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멘붕 많았나요???
가만히 있으니까.. 자꾸 눈물만나고.. 그래도 오바마는 얻었으니...
이렇게 멘붕 많았나요???
가만히 있으니까.. 자꾸 눈물만나고.. 그래도 오바마는 얻었으니...
아뇨 당시는 반전vs전쟁확대 팽팽해서 그런분위기는 아니였고 정권후반으로 가서 개판친거 뽀록나서 분위기가 넘어갔어요.
부정선거나 부조리가 없으니까
그런 사람이 돼도 국민들이 열 받을 일은 없잖아요
그러니 그냥 담담하게 받아들이겠죠
맥빠지고 악몽이었겠죠,
하지만 부시는 멍청해도 사람이었잖아요, 우린 닭이고.
처음 됐을 때 멘붕이었죠.
플로리다 재검표 소송이 대법원 갔는데
아들 W의 아빠 부쉬 때 2명이나 대법관지명했는데...
그덕에 한표차로 대법원에서 재검표 불가 판결이 나왔잖아요.
재선 때는 전쟁중이라 맘엔 안 들어도 장수를 바꿀 순 없다는 정서가 강했고..
부시는 원숭이였죠. 그나마 포유류;;;
기억 안나요.
아니지만 첫 당선 때 원어민 선생님이 좌절하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 땐 '왜 저러실까?' 싶었는데 07년부터 그 선생님의 심정을 120% 알겠어요. ㅋ
걔네들은 밖에서 저질렀지, 안에서는 뭐 그닥..
2008년에 부시가 다 말아먹어서 경제 엄청 어려워지고 사람들이 (특히 낙천적인 흑인들마저) 피켓들고 울며불며 소리치던 거.. 그래서 오바마가 당선되었죠. 부시 재선 당시에는 상황이 그처럼 나쁘지 않았었고, 재선 임기 후반부에 모기지론 등 중산층 몰락, 서민층이 극빈층으로 몰락.. 그래서 미국은 민주당 오바마를 당선시켰고 우리는 못 바꾼 거..
그때 지인인 미국인이 검은 넥타이메고 나타나 부시가 대통령인한 미대륙을 밟지 않갰다고 했어요, 전 쥐박이 때 그 미국인 마음을 알았다고 생각했지만 아니에요. 그 놈을 또 뽑은 자국민에 대한 실망....지금 상복이라도 입고 싶은 이 마음이 그 사람 마음이에요
맞아요, 초선일때 저 미국있었는데 딱 지금 분위기였어요,
의식있는 젊은애들 부쉬 어찌나 욕하던지, 절대 대통령되면 안된다하고 코미디프로에는 부쉬 패러디도 많이ㅡ나왔었구요..
거기도 부쉬되고나서 특히 코미디나 토크쇼에서 우리가 맹바기 취급하듯 희화화ㅜ엄청 했었죠
아이구 ㅂㄱㅎ가 부시랑 비교...
물론 부시도 상ㅂㅅ이었지만 우와 전 ㅂㄱㅎ정권은 정말...
상상이 안되는 게 아니라 상상이 너무 돼서 지금 너무 무섭고 소름끼치거든요.