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기독교인인데 하나님께서 이나라를 버리셨나봐요ㅠㅠ

욕이 절로 나온다 조회수 : 1,600
작성일 : 2012-12-20 00:46:40

박이 유력 표시될때 티비 끄고 아이재우러 들어갔습니다.

워~잠이 안와서 아이재우고 나왔는데도 가슴에 불덩이가 있는거 같습니다.

아이에게 가르쳐야 할래나 봅니다.

정의는 없다.

기회는 공평하지 않다.

애국심은 버려라.

돈이 최고다.

아~그지같은 밤입니다.

정말 하나님께서 이나라를 버리셨나봅니다.

쥐박이 보내면서 정신차리라고 기회를 주셨는데 그리 호되게 당하고도 정신 못차리는 이나라를 어찌하면 좋습니까?

흐엉~~목놓아울고싶습니다.

IP : 180.66.xxx.10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꾸지뽕나무
    '12.12.20 12:48 AM (211.246.xxx.150)

    그리 호되게 당하지 않아서 더 당해야 정신차릴꺼라는 하나님의 깊은 뜻인듯 합니다...

  • 2. ㅠㅠ
    '12.12.20 12:49 AM (114.204.xxx.64)

    저도 개신교지만 정말 우리나라 개신교인들 깨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봉사와 희생정신은 어디로 가고 독선과 아집, 권력에 빌붙어 뭐하자는 건지...
    하나님 무서운 줄 알아야죠!
    주여! 정녕 이 나라를 버리시나이까...ㅠㅠ

  • 3. 저도요..
    '12.12.20 12:49 AM (218.234.xxx.92)

    저도 기독교인인데.. 하나님이 우리나라를 버리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면 제가 뭘 많이 잘못해서일까요? 지난주 월요일에도 큰 슬픔을 겪었는데 이번주에 또 이러네요.
    회사 관련 업무도 뭐가 하나 좀 안좋게 되고.. 제가 하나님한테 뭘 잘못해서 저를 때리시는 건지..

  • 4. ...
    '12.12.20 12:49 AM (14.52.xxx.110)

    네 전 그래서 신앙을 버렸습니다만...

    그래도 제가 읽은 성경의 내용중 하느님이 치시면서도 남아있는 자들은 용서하신다라고 하시쟎아요

    하느님에대한 신뢰가 깨진상태인데..기도고 뭐고 지금 그렇지만
    그것에대한 끈을 놓지 말아야하나 이러고 있습니다

    지금상태로 하느님은 한국을 치시려고 벼르고 계신거 맞아요

  • 5. 둥둥
    '12.12.20 12:50 AM (175.117.xxx.115)

    저는 애까지 안자서.. 근 한시간 반을 애 재우다 결국 포기하고.. 애는 울고
    맘은 심란하고.... 잠은 오지 않고.... 팔이만 들락 거리네요.
    오늘까지만 팔이하고, 인터넷 하고...
    내일부터는 안하려구요.
    팔이에 온다면 키톡에나 들릴거에요
    힘든 하루였네요.

  • 6. ...
    '12.12.20 12:51 AM (115.140.xxx.133)

    저도 이제 국운이 기울어진다는걸 느껴요

  • 7. 울 애한테
    '12.12.20 12:52 AM (115.143.xxx.29)

    공부 더 독하게 해야한다했네요.
    경쟁이.더 치열해 지겠죠.
    아이들이 부모와 조부모 세대에서 쌓아놓은 업보때문에 너무 힘들거 같아요.ㅜ.ㅜ
    친일세력을 제대로 단죄못한 죄를 우리가 받고있ㄴㄴ것 처럼요.

  • 8. 교육관.
    '12.12.20 12:52 AM (211.44.xxx.129)

    저도 그래요.
    정의는 없다.
    기회는 공평하지 않다
    애국심은 버려라
    돈이 최고다

    세상을 사는 처세술,,,
    밤 11시에 수사결과발표하는 그 새끼가 현명한 놈이다라고 가르쳐야 할까요.

    저는 크리스찬 아니고 아주 싫어하지만,
    하느님이 있기는 한가요
    있다면 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요
    쥐새끼가 대통이 되고 닥이 대통이 되고....

    하느님이 신이라면 정말 대답좀 해봐요.
    역시 신은 진작에 죽은 거였군요..

  • 9. 묻고싶어요
    '12.12.20 12:53 AM (220.117.xxx.135)

    집안 대대로 모태신앙인 사람인데요..
    노통 이후에 냉담 제대로고
    이번에 다시 나갈까... 그러고 있었는데....

    원글님 그 주제 내신김에
    원글님 및 다른분들께 진심 묻고 싶어요...

    대관절
    신이 있긴 있는건가요??

  • 10. **
    '12.12.20 1:05 AM (211.54.xxx.153)

    언제부터 하나님이 대한민국을 지켜주셧나요? 명바기씨도 그렇고 ........

  • 11. 패랭이꽃
    '12.12.20 1:12 AM (190.224.xxx.77)

    슬픕니다.
    선거 전에 가이사 아구스도의 명령 아래 호적하러 160킬로 떨어진 베들레헴으로 가야만 했던 만삭의 임산부 마리아를 생각하면서 왜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를 밴 이 부부에게 편안한 쉼을 안 주실까 생각하며 선거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일까요?

  • 12.
    '12.12.20 1:19 AM (59.30.xxx.126) - 삭제된댓글

    저는 사실 하나님이 이 나라를 버리지 않으셨다면 구원해줄 마지막 기회가 오늘이라고 생각했어요
    5년 전에는 5년 후를 꿈꿨지만
    오늘 이 순간만큼은 5년후 희망이 사라졌어요
    언론은 이미 다 장악되었고
    이런 상태로 5년 10년 보내고 과연 정권교체할수 있을까요?
    돈있다면 무조건 이 나라 뜨는게 정답 맞아요

  • 13. 피터캣22
    '12.12.20 1:28 AM (125.136.xxx.177)

    패랭이꽃님 말씀 명언이십니다 어찌보면 인류의 구세주가 될 인물이 이스라엘이라는 땅에서 태어난 것 자체가 이해할 수 없는 신비겠죠...

  • 14. 흠...
    '13.6.15 4:32 PM (180.233.xxx.108)

    유태사막 잡귀신 따위가 지가 뭐러고 이나라를 버리고 말고 하나요 건방자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4490 2학년 되는 아이들에게 19단을 하려고 해요. 5 교재로도 2013/01/07 1,589
204489 미국여행다녀왔는데, 기념선물이 없네요.ㅠ 4 ,. 2013/01/07 2,464
204488 초등학생 귀뚫어줘도 괜찮을까요? 11 애엄마 2013/01/07 3,760
204487 아이눈 한글 교재 써보신분 ^^ 2013/01/07 1,999
204486 아파트값은 떨어지는데 공시지가는 올랐다는데 7 모르겠다 2013/01/07 2,371
204485 김기용 경찰청장이 솔직하게 발표했네요. 7 참맛 2013/01/07 3,979
204484 혹시..이 아이피 검색가능한가요? 1 .. 2013/01/07 1,247
204483 아마존에서 구강세정기를 보고 있는데요.. .. 2013/01/07 933
204482 뿌리는 염색약 어디서 살수 있을까요...대전이예요 (컴대기) ... 2013/01/07 3,438
204481 거실에 붙박이장 만들어 그 안에 책장이며 티비까지 넣은 댁 6 계세요 2013/01/07 8,243
204480 아직 손해가 발생하건 아니지만, 비용청구는 명시해야겠죠? 3 헐. 2013/01/07 972
204479 70대 어머니 화장품 추천부탁드려요 9 감사 2013/01/07 5,770
204478 다 필요없겠지요? 오디오비디오.. 2013/01/07 765
204477 넝쿨당의 유준상같은 남편 현실에서 있나요?(댁의 남편은?) 6 궁금 2013/01/07 2,457
204476 비데 없애려는데 혼자 해도 되나요? 3 2013/01/07 1,422
204475 캐리어좀 봐주세요 3 캐리어 2013/01/07 1,400
204474 메이커BERKELEY모자 온라인쇼핑몰.. 2013/01/07 907
204473 퇴직금 받을수 있나요? 4 퇴직금 2013/01/07 2,013
204472 차가워보이는 인상 어떤 사람한테 느껴지세요? 7 .. 2013/01/07 6,821
204471 살아있는 솜 뭉치 @.@ 3 2013/01/07 1,904
204470 돌싱은 어떻게 결혼해야 할까요? 12 ... 2013/01/07 5,744
204469 에어텔로 동남아 가려고 하는데 절차를 몰라서... 6 가르쳐주세요.. 2013/01/07 1,343
204468 가수 김광석은 왜 죽은 걸까요...? 4 음악 2013/01/07 4,893
204467 길냥이 집을 만들어줘도 하루만에 치워버려요. 5 겨울동안만 2013/01/07 1,388
204466 시부모님과의 합가 86 맘 약한 며.. 2013/01/07 21,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