4. ...
    '12.12.20 8:51 AM (180.228.xxx.106)

    네 오늘아침은 유독 더 춥네요
    쓸쓸한것도 같고 외로운것 같기도하고 5년동안 삶이 힘들어질실분들이 생각나서 마음이 아파오네요

  • 5. 소피아
    '12.12.20 8:51 AM (110.70.xxx.129)

    저도ᆢ
    가슴이 산산조각 난 느낌ᆢ
    어제 울다 잠들었더니 눈이 부었네요
    우리나라 사람들 51.6%가 독재자의 딸을
    대통령으로 두고 싶어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니 같은 국민이라는게 싫어지네요
    앞으로 5년 돈없고 힘없는 저도 어떻게
    살아가겠죠
    어찌 살아갈지 희망도 없고 암담 하지만
    이 악물고 정신 바짝 차리고
    5년을 또 버텨봐야겠어요 ㅠ

  • 6. 슬퍼요..
    '12.12.20 9:14 AM (125.177.xxx.190)

    이제 당분간 정치에 관심끊고 드라마나 보고 살아야겠어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4607 [사설] 말의 죽음, 시인의 죽음 / 한겨레 2 저녁숲 2013/01/10 1,178
204606 어제 글쓴 새댁입니다 8 2013/01/10 2,355
204605 윈도우8 하시는 분들께 여쭙니다. ㅠㅠ 5 두분이 그리.. 2013/01/10 1,239
204604 전과사실분들 4 안타까워서 2013/01/10 1,144
204603 어떤거 사주셨어요? 초등털실내화.. 2013/01/10 487
204602 과탄산 소다..행주 삶는데 정말 좋으네요. 6 와우 2013/01/10 3,551
204601 겨울 남이섬 어떤가요? 2 겨울여행 2013/01/10 1,156
204600 토스트기 지저분한데 어찌 청소를 해야 할까요? 3 -- 2013/01/10 1,678
204599 새 정부, ‘MB위원회’ 간판 내린다 세우실 2013/01/10 516
204598 제주도 신라호텔 vs 해비치호텔 14 추천 2013/01/10 7,459
204597 떡볶이에 오렌지쥬스를 넣었더니 너무 맛있어요! 10 초보주부 2013/01/10 3,510
204596 친정엄마와 통화를 한후 드는 기분 7 살림살이 2013/01/10 2,547
204595 혹시여자가 남자 수영복 입어도 6 도배해~ 2013/01/10 3,471
204594 요즘..융자없는 전세찾기가 힘든가요? 5 dma 2013/01/10 1,604
204593 TV 맛집프로그램에 육수내면서 양파망에 재료넣어 끓일때 12 불감증 2013/01/10 3,273
204592 대표 떡장수 "서초구 혼표에 선관위도 놀러더라&quo.. 4 이계덕/촛불.. 2013/01/10 1,304
204591 마인코트 시장에서 샀어요 26 정체 2013/01/10 5,546
204590 이걸 보니 우리나라가 아직도 일제치하에서 해방된것이 아니네요.... 4 식민지충격 2013/01/10 1,068
204589 朴 당선인·아웅산 수치 만남 추진 9 세우실 2013/01/10 1,066
204588 애가 94점 받아왔는데 기분이 묘하네요... 58 .. 2013/01/10 9,413
204587 전원주택을 지금 사도 괜찮을까요? 10 ... 2013/01/10 3,176
204586 샌드위치용으로 적당한 빵은 어떤걸로 4 재미 2013/01/10 1,657
204585 누가 뭐라해도 82만큼 따뜻한 곳이 있나요.. 16 묵묵 2013/01/10 1,302
204584 이부진남편.. 20 .. 2013/01/10 36,934
204583 너무 추우면.. 몸이.. 지방을 저장할려고 하나요? 10 .... 2013/01/10 2,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