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선인이 나라를 잘 이끌어나갈 가능성은 있는거죠

맑은공기 조회수 : 2,158
작성일 : 2012-12-20 06:37:28

참담한 이 아침

 

다른건 다 관두고 나라를 잘 이끌어나갈거라는 아주 작은 희망이라도 있는건가요?

 

뉴스보는걸 즐겨하던 내가 뉴스안본지 5년째되었네요 앞으로5년더 안봐야하나요?

 

5년이 지나면 뉴스를 다시 볼 가능성은 있을까요??

 

귀막고 눈감도 그냥 내일만하며 지내면 세월은 흐르겠죠

 

나라가 쉽게 어찌되는건 아니겠죠

 

마음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IP : 125.152.xxx.18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차례에 걸친
    '12.12.20 6:38 AM (211.108.xxx.38)

    토론을 보면서 저는 그런 희망은 다 버렸습니다.

  • 2. ..
    '12.12.20 6:39 AM (116.39.xxx.114)

    없어요..전혀요...
    쥐새끼 정권 5년이 그리울거예요....

  • 3. ..
    '12.12.20 6:40 AM (175.115.xxx.72)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 4.
    '12.12.20 6:44 AM (121.136.xxx.249)

    암담하네요

  • 5. 맑은공기
    '12.12.20 6:46 AM (125.152.xxx.188)

    희망님 고마워요 지금은 내앞에 놓이 현실이 아무리 잔인해도 포기하지 말자는 말이 듣고 싶었어요. 흐르려는 눈물을 꼭꼭 담아둡니다. 눈물 흘릴 자격이 내겐없음을 잘 알기 때문이에요. 나쁜 마음이지만 우리보다 훨씬 형편 어려운 나라를 보며 위안 삼아보려구요. 포기해버리면 여기서 끝이지만 포기하지 않으면 다음을 기약할수는 있으니까요 우리 멈추지 말아요 제발 희망이 있다고 말해주세요.

  • 6. 어째서
    '12.12.20 6:48 AM (211.36.xxx.120) - 삭제된댓글

    MB가 당선 됐을때는 분노감이 있었는데
    오늘 아침은 분노를 넘어서 참담하네요.
    또다시 5년을 지나면 더 나은 사람을 대통령으로 가질수는.있을지....
    기분쳐지고 슬프네요.
    온라인 민심을 너무 믿었나봐요 꼭 될 줄 알았거든요

  • 7. ..
    '12.12.20 6:58 AM (116.39.xxx.114)

    온라인을 다 허수라고하심 안되죠. 48%의 사람들이 문재인을 밀었어요
    그리고 저 51%의 사람들 대부분이 저소득, 저학력, 노인층이죠. 이사람들은 인터넷을 못하거나 할 시간도 없거나. 할 여력도 안되는 사람들이니 단순히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눌순 없는거죠
    온라인에서 서로서로 같은 뜻을 갖고 있는 사람들끼로 확인하고 위로받고 자료를 공유하고 서로 배우면서 세력을 확장시켜 나가야죠
    예전에 대학생들 민주화 투쟁할때 그 퍼센트지가 10%남짓이었어요. 헌데 우린 48%까지 늘었구요.
    투표장에서 누굴 찍을진 모른다지만 그렇게 앙큼 떠는 사람들보다 명확한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 8. 두고본다
    '12.12.20 7:17 AM (221.140.xxx.37)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박근혜씨가 정치보복 하지 않기만을 바랍니다.
    이명박케이스를 보고 뭔가 깨달은 게 있길 바래요.

  • 9. 도올 선생님이
    '12.12.20 10:01 AM (125.177.xxx.190)

    환관정치가 될거라고 하셨어요..
    유시민님도 말씀하셨잖아요. 작은 계산도 못한다고.. ㅂㅅ을 뽑은거죠. ㅂㅅ들이..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7180 국민의 반 안개꽃 2012/12/20 491
197179 그래도 2030세대에서 박보다 두배 안팎으로 지지 받은건 고무적.. 5 선거. 2012/12/20 1,079
197178 알바,정직원 글에는 3 무플로 대응.. 2012/12/20 488
197177 82여러분들 혹시 이건 아세요? 7 힘내자 2012/12/20 1,213
197176 포항사는 아줌마는.................너무 슬픕니다 4 ? 2012/12/20 1,367
197175 나꼼수는 3 짜증폭발 2012/12/20 958
197174 문재인 지자자가 14,692,632 명.. 48% 라는 사실.... 17 아침 2012/12/20 2,508
197173 내 고향 광주.. 7 광주 2012/12/20 1,146
197172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점 컴플레인 어디서 걸어야 하나요? 1 화딱질 2012/12/20 1,111
197171 혹시 7세맘님들, 취학통지서 나왔나요? 1 이 와중에 .. 2012/12/20 1,280
197170 부산사람 안철수가 있잖아요 힘냅시다 6 새시대 2012/12/20 988
197169 어제 박근혜 당선예정되었었다고 글쓴사람인데요 부탁.. 22 .. 2012/12/20 3,189
197168 오~~~~~래 살아 남자 50대 2012/12/20 428
197167 82님들, 선관위를 믿으세요?? 16 진심 2012/12/20 1,877
197166 별 수 없네요... 꽃동맘 2012/12/20 547
197165 여러분 고맙습니다. 2 임부장와이프.. 2012/12/20 433
197164 지금 너무 힘들어할 내동생 희야에게 1 부산에서 2012/12/20 588
197163 눈물이 줄줄.... 4 펄럭펄럭 2012/12/20 467
197162 어디 힐링캠프 같은거 만들어 주면 안되나요? 3 ㅠㅠ 2012/12/20 583
197161 하와이 잘 아시는 분? 이민가자 2012/12/20 382
197160 생각보다 빠르게 회복되어 갑니다.(5년 후를 위해 해야 할 일).. 10 5년후 2012/12/20 1,337
197159 언론장악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31 ... 2012/12/20 3,148
197158 옆에서 신난 사람들이 더 밉네요. 1 .... 2012/12/20 506
197157 어떤 세상이 올런지요.. 두려움 2012/12/20 382
197156 어머니, 어머니의 한표가 당신 아들의 등골을 휘게 만들었어요. 9 ㅠㅠ 2012/12/20 1,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