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론장악이 이런 무서운 결과를ᆢ
미안하다 내 새끼들ᆞ엄마가 너무 미안해ᆞ
1. ...
'12.12.20 12:51 AM (175.116.xxx.121)방송 3사, 종편 수어개
모두 장악되었는데 여기서 48%를 뽑았다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이에요
앞으로 우린 제대로 된 언론을 만나볼 순 없다는 생각에 좀 슬프네요
뉴스 볼 때마다 즐거워질 거 같았는데...2. 어바마
'12.12.20 12:52 AM (110.12.xxx.114)언론이 장악 되었다니요. 종편에서 민주당 측 전문가들 나와서 할말 다 했습니다.
3. tv좀
'12.12.20 12:52 AM (220.117.xxx.135)맘놓고 보길 바랬어요..
정말 tv만큼은 편하게...
채널 돌릴 준비하며 긴장따위 안하고 그냥 ..
이 바램..또 5년 후로 미루어지네요...
10년을 안보고 사네 ㅎㅎㅎㅎ4. 균사랑
'12.12.20 12:52 AM (116.40.xxx.151)흠 언론이 본격적으로 새누리당 공보 역할을 한게 이제 3년 정도인데
앞으로 5년 더 한다면 게다가 민간인 사찰로 진보인사들의 입까지 모두 막아버린다면..
휴.... 암담하네요5. 휴
'12.12.20 12:53 AM (121.125.xxx.183)앞으로 박이 국정을 잘못 운영해도 노인들이 알 방법은 없을거 같습니다.
이거 하나 씁쓸하지만 이것도 그들이 선택한 몫입니다.
우리도 이제 편하게 살아요.6. 110.12.xxx.114
'12.12.20 12:54 AM (175.116.xxx.121)네, 대선이었으니까요
앞으로도 그럴 기회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세요?7. 무탄트
'12.12.20 12:54 AM (182.215.xxx.5)지금의 결과를 가져온 가장 큰 원인이었죠...
언론을 장악당한 것...
이제 종편방송은 날개를 달고...
영원히 대한민국의 민주화는 꿈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결코 우리 시대 젊은이들이 했던 자기 희생을 담보로 한 투쟁 따위는
꿈도 꾸지 못할 겁니다.
역사 인식조차 없어졌으니까요...8. 마지막까지
'12.12.20 12:54 AM (211.194.xxx.153)남아 있는 언론자유의 싹들을 제거하려 하겠죠.
이런 달콤함을 맛본 것들이 외면을 할까요.9. ㅠ
'12.12.20 12:55 AM (110.70.xxx.230)전 오늘개표보면서 이런결과가 나온건 정말 언론장악의 결과라 생각했어요
일본의 모습처럼 우리도 그렇게되겠죠
원전터져도 언론서 괜찮다 하니 정말믿고사는 그들처럼
우리도 그렇게 될것만 같아요
귀머거리 눈머거리5년을 살아야하는걸까요
너무 슬픕니다10. 386은
'12.12.20 12:56 AM (175.119.xxx.223)땡전뉴스만 보고 자랐어도 독재를 몰아냈어요.
알려고 하면 알 수 있는 세상입니다.
그들은 원래 그런 거죠.11. 교과서도..
'12.12.20 1:04 AM (211.219.xxx.103)친일이란 말은 아예 없어 질지도...
독립이란 말이 좋은 뜻이란건 알까요?
굶어 죽을듯 살면서도 수령만세 외치는 그들..
이해가 안됐는데...그리 먼일 아닐듯해요...
민주화..이 단어가 우리 아이들에게 전해 지기나 할까요?12. 초승달님
'12.12.20 1:07 AM (124.54.xxx.85)ㅠㅠ 이게 가장 슬픈일 아닌가요?
앞으로 어떤이가 바른소리를 낼까요?
그 소리를 들는 구멍도 갈수록 줄거고..13. 잠못드는 시간
'12.12.20 1:14 AM (182.215.xxx.5)참으로 암담한 미래가 자꾸 그려지네요...
상위 1% 재벌들의 경제 독식은 계속 될테고...
서민들은 갈수록 피폐하고 불평등한 삶을 참아내도록 강요당하고 쇄뇌 될테죠...
먹고 살기 바쁜 그야말로 인터넷 조차 할 수 없는 나이 든 서민들 말이죠.
어느 사인가 역사교육과정조차 학교에서 슬그머니 사라져버려서
지금의 아이들은 지난 4년 동안 언론에서 열심히 암묵적으로 퍼트린 친일정책에 의해
과거의 참담했던 역사 의식도 잃어버린채 꼭두각시로 살아가게 되겠지요...
언론에서 (특히 MB씨께서) 특히 부추기고 있는 그 한류 스타가 되기 위해
아니면 연예인이라는 바늘구멍 보다 더 좁은 그 세계에 대한 환상과 꿈을 쫒아서....
아니면 돈의 노예가 되어... 살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할테고...
못가진 이들, 불평등에 의해 쪼그라들고 일그러진 사람들의 범죄행위에 애꿎은 서민들만 방치되겠죠...
물고 물리는 악순환...
이 암담함에 가슴이 아파서 잠이 오지 않네요.
앞으로 또다시 뉴스를 보지 못하고(MB5년동안 화병을 얻어서...)
인터넷을 떠다니겠지만 이제 5년 뒤로 담보할 수도 없어졌네요...
더이상 오늘과 같은 아슬아슬한 순간을 만들지 않기 위해 그들은 더 견고해지고
더 간교하고 안하무인이 될테니까...
박정희시대를 살아온 지난 경험이 그걸 확실하게 그려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