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후보님 수고하셨습니다.
국정원 선관위 검찰 언론을 손에 쥔 상대와 싸워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대단하다 생각합니다.
너무 수고많으셨습니다. 이번 선거과정에서 문재인 후보님을 알게 되어 영광이고 기쁩니다.
앞으로도 (정치가 싫으시겠지만) 정치를 위해 힘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한가지 염려가 되는 것은, 새누리당이 이번 기회로 이 나라를 장악하게 될까봐 그 다음 총선이나 대선에서
또 다시 새누리당이 석권하게 될까봐 하는 것입니다.
민주주의의 근간과 다양한 목소리가 박탈당하는 사회가 될까봐 두렵습니다.
비리와 과오가 있는 세력들에 대한 심판을 둘째 치고서라도... 앞으로가 두렵습니다.
희망을 잃지 말고 우리가 더 하나가 될 수 있길 희망합니다.
위로를 못드리고 푸념만 해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문재인 후보님이 계셔서 행복했고 또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