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방심했나 봅니다.. 5년으로 끝날 줄 알았는데
끝이 아니었네요..저들이 원래 쇠심줄마냥 질긴데
우리도 같이 질겨져야 합니다..이 세상에 거저
얻어지는 건 없지요..민주주의,,이 나라에서
행해진게 기껏해야 몇십년 안됩니다..
하루 아침에 이루어 질 수가 없는거죠..
수많은 사람의 피와 땀과 눈물과 한숨이 모여야
한 걸음 그렇게 나가는 겁니다.. 아직도 흘려야
할 눈물이 남아있다니 억울하지요..암요..
그렇지만 원래 그런겁니다
정말 쉽지 않고 고된 여정이지만 오늘과 같은
절망의 순간이 헛되이 없어져 버릴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늘의 아픔을 뼈에 새기며 한 걸음
같이 나가 봅시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기전이네요
아.. 조회수 : 640
작성일 : 2012-12-20 01:20:20
IP : 116.41.xxx.2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네
'12.12.20 1:21 AM (116.36.xxx.197)동감해요
우리 더 하나되요2. 우리가
'12.12.20 1:23 AM (14.37.xxx.31)좀더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되는 이유죠...
우리가 정치에서 멀어지는 순간..저들 세상이 되요..3. 네
'12.12.20 1:26 AM (118.217.xxx.141)다시 운동화끈을 묶어야 하나봐요.
언젠가는 해가 뜨겠죠.4. 너무 느리네요
'12.12.20 1:28 AM (14.37.xxx.31)그 한걸음이..언제쯤 한걸음이 떨어질지.. 슬퍼요..
5. 근데
'12.12.20 1:30 AM (119.192.xxx.30)이젠 시간만이 해결해 줄 것 같아요. 경상도 인구가 천만이라잖아요.
6. 네 맞아요
'12.12.20 1:56 AM (112.158.xxx.97)전 그리 심한 멘붕은 아닌가봐요
허전하고 아쉽고 분노도 생기지마는
질겨질거에요
매일매일 더 성실하게 더 충실하게 살거에요
누군가 원할지 모르지만 정치에 무관심하지 않겠어요
티비없이 살았는데 큰놈사서 달거에요
골목상권.. 어르신들이 누굴뽑았든 전 계속 다닐거구요
그동안은 구독료내고 기부금내는 정도였는데
시민단체 기부액을 늘리겠어요
특히 의정감시로.
앞으로는 구의회와 동에서 하는 일에도 신경쓸거에요
무엇보다
매일매일 우리 가정을 우리 살림을 소중하게 꾸려나가게습니다.
오년을 또 살아내야할테니까요
이상 저의 공약이었어요
그나저나 우리F4.나꼼수 못지켜주어 미안해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96948 | 이제 부끄러움은 서강대 동문들의 몫으로... 3 | 흐흐허허 | 2012/12/20 | 971 |
196947 | 2008년의 박근혜 당선 82 예언글 - 우리가 진 이유 3 | 반지 | 2012/12/20 | 1,694 |
196946 | 문재인은 제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진심을 다해 지지한 후보였습니다.. 18 | .... | 2012/12/20 | 1,531 |
196945 | 링크거는 방법 문의 1 | 조명희 | 2012/12/20 | 689 |
196944 | 친정엄마랑 대판 싸우고 이젠 진심으로 빕니다. 15 | ... | 2012/12/20 | 2,883 |
196943 | 정신차리세요!82! 최초 여성대통령이 나와 기쁘네요 37 | 기쁨 | 2012/12/20 | 2,315 |
196942 | 선관위를 믿으세요? 전 못믿습니다. 8 | tapas | 2012/12/20 | 1,168 |
196941 | 영혼이 죽었다, 나는 이제 껍데기다. 9 | 나무공 | 2012/12/20 | 1,185 |
196940 | 박그네 당선 9 | ㅎㅎㅎ | 2012/12/20 | 1,080 |
196939 | 다른 지역의 민주개혁지지세력이 부럽기조차 합니다 20 | 광주여자 | 2012/12/20 | 1,128 |
196938 | 안철수를 지지하면서 문재인에게 표를 주신 분들께 8 | 글쎄 | 2012/12/20 | 1,296 |
196937 | 멘붕이란게 이런거군요 8 | 플라잉페이퍼.. | 2012/12/20 | 1,287 |
196936 | 서초구 개표소입니다 21 | ... | 2012/12/20 | 3,243 |
196935 | 오랜만에 왔습니다. 2 | 규민마암 | 2012/12/20 | 495 |
196934 | 장기전이네요 6 | 아.. | 2012/12/20 | 640 |
196933 | 지금 위로가 필요한 분.. 6 | 위로 | 2012/12/20 | 770 |
196932 | 솔직히 문재인후보님이 된다해도 두려웠어요 14 | 하루정도만 | 2012/12/20 | 3,025 |
196931 | 우리 동네 4 | 어린 | 2012/12/20 | 677 |
196930 | 김대중 대통령.. 12 | 음.. | 2012/12/20 | 1,546 |
196929 | 일단,애들 교과서부터 고치겠죠..진짜 무섭습니다. 11 | 가키가키 | 2012/12/20 | 1,566 |
196928 | 저결혼안할래요 15 | 처자 | 2012/12/20 | 1,659 |
196927 | 힘냅시다 | 키키 | 2012/12/20 | 337 |
196926 | 아이에게 이제 뭐라하죠? 1 | 1234 | 2012/12/20 | 327 |
196925 | 관악장군, 문 지지율 59% 9 | 00 | 2012/12/20 | 2,455 |
196924 | 개표가 완전히 끝나기 전까진 지금의 결과를 인정하지 않으렵니다 8 | 바람이분다 | 2012/12/20 | 1,2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