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변화를 거부한 50대
1. 저두아프네요
'12.12.20 7:06 AM (221.140.xxx.37)새누리가 맨투맨으로 조직을 풀가동한 것 같아요. 아줌마들 입소문 꽤나 돌리고...
우린 스타트도 늦었고 조직도 약했어요. 그거 치고 정말 잘한거에요.
게다가 언론은 어떻구요... 이런 환경에서 다들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아쉽긴 하지만 한계를 인정해요.ㅠ2. 흐흐
'12.12.20 7:07 AM (121.165.xxx.189)내 자식보다, 부자 소녀가장이 더 애틋했다는데 어쩔...
3. 그 50대가 목숨걸고
'12.12.20 7:11 AM (60.231.xxx.182)민주화의 '주역'이었던 분들입니다.
그런데
이런 결과가 나왔다면
의미를 잘 헤아려 봐야 합니다.
무조건 욕만 할순 없어요,4. 제가 그 세댑니다
'12.12.20 7:25 AM (121.147.xxx.151)우리 친구들 티비나 보는 세대 아니에요.
대부분 스마트폰에 (이통사 배불리기 싫다고 2g 고집하는 친구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인터넷 하는 친구고 세댑니다.
아주 기계치나 특이하지 않은 한 인터넷해서 기본 개념 자체가
여론조사행태와 많이 다릅니다.
박근혜 강력한 지지세대라는게 이해하기 어렵네요.5. 새벽바다
'12.12.20 7:26 AM (14.52.xxx.73)50대 중반의 아줌마입니다.
내 주변의 50대는 남편과 형제들은 전부, 친구들은 대다수 투표권 생긴 이래 한번도 새누리쪽 찍은 일 없스니다.
우린 유신시대를 살아본 사람들이거든요.
지금도 10.26때 학교 가다 버스안에서 대통령이 유고 상태란 방송 듣고
버스에서 내려 가족들에게 이 기쁜 소식 알리려 공중전화 찾아 전화걸던 기억이 선명하게 납니다.
그땐 그걸로 다끝나고 오늘같은 날이 있을 줄 상상도 못했는데 암담합니다6. 그냥
'12.12.20 7:53 AM (116.40.xxx.151)자꾸 누구 탓 할 사람 찾으면서 여론두 분열되고
이러다 민주당 마저 분열 되서 정말 기댈 데가 없어질 까봐
정말 불안해서요
5060 세대들의 마음을 가져 오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 까 생각 해 본건데
오히려 비난처럼 써 버렸나봐요
저는 안철수 탓도 민주당 탓도 문재인 탓도 경상도 탓도 그리고 노인세대 탓도
해선 안된다고 생각해요
빨리 마음을 추스리고 돌파해나갈 방법을 찾는게 좋을 것 같은데 ㅠㅠ7. 100세 시대를 사는
'12.12.20 8:09 AM (223.62.xxx.196)요즘 50대가 정신혼미해 판단력 잃은 세대가 아니므니다 많은 수가 고등교육 혜택도 많이 받은 세댑니다 변화가 많았던 70년대를 다 살았고 ᆢ 오늘이 있기까지 혼돈의 어려운 시대를 지혜롭게 잘 살아온 그 연륜들이 현재를 잘 판단해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8. ...
'12.12.20 9:18 AM (218.234.xxx.92)80년대에도 대학생이 데모하며 절반 정도의 시민들은 싫어하고 절반 정도의 시민들은 옹호하고 그랬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97828 | 마치, 전라도를 제외한 전국민들이 박근혜대통령을 지지한 듯 방송.. 7 | 규민마암 | 2012/12/20 | 1,307 |
197827 | 문님을 못 보내겠어서 힘들어요. 14 | 저는 | 2012/12/20 | 1,398 |
197826 | 막돼먹은 영애씨 2 | 기분전환 | 2012/12/20 | 1,073 |
197825 | 이병주 님의 지리산, 산하 1 | 아까 | 2012/12/20 | 583 |
197824 | 광주와서울에시만 이긴건가요? 7 | 여행중이라 | 2012/12/20 | 1,259 |
197823 | 예전에 공주님께서 2 | ㅜ ㅜ | 2012/12/20 | 754 |
197822 | 나꼼수살리기 서명운동 12 | Please.. | 2012/12/20 | 1,852 |
197821 | 포털에.... 4 | 2012/12/20 | 796 | |
197820 | 전라도 여행지 추천 좀 해주세요 13 | .. | 2012/12/20 | 2,618 |
197819 | 아. 1 | 님의침묵 | 2012/12/20 | 326 |
197818 | 전선거관 리 위원장이 양심선언했던데 4 | 잘 못봤나요.. | 2012/12/20 | 2,216 |
197817 | 외국친구가 나쁜 일이 어쩌면 좋은 일로 이끌수도 있을거라 위로하.. 4 | 삶의 철학 | 2012/12/20 | 1,750 |
197816 | 진짜 심정이..정말 사랑하는 남자와 헤어진느낌(?)같네요.. 14 | .. | 2012/12/20 | 2,175 |
197815 | <사람이 웃는다> 동영상 올립니다!! 5 | .. | 2012/12/20 | 679 |
197814 | 지금 지쳐 울고 있을 당신에게 바칩니다.. 3 | meteor.. | 2012/12/20 | 804 |
197813 | 십몇년만에 소주마시고.. 세수도 안하고 82질만 하고 있어요.... 5 | 기운내자 | 2012/12/20 | 884 |
197812 | 퇴근후 펑펑 울었습니다. 9 | 아파요 | 2012/12/20 | 1,993 |
197811 | 방송수신료납부거부 이렇게 합니다. 6 | 티비수신료 | 2012/12/20 | 1,917 |
197810 | 절망은 독재에게서가 아니라 그들에게 열광하는 이웃에게서 온다(공.. 3 | 까만공주 | 2012/12/20 | 755 |
197809 | 지상파 TV 시청거부하렵니다, 종편은 물론이고요. 3 | 자작나무숲 | 2012/12/20 | 854 |
197808 | ‘한국. 변화 거부하고 전 독재자의 딸 선택’ NYT 21 | 코코여자 | 2012/12/20 | 2,912 |
197807 | 휘슬러 or 제너 | 블커 | 2012/12/20 | 959 |
197806 | 어제 첫 선거한 딸 5 | 딸과 함께 .. | 2012/12/20 | 1,054 |
197805 | 뉴스타파 모금이요 왜 아직 공식적으로 6 | ^^ | 2012/12/20 | 1,561 |
197804 | 노무현, 문재인,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6 | 자꾸 눈물이.. | 2012/12/20 | 1,9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