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와중에~ 둘째가 태어났네요

둘째 조회수 : 1,430
작성일 : 2012-12-20 04:10:14
월요일 씩씩하게 혼자 입원했어요
신랑이 군인이라 ㅜㅠ 저번에도 글 남겼죠
올 사람이 없어서~
암튼 월요일 혼자입원했어요
일인실이 없어 6인실 ~
그날 저 말고 둘째 제왕절개로 수술할 맘~ 한분더
입원했죠 이분은 신랑 대동하구 전 외롭게 혼자 뭐 어때요~
월욜 입원동시에 제모하구 화요실 오전 5시 반부터
링겔라인잡고 소변줄 끼우고~ 전 오후 한시인디
일찍 끼우더라구요 9시 신랑님 와주시고
이때부터 신경쓰면 응가누는 저요
소변줄끼구 화장실 열댓번중 응가 성공했네요

한시 조금 넘어 눈 말똥말똥 뜨고
수술실들어가서 눈 말똥말똥 뜨고
나왔네요 척추마취했구요
뒤엔 재워주는줄 알았는데~ 안 재워주더라구요

둘째가 산소가 부족해서 산소먹이구
인큐들어가는 바람에 태어나자말자 사진은
못찍어 줬네요~

하루지난 수요일 오전에 인큐에서 나왔어요

훗배앓이로 5시간 죽다살아났지만
신랑이 좋아해주니 고맙구 좋네요

걱정했던 패드는 신랑이 갈아줬네요

담엔 아가사진갖구 올께요~^^

IP : 223.62.xxx.17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축하드립니다
    '12.12.20 4:11 AM (211.108.xxx.38)

    축하드려요.
    몸 조리 잘 하세요^^

  • 2. 지금은그래도
    '12.12.20 4:11 AM (211.176.xxx.105)

    둘째 순산 축하드려요..

    산후조리 잘 하시고..

    이쁜 아가랑 건강하세요..

  • 3. 유리랑
    '12.12.20 4:11 AM (175.114.xxx.83)

    정말 축하드려요! 저도 내년에 둘째 낳으려고 계획중인데~ 넘 기쁘시겠어요!
    아기사진 기대기대~

  • 4. ..
    '12.12.20 4:14 AM (122.37.xxx.46)

    축하드려요~~ 얼마나 고생하셨어요 남편도 없이 첫 이틀 혼자 고생하셨겠어요 이쁜 둘째 건강하게 키우세요^^

  • 5. ..
    '12.12.20 4:14 AM (123.100.xxx.61)

    축하드려요^^

    고생많이 하셨지만, 예쁜 아가 얻으셨으니^^

    행복하세요!!

  • 6. ^^
    '12.12.20 4:23 AM (175.223.xxx.242)

    축하합니다!!!!
    몸조리 잘 하시고 아기도 건강하게 자라길 기도합니다~

  • 7. isa
    '12.12.20 4:31 AM (178.201.xxx.90)

    축하드립니다!!! 예쁘게 건강하게 자라길 기원해요~

  • 8. ^o^
    '12.12.20 4:32 AM (58.146.xxx.72)

    축하드립니다.

  • 9. 함께가
    '12.12.20 5:01 AM (72.179.xxx.176)

    축하합니다. 우울했는데 태어나는 생명 얘기 들으니까 기분이 갑자기 좋아지네요

  • 10. 구름
    '12.12.20 6:04 AM (182.216.xxx.3)

    축하드려요 ^^ 아가도 원글님도 건강하셨음 좋겠어요 ^^ 아가야 행복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렴

  • 11. 정말
    '12.12.20 8:15 AM (175.197.xxx.70)

    축하드려요 ~
    이렇게 씩씩한 복덩이아내를 얻은 신랑님은 행운아시네여^^

  • 12. 축복
    '12.12.20 9:08 AM (39.115.xxx.22)

    축하드려요.
    원글님 몸조리 잘하시고, 아가도 건강하게 잘자라길 바랄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8835 지금 족발사러 나가면 안되겠죠? ㅜㅜ 4 4개월 2013/02/15 1,263
218834 베이글 전자렌지에 촉촉하게 데울려면 어떻게하나요? 6 .. 2013/02/15 7,353
218833 위탄. 남들이 안 보는 위탄 보는데요... 근데... 12 위탄 2013/02/15 2,511
218832 연말정산 토해낸다는 표현.. 너무 싫어요. 요아래 원글님께 뭐라.. 9 .. 2013/02/15 2,408
218831 발레선생님 계신가요?(음악질문좀) 2 ^^ 2013/02/15 1,035
218830 옷사고서 세탁후 처음 입었는데 옷이 뜯어져있는경우 2 진상인가요 2013/02/15 844
218829 현악기 레슨 할때 보통은 선생님께서 악기를 안가져 오시죠? 21 레슨 2013/02/15 2,514
218828 삼성 불매 운동, 82가 시작하면 어떨까요 167 저요 2013/02/15 6,685
218827 ebs 고교 영어듣기다음으로 어떤책 할까요?? 12 .. 2013/02/15 1,552
218826 e비지니스과와 영유아교육과 .... 4 궁금해 2013/02/15 745
218825 그해겨울 3회에서 송혜교가 읽었던 책 뭘까요? 7 즐겁게 2013/02/15 2,139
218824 대학선택? 17 ... 2013/02/15 2,279
218823 중학교3학년 ebs인강하고 메가스터디 인강하고 수준이 같나요? 3 인강 2013/02/15 3,446
218822 40대초반에 보라색가방어떤가요? 5 바보 2013/02/15 1,377
218821 성균관대학교 영어수학 경시대회 3 *** 2013/02/15 2,167
218820 유통기한 지난 기름 처리 어찌하나요? 3 @_@ 2013/02/15 5,716
218819 노회찬 물러난 곳 보궐선거에 부인이 나오면 18 방책 2013/02/15 2,515
218818 이사정리 그 분 26 ㅋㅋ 2013/02/15 10,661
218817 월급이 적으면 보통 연말정산 받나요? 토해내나요? 5 소비는 적당.. 2013/02/15 3,787
218816 빌보 나이프크리스마스.. 너무 갖고 싶은데 다 팔려버리기 전에 .. 11 빌보 2013/02/15 5,466
218815 통기타 잘 아시는분이요~ 8 올리비아 사.. 2013/02/15 1,006
218814 먹고 남은 피자 3 ㅂㅇㅌㄹ 2013/02/15 2,062
218813 국립중앙박물관..주말에가면 사람 너무많나요? 4 내인생의선물.. 2013/02/15 1,346
218812 젠장...시계 잘 못 보고 라면 끓여 먹었네요.. 5 동두라미 2013/02/15 2,256
218811 남편을 어찌할까요? 2 후리지아향기.. 2013/02/15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